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by 3기최선빈기자 posted Mar 22, 2016 Views 17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339-011 세종특별자치시 달빛로 211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1277) 사귐의 교회 (아름동, 범지기마을10단지)

1458359664328.jpeg[이미지 제공=세종고등학교 배** 학생]

 고등학생 배** 군은 일요일에 항상 수심에 차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앞으로 해야 할 선교 활동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그는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앞으로는 선교 활동에도 참가할 계획인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던 것이다. 이 모습을 본 목사가 한 행사를 권유해주었고, 그렇게 그가 참여한 행사가 세종시 아름동 사귐의 교회, 3월 16일 오후 7시부터 세 시간동안 진행된 '도페라 예배'이다.


본 행사는 선교단체 '인터콥'의 선교프로그램 '비전스쿨'을 졸업하고, 막 선교활동에 뛰어드려는 이른바 '예비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또 그 외에 선교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노인, 주부 등의 40명 가량 되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행사는 강** 목사의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목사는 먼저 선교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선교는 종교를 접하지 않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접하지 못한 사람에게 하는 것'이라며 필요성에 대해 말했고 '그렇기에 주위의 소외 이웃들에게 알려주고 인도하는 것'이라며 방향에 대해 말했다. 또 종교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역설하였는데, '최근에 사례들을 보면 부정적 종교인들이 종교를 망치고 있다'며 반성의 필요성을 말했다.

 이후 선교단체 '인터콥'에서 실제 활동하는 대학생 선교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생들의 일화 소개와 다가가려는 모습을 통해, 예비 선교사와 선교사는 마음을 터놓고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예비 선교사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엔 조금 서먹했지만 서로를 소개하고 칭찬해보는 등의 활동을 통해, 행사가 끝나갈 때 즈음에는 이미 서로를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다.


 행사는 이렇게 종료되었고, 이에 참여한 한 예비 선교사는

  "막막하게만 느끼던 선교활동에 대해 많은 도움을 얻은 것 같다."라고 했고

  "특히 같은 입장의 친구들과 교감했던 것이 가장 기쁜 시간이었다."라며 덧붙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선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6870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819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2156
영화 <원더>와 <말아톤>이 장애아동 가족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1 file 2022.02.24 김유진 13058
영화 '감기', '컨테이젼' 현실이 되다 file 2020.03.09 조은솔 15253
영화 '거울 속 외딴성' 오는 12일 개봉...한국 박스오피스 상륙 file 2023.04.11 최나린 9543
영화 '골든 슬럼버' 설 연휴도 잊은 뜨거운 무대 인사! 1 file 2018.02.21 이경민 16324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4관왕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file 2020.03.13 정호영 13304
영화 '닌자 터틀: 뮤턴트 대소동', 이달 14일 개봉 file 2023.09.22 김민곤 7984
영화 '닌자터틀', 닌자 거북이 형제가 그리는 성장 이야기 file 2023.10.01 김민주 7378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7731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3528
영화 '미나리' 인기 와중 미국 내 반아시아인 혐오 범죄 발생 2021.03.26 김민주 14419
영화 '미나리', 기생충의 명성을 이어갈까? file 2021.03.29 권나원 17002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6249
영화 '범죄도시'에 등장하는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12.22 김민지 16650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는 다르듯 같다. file 2017.12.26 손종욱 18429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22266
영화 '사나: 저주의 아이', 이달 4일 개봉 file 2023.10.01 유영진 8256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부산 프리미어 시사회 2 file 2017.10.12 이주연 21629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17338
영화 '타이타닉' 20주년 맞아 국내 2월 재개봉 2 file 2018.02.20 김다연 18100
영화 '택시운전사' 누적 관객 수 1000만 돌파, 역대 13위 1 file 2017.09.12 임소은 16216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의 비결은? 1 2017.08.25 문경은 15824
영화 '트루먼 쇼'가 다루는 사회적 문제점 1 2020.06.29 유태현 20531
영화 ‘겟아웃’으로 본 국제적 인종 차별 file 2017.06.06 이소미 16278
영화 ‘모아나’를 통해 알아보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방법 2 file 2017.02.25 이예인 15475
영화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태우고 흥행중! 1 file 2017.10.30 정예림 15745
영화 ‘피터 래빗’ 시사회 성황리에 개최..허팝·나하은 등 참석 file 2018.05.08 디지털이슈팀 19224
영화 겟 아웃의 나오는 인종차별에 대해 알아보자 1 2020.09.25 김경현 18530
영화 관람 환경이 바뀐다, OTT 서비스의 발전 2020.11.26 이준표 14699
영화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로 알아보는 가짜 뉴스 1 2017.04.30 장하늘 14631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8566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15586
영화'택시운전사'가 알려준 그 시대의 사실들 7 file 2017.08.08 이윤지 20782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21315
영화, 부천시 소향관에서 무료로 보세요. 1 file 2017.02.27 어지원 16679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6238
영화..그리고 청소년 [MOV동아리활동] 10 file 2017.01.30 김윤서 15499
영화관 매출 내리막, 극복할 수 있을까? file 2022.01.24 박예슬 10574
영화관, 공연장 '좌석 띄어 앉기' 해제, 전 좌석 예매 가능 file 2020.11.06 홍재원 16596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3768
영화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14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7.06.03 문정호 16201
영화의 기억, 영화 굿즈 스토어 1 file 2020.12.30 이준표 17529
영화전공이 들려주는 2020 OSCAR 이야기 file 2020.05.18 정근혁 15917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금융상품도 있을까? file 2017.07.23 박나린 15764
예비 고1,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작지만 거대한 그들의 상처 3 file 2020.12.24 문청현 26168
예비 선교사들, 3월 16일 친목과 교육 가져 file 2016.03.22 최선빈 17019
예쁜 추억을 만들려면 삼척맹방유채꽃밭으로 오세요~! 1 file 2017.04.18 정유진 15595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15630
예술 작품으로 승화한 몰카의 위험성 6 file 2017.09.15 이현지 157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