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by 21기이유진기자 posted Nov 03, 2021 Views 1063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할로윈이 어떤 날인지 아는가?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에서 넘어온 행사로 분장을 하고, 사탕을 받고 호박에 그림을 그리는 정도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할로윈의 유래 등 역사를 알아보면서 단순히 노는 날이 아니라 그 당시의 종교와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할로윈을 만든 할로윈켈트족은 계절은 2가지(여름, 겨울)로 나누었고, 11월달 부터 겨울이 시작되며 겨울에는 죽은 영혼들이 나온다고 믿었다. 할로윈켈트족은 11월이 되기 바로 전날인 10/31을 행사 날짜로 잡았고 지금까지 할로윈은 10/31일로 이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며 서양에 크리스트교가 들어오면서는 죽은 영혼들이 천국과 지옥을 가기 위해 나온다고 이야기가 덧붙여졌고, 죽은 영혼들 중 천국과 지옥 둘 다 버림받은 '잭 오 랜턴'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그 당시 유럽에서 흔했던 순무를 이용했으나, 미국에서는 호박이 흔해 호박에 '잭 오 랜턴'을 그려주었다. 유럽에서는 다소 할로윈이 죽은 억울한 영혼들이 나와 사람들이 달래어 준다고 생각하는 비교적 무서운 분위기였는데, 미국과 남미로 넘어갈 때 할로윈이 파티의 개념으로 넘어갔다. 죽은 악령들을 자신을 인간으로 인식하고 공격이 두려워 같은 귀신처럼 분장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코스튬의 할로윈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1기 이유진기자]


서양에서만 유행하던 할로윈이 어떻게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을까. 바로 미군부대의 주둔 때문이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부대가 한국에 배치되고 외국인 군인들이 오며 그들이 10/31마다 할로윈을 부대에서 작게 즐겼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많이 들어오면서 이태원에서 할로윈 행사를 보고 할로윈을 축제로 인식하고 많은 사람들이 할로윈을 알게 되었다. 할로윈의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자 10월달 초가 되면 인터넷 쇼핑몰, 문방구 등에서 할로윈 특집 행사가 많이 진행되곤 한다. 할로윈 분위기에 걸맞는 장식용품을 특가로 팔기도 하고, 일반 사탕의 포장을 할로윈 특집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등 할로윈 관련 상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21기 이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6352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3681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80724
도심 속 환경으로, 서울환경영화제(SEFF) file 2018.05.31 박선영 21832
탈북 여대생 박연미, 전 세계를 대상으로 북한의 실상을 드러내다 file 2019.06.19 이승하 21819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11.09 박세진 21813
'어른이'들을 위한 한강 놀이터 2 file 2017.08.27 강유진 21811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21810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 레시피 9 file 2020.03.19 박효빈 21788
제17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백일장, 신동엽 시인 50주기 맞아 뜨거운 문학의 열기 file 2019.04.16 정다운 21766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1763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과학 원리, 내부 저항값 측정으로 확인하는 배터리의 상태 2020.11.02 신찬우 21741
서울역사박물관 '딜쿠샤와 호박목걸이 展'을 다녀오다 file 2019.03.20 이도은 21710
가을과 코스모스, 연천군 코스모스 축제 file 2017.10.19 이다은 21704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21701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 그리고 싱어롱 문화 1 2018.11.28 김수민 21693
전국학생 나라사랑 토론대회: 청소년이 말하는 한국 file 2017.02.28 최지민 21680
승자가 정해져있는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대결’ 2 file 2017.02.25 정진미 21673
송도, 유튜버들의 집합소가 되다 file 2019.09.23 김민진 21661
스머프의 고향, 벨기에 만화박물관에 빠지다 1 file 2017.10.16 박미진 21660
오감만족 1박2일부산여행코스 10 file 2016.02.22 문근혜 21659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 3 file 2019.05.14 하늘 21648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콘텐츠 및 만화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진행 1 file 2017.04.04 문정호 21644
도시가 더 더운 이유는? 3 file 2017.07.30 김서영 21643
쿨한 그녀들의 화려한 SNS라이프, '언프리티 소셜스타' file 2018.03.13 박선영 21635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빛과 그림자 file 2017.06.25 이세림 21625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What's your dream?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3 2016.04.17 반서현 21624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21595
뭐라꼬? 해운대라꼬 빛축제! 10 file 2016.02.21 현경선 21590
MBN Y 포럼, 2030년도의 미래 인재들에게 글로벌 멘토링을 전하다! file 2019.02.13 배연비 21589
진주아카데미, 학생들의 진로개척에 도움을.. file 2016.06.07 안성미 21585
무한질주 오디션 방송, 이젠 걸그룹이다 5 file 2016.02.24 박진우 21574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21570
동성애에 대한 인식, 어떻게 바꿔야 할까? 2 2017.05.08 박수지 21568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21540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21518
고요와 휴식의 낙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3 file 2017.02.21 박형근 21516
'2020년 실패박람회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전' file 2020.04.14 이채원 21506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다 2 file 2019.01.24 박희원 21499
제17회 영상제: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의 합작 2 file 2017.02.19 윤나민 21496
그냥 정수기 물을 마신다고? - 미네랄의 효능 2018.07.25 임서정 21489
한·중·일 초청 청소년 축구대회 "파주 FC 우승" file 2019.08.01 고요한 21440
김포공항 가기 힘든 김포공항역 ... 이용객 불편 증가 1 file 2017.03.27 경어진 21439
학생 스트레스와 성적의 상관관계 file 2016.07.22 이유진 21433
Pokemon Go’s effects on culture file 2016.10.24 정채현 21429
토론을 통하여 환경, 인권 문제를 생각해 보아요! file 2017.08.04 최은수 21422
청소년을 위한 텐, 그리고 텐 경제학 file 2018.07.25 박민정 21420
코로나 시대 소외당하는 청각장애인 1 file 2021.06.09 김지윤 21419
차준환,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다 file 2018.11.01 정재근 21419
리우 올림픽, 정말 끝일까? 4 file 2016.08.25 신수빈 21406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출고 6개월 이내 차량.. 결국 무상교체 조치... 2 file 2017.02.24 김홍렬 214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