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중학생도 타는 전동 킥보드, 안전은?

by 16기김하은기자 posted Oct 29, 2020 Views 172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7f3bb284c20e73229c22021f164c0f2.jpe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하은기자]


최근 대학가와 인구 밀집 지역에서 전동 킥보드를 자주 볼 수 있다. 전동 킥보드는 민간 업체의 공유 킥보드 서비스로 1시간에 8,000원 내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현 서울시 내에서 운영되는 공유 킥보드는 35,850대로, 2년 전 150대 대비 약 240배 증가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전동 킥보드 수에 따라 관련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는 2019년 134건으로, 전년 대비 약 2.4배 증가했다. 


늘어나는 킥보드 사용자에 반해 그에 따른 제도적 장치는 미미하다. 안전 문제도 등장했다. 공유 킥보드 애플리케이션은 ‘탑승 시 헬멧을 착용해주세요’라고 명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헬멧을 착용한 탑승자는 보기 힘들다. 또한 킥보드 탑승 구역 주변에서도 헬멧을 대여할 수 있는 장소는 볼 수 없다. 하나의 킥보드에 2인 이상이 탑승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지만, 여럿이 함께 탑승한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시행될 법률도 논란이 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개정 법률에서는 전동 킥보드를 자전거와 같은 개인형 이동 장치로 규정한다. 만 16세부터 이용할 수 있었던 전동 킥보드는 만 13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운전면허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 헬멧을 쓰지 않을 때 내는 범칙금도 해당하는 부분이 없다.


일부 공유 킥보드 업체는 전동 키보드의 최고 속력을 시속 20km까지 규제하지만, 개인의 전동 킥보드까지 규제하긴 힘든 상황이다. 빠른 속도로 골목에서 튀어나오는 ‘킥보드’를 ‘고라니’와 합성한 ‘킥라니’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킥라니' 방지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개편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등장하고 있다. 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6기 김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6999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90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2908
가장 작은, 가장 약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NGO, AMNESTY file 2017.07.20 정재은 14005
왕의 걸음으로 걷는 창덕궁 file 2017.03.19 정유진 14003
개인화 마케팅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file 2021.06.30 정윤선 14000
충북 고등학생들의 72주년 광복절 행사 file 2017.08.17 김웅호 14000
미래로 가는 길을 엿보는 현장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8.16 윤혜슬 14000
제17회 연산대추축제, 그 문을 열다 file 2018.10.23 정호일 13997
정보화시대의 축제,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17 이예준 13986
1년에 단 한 번! ‘2021년 대한민국 한복 모델 선발대회’ 개최 file 2021.03.11 김태림 13984
틈새시장 속으로, ‘제 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개최 file 2017.08.17 장유진 13978
우리가 기억해야 할 과거, 광복절 및 정부수립 경축식이 열리다 file 2018.08.20 정아영 13976
[포토] 2021 삼성호암상 시상식 file 2021.06.03 디지털이슈팀 13975
손흥민 선수 100호 골 달성! 1 file 2018.12.26 박종운 13969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3966
반크 글로벌 역사외교대사 발대식에 가다 file 2017.10.25 김성연 13965
모두가 함께 해서 따뜻했던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 4 file 2017.05.21 이서은 13960
중국의 식문화와 우리 경제의 영향, 한국을 강타한 '마라' 열풍 file 2021.12.09 권나연 13957
"영화는 계속된다" 더욱 새로워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file 2021.05.03 김수인 13956
세종에서 미켈란젤로를만나다…. file 2017.03.24 이아영 13956
넷플릭스 vs 디즈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OTT 서비스는? file 2020.10.29 권유경 13953
'코로나 블루'에서 '코로나 레드'까지 1 file 2020.10.29 전순영 13949
세계 1000만 명을 감동시킨 온라인 '오페라의 유령' 2020.05.02 이중호 13948
[MBN Y 포럼] 당신은 꿈이 있나요? 1 file 2017.02.20 임수연 13944
가상 화폐가 우리에게 가져온 것들 file 2021.05.27 윤지훈 13941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3941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3940
미래를 내다보는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17 유나경 13932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2017.07.01 정채린 13930
하노이의 문화를 엿보는 '이색 카페' 1 file 2020.04.08 정진희 13925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 file 2020.10.30 최준우 13922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3920
농업에 과학을 더하다 ‘도시형 스마트팜’ file 2021.07.16 신지연 13917
나도 할 수 있다! 글로벌 역사 외교대사 2017.09.05 김나연 13915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루이비통' 전시회 2 file 2017.08.22 최고은 13900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개최 file 2017.07.26 김준희 13890
전세계가 함께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가 열리다. 1 file 2017.03.25 김혜린 13890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13887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제 21회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최 file 2017.08.13 김영서 13886
위험한 신데렐라 file 2017.05.24 한다희 13885
첨단 의과학캠프의 현장으로 file 2017.08.12 김민지 13883
48인의 독립운동가 file 2021.07.26 노윤서 13879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생중계 아이돌 팬미팅 1 file 2020.09.14 최다인 13865
다함께 반올림, 아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017 ‘청소년 나침반 봉사단’ file 2017.05.24 이수지 13865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3856
571번째 한글날, 2017 한글큰문화잔치! file 2017.10.11 고선영 13855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13851
봉사동아리, 볼트를 만나다 file 2017.07.18 이주현 13836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3835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138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