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새롭게 도입된 학교 시스템, 리로스쿨

by 4기김채연기자 posted Mar 31, 2017 Views 3486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시스템들과 정책들이 시행 중인 와중에 새롭게 도입된 리로스쿨프로그램이 화제이다. 주식회사 리로 소프트(대표 최석)가 개발한 이 시스템은 웹 프로그램과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정보를 열람하고 이용하여 체계적으로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많은 학교들이 리로스쿨을 도입한 가운데, 은평구 연서로에 위치한 예일여자고등학교(이하 예일여고)도 올해부터 리로스쿨을 도입하여 활발하게 이용 중에 있다. 리로스쿨 도입 후 예일여고는 그동안 종이를 통해 배부하던 가정통신문을 리로스쿨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아직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가정통신문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중·석식과 스쿨버스, 우유급식 대금이나 교내 경시대회 알림 등의 간단한 소식들부터 시스템을 적용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20170330_16493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채연기자]


또 눈에 띄는 점은 야간자율학습실 인증방법의 변화이다. 그동안 예일여고는 학교 자체 시스템을 이용하여 학생증의 바코드를 바코드기에 찍고 자율학습실에 입실해 왔는데 리로스쿨을 도입한 후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율학습실 입·퇴실을 관리하고 있다. 새롭게 배부한 바코드를 바코드기에 찍거나 학생의 학번을 입력하여 입·퇴실하는 방식인데, 바코드 반응속도가 너무 빨라 바코드기는 사실상 사용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프로그램에 오류가 많아 1학년 학생들 중 몇 명은 3월 마지막 주인 현재까지도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330일에는 프로그램이 반응하지 않아 퇴실 인증을 못하고 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예일여고는 앞으로도 리로스쿨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여러 해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왔던 방과 후 학교 신청 문제점이 리로스쿨 도입으로 해결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몇 명 학생들이 PC 두 대에서 방과 후 학교를 신청하여 다른 학생들이 피해를 본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리로스쿨은 방과 후나 야간자율학습을 신청할 때 기기등록을 하여 1분간 다른 기기에서 이 아이디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그러한 비율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 외에도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출하여 교사들의 업무 속도가 빨라졌고, 학생들도 더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성적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은 적극적인 이용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자율학습실 인증 문제가 해결되어 정보화 사회에 걸맞게 세계 속의 예일여고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89024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79208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용인시 서원고등학교의 과학 심화 동아리 '온새미로' 2017.05.25 이종현 12552
'2018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광 연합 음악회' file 2018.11.27 김민성 13384
'2017 원화여고 과학중점창의탐구캠프'에서 피어난 과학의 꽃 2017.10.31 신효림 14620
'2017 오송 으라차차 체육대전!' 성황리에 마무리하다! file 2017.05.23 박정은 12262
'2014년 4월 16일'을 기억하십니까 file 2018.04.27 문수빈 12568
"흙공 던져 환경 정화해요" 제주도 청소년들, 산지천 수질 정화 나서 file 2023.09.22 박유빈 6035
"편견을 접으면 그들의 능력이 보입니다."(통합교육 편) 1 file 2017.04.17 정가영 14933
"통합 절대 반대"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통합 추진에 갈등 고조 file 2023.10.25 김진권 5787
"최고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 선화예술고등학교 관현악 정기연주회 file 2017.10.16 김슬기 15880
"창의적 인성이 실력이다." 안화고등학교 창의발명특강 1 file 2017.03.25 김태환 13387
"잊지 않겠습니다" 광주 상무고,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3 file 2017.03.22 이세림 15131
"우린 아직 열여덟" 1 file 2017.03.26 송지은 12605
"영어 토론, 이제는 도전해보세요!" 1 file 2020.08.25 김아현 10451
"언니, 오빠들과 함께 즐겁게 경제공부해요!" 동탄국제고 경제동아리 DEAL과 함께하는 체험 경제반 1 2017.08.31 5기조예나기자 14519
"수업의 주체인 내가 수업을 듣고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기회" 경남대학교 수업모니터링단 file 2022.01.10 우한인 9005
"사과를 전해 마음을 전하세요!" 서원중학교에서 사과데이 캠페인 열려 1 file 2017.04.14 장서연 13040
"버찌" 동아리를 만나다! "공주여고, 제37회 장애인의 날 주간 행사 개최" 1 file 2017.04.18 정가영 18647
"두 다리로 1000km를 달리다" 경일고등학교 국토종주 file 2017.09.01 김나희 20203
"동경하는 건 이제 그만 둘래", 우리만의 낭독회를 열다 file 2019.08.20 정다운 14035
"다시 찾아온 4월, 우리가 되찾아야 하는 4월의 봄"···이우중학교 세월호 추모 행사 2019.04.25 장소명 12573
"넌 그냥 거기서 듣기만 해" 부산대학교 찾아가는 전공 알림 프로그램 6 file 2016.05.29 윤예린 26878
"꽃"들과 같은 소녀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자 file 2017.09.04 이유진 15548
"Save the African Children" 고양국제고, 뜻깊은 세아 행사 개최 4 file 2016.06.17 이상훈 17118
<제 14회 전국 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취재 file 2016.05.24 정현호 14092
<사운드 오브 뮤직 in 은평>, 고등학생들의 영어 뮤지컬 가르치기 대작전 file 2017.08.17 고다흡 14187
<김해 삼문고> ‘우리 학교 작은 소녀상 건립’, 여러분의 학교가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file 2017.10.11 김진선 256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