5월 17일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제일중학교에서는 기다리던 교내 축제가 열렸다. 이날 전교생들은 약 한 달 동안 연습해 왔던 다리묶고 달리기, 긴줄넘기, 축구 및 농구 등의 종목을 반 대항전으로 각 학년마다 경기를 펼쳤다. 역시 축제의 꽃인 계주 달리기가 가장 학생들의 관심이 쏠렸고 출전하는 학생들 또한 관심이 쏠렸다. 교내 태권도부원부터 축구부원들이 주목받는 계주 달리기는 가장 마지막에 이루어졌다. 체육대회를 계기로 반 학생들의 협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협동력을 토대로 잘하는 친구들이 못하는 친구들을 도와 가면서 서로에게 배우고 이끌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또한 오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먹거리를 제공하거나 놀 거리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체육대회로 지친 학생들은 피로를 풀 수 있었고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놀 수 있는 하루가 되었다. 그리고 지친 학생들을 위해서 축하 공연을 해주러 1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있었고 이에 질세라 학생들도 자신들의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교내 태권도부, 치어리딩부, 난타부의 공연이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일 년에 단 한 번 있는 교내 축제를 통해서 학생들은 단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자신들이 준비해 왔었던 모든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그에 맞는 상까지 타는 방법을 통해서 자신들에 대한 자부심 또한 생길 것이고 자신들의 노력에 대한 결과물로 인한 만족감도 있을 것이다. 일 년에 단 하루밖에 없는 석천제는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노력하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축제이자 노력의 결과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