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by 21기민유정기자 posted Nov 23, 2021 Views 1306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1월 22일이 김치의 날로 정해진 것은 김치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d_j67Ud018svchiclbff5t9ki_u3q7t.jpg

[이미지 제공=용인사무엘국제학교 방송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 김치는 우리나라의 고유 음식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밥상에 매일 올라가는 음식인 김치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기도 하다.


김치는 소금에 절인 배추나 무를 고춧가루, 파, 마늘 등이 들어간 양념에 버무린 뒤 발효를 시킨 음식이다. 여러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라 영양 면에서도 굉장히 뛰어난 음식이기도 하다.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무, 열무, 갓, 소추, 마늘, 생강 등에는 많은 양의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A, 비타민C와 무기질,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김치를 먹음으로써 많은 양의 비타민을 공급받을 수 있다.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은 발효 과정에서 장내 유용 미생물의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김치에는 다양한 생리적 효능이 있는데, 그 기능에는 항균효과, 항산화 효과, 항암효과, 비만 방지 효과뿐만 아니라 면역 활성을 증대시키는 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2020년 2월부터 중국은 "김치는 한국이 중국의 파오차이를 훔쳐 이름을 바꾼 것"이란 주장을 했다. 중국의 '파오차이'는 채소를 염장한 중국의 절임 요리이다. 서양의 피클이나 일본의 쓰케 노모와 같은 음식으로, 한국의 김치와는 완전히 다른 음식임을 알 수 있다. 이 주장으로 논란이 불거지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인 만큼,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인 김치를 지켜야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해 올해부터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한다.


11월 22일 '김치의 날', 아직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기념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먼저 김치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다면 언젠가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기념할 수 있는 기념일이 되리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1기 민유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98514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544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78973
국회의사당 해태상 밑 100년 화이트 와인 file 2021.12.15 강준서 11237
에너지에 대한 관심 이젠 choice 아닌 must, "불을 끄고 별을 키다" file 2021.10.18 이동규 11249
바다에서 올라온 서핑보드 file 2021.09.15 류태영 11251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아르바이트도 무조건 줘야... 위반 시 과태료 file 2021.11.22 조민채 11277
'8위→3위' 리버풀의 기적 같았던 시즌 file 2021.05.26 윤서원 11292
야구장 관중 입장 제한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2021.05.26 지시원 11292
단계적 일상회복, 마스크 벗는 날 오나? 1 file 2021.11.03 민유정 11325
설날은 우리나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1 file 2022.01.25 이유진 11328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시즌 케이크 ‘딸기 우유 생크림’ 출시 file 2023.02.01 디지털이슈팀 11328
비대면의 한계를 넘다,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여행 file 2021.09.30 박예슬 11333
5월 15일 스승의 날 마음만 전하자 file 2021.05.12 김보민 11336
집에서 보내는 가정의 달 file 2021.05.24 이소현 11341
3.1절은 어떤 날인가? 1 file 2022.02.28 이유진 11341
설레는 시작, 프로야구 개막 file 2021.04.05 오경언 11408
바다를 위한, 가치 있는 카약 타기 file 2021.09.28 최서연 11408
서울시 3개구,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file 2021.10.05 최재원 11418
'알쓸범잡', '웰컴 투 비디오' 손정우 판결은 "무지에서 비롯된 안이함" file 2021.04.26 김수연 11428
2021 터키 앙카라대학교 한국어 문학과 중심 한-터 학생 간 언어교환 모임 소식 file 2022.02.03 김승권 11429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11439
방송인 장성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file 2021.03.30 오혜인 11443
중국 애니메이션! 일본 긴장해라? file 2021.12.22 강민지 11448
길고양이와의 따스한 온기, 지금 우리는 도킹 중 file 2021.09.28 민지혜 11457
13의 의미 file 2021.09.28 이준호 11467
대선 후보 본격 유세 시작...李&尹 민심저격 '로고송' 어떻게 만들었나 1 file 2022.02.21 손동빈 11476
'전현우+모트리 45점'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강 PO 진출 file 2021.04.19 윤서원 11482
코로나19가 불러온 '원격 수업' 계속 될까? file 2021.03.02 김민희 11505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1506
초·중·고에서 대학까지 이어진 컴퓨터 프로그래밍 "코딩" 1 file 2021.11.10 현예린 11507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file 2023.04.12 최영서 11527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미래 혁신적인 발전으로 거듭나다 file 2021.10.06 박재현 11577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증가? 암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보다 file 2021.09.17 현예린 11588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 - 호르몬이 부리는 감정의 마법 1 file 2022.01.26 김상우 11604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인권 기록 주제로 '알쓸신잡 - 기록하다 편' 특강 마련 file 2022.06.21 이지원 11623
“60~74세 어르신들 코로나19 백신 예약하세요” file 2021.05.06 김태림 11624
전시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file 2021.05.26 최윤희 11629
“장난감은 언제나 현실의 또 다른 모습이다”, 신비한 장난감 가게 : 작은 것들의 큰 이야기 file 2022.01.24 김진영 11630
특례시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file 2021.04.26 문서현 11632
도심 속에서 찾는 여유, '덕수궁' file 2021.09.09 박혜원 11652
독서 기록 앱, '북적북적'을 파헤쳐 보다 1 file 2021.10.25 김승원 11653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한 발자국, 제로 웨이스트 1 file 2021.11.26 김하영 11670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거리, 책방골목 1 2021.05.31 이유진 11672
한국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생활 속의 GR, 실천하는 탄소중립' 주제로 제6회 GR 홍보공모전 개최 file 2022.07.06 이지원 11701
언택트 시대, 감사편지로 마음을 나누다 file 2021.03.30 강대우 11712
지상 최대 거물들의 밥그릇 전쟁 발발 file 2020.09.29 오진혁 11713
나흘의 축제, 2021 서울국제도서전 file 2021.09.14 손진 11723
방송인 장성규 2년 연속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로 위촉 file 2021.03.30 홍재원 11729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11731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17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