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G-DRAGON <PEACEMIUSONE>

by 2기정보민기자 posted Jul 25, 2015 Views 3016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mosaY09Ag0.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고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G-DRAGON.

그런 그가 현대미술과 손을 잡는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지 상상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아니 현대미술과 G-DRAGON을 엮어본 적이 아예 없었을 수도 있다. 이런 관념을 깨고 시작된 PEACEMIUSONE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고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뮤지션 G-DRACON을 중심으로 현대미술가들이 결합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의 제목 'PEACEMIUSONE'은 G-Dragon이 지각하고 상상하는 세계의 다른 이름으로, Peace라는 단어가 함의하는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상, 완결체 이상향을 지향하면서도 동시에 무언가 결핍된 세계와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다. G-Dragon은 그동안 자신의 음악을 통해 완전과 불완전, 현실과 가상이 끊임없이 모순되고 뒤집히며 그 자체가 하나 되는 현실이자 가상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제 그 세계를 한국 현대 미술의 각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보여주고자 한다.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참조)


mosaHDwLW7.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PEACEMIUSONE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든지 쉽게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전시회 중 하나이다. 한쪽에선 현대 미술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썬 현대미술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는 의견이 대다수 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는 6월 9일부터 시작되었으며 8월 23일날 전시가 끝이 난다.

처음으로 들어가는 전시실에는 지드래곤의 솔로활동과 단체활동에서 입었던 의상들이 보이기도 하고 전시회의 이름이 들어간 PEACEMIUSONE 시계가 있는 곳이다. 아마 예술을 어려워 하던 사람들도 처음부터 거대한 예술의 산이 아닌 조금씩 스며드는 작품들을 통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EACEMIUSONE 전시회를 둘러보다 보면 무언가 느껴지는 게 있을 지도 모른다. 그건 바로 지드래곤이 말한 PEACEMIUSONE의 의미이다.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공허함과 허무감이 작품들 속에 녹아 스며들어 있다. 전 세계로 유명한 가수들도 쓸쓸함을 느낀다는 사실을 담고 싶었던 게 아닐까.


mosaLn86rw.jpg

<사진 제공 = PEACEMIUSONE 공식 홈페이지>

만약 작가들의 내면과 작품의 의미들이 정말 어렵다고 느껴지시는 분들은 시립박물관 내에 있는 음성가이드를 빌리면 된다. 지드래곤이 직접 녹음하여 마치 바로 옆에서 생생하게 설명해 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영어로 설명도 해주니 외국인 친구들을 데리고 가도 문제 없을 듯 하다.


한가로운 주말을 의미있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지금 바로 서울시립박물관을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공식홈페이지 주소 : http://peaceminusone.modoo.at/ (요금; 성인 13000 청소년 11000 어린이 8000)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정보민 기자] bommin9898@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오진실기자 2015.07.25 12:05
    저도 이번에 여기 가보려고 하는데 기사로 만나니까 반갑네요!!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4480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0371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20484
한전 서포터즈 8기 수도권 A: KEPCONTACT 행사 file 2020.11.16 권유경 13273
한중청소년교류 file 2016.06.25 장우정 19328
한파로 전국이 꽁꽁, 눈으로 도로에 묶인 전주 file 2018.01.19 김수인 16331
한편의 영화가 그려지는 곳,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4 file 2017.08.31 홍수빈 18294
한화 구단 5년래 처음 30홈런 만든 노시환...차기 스타될까 file 2023.10.12 정해빈 6708
할로윈(Halloween)에 대해서 아시나요? file 2021.11.03 이유진 10892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고의 해가 될 역대급 2019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라인업 file 2019.02.26 김동민 19277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2 file 2017.10.09 최효설 16415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 file 2019.03.13 이서진 22500
함께 만들어가는 하모니, 노래하는 바람개비 2017.09.26 안세은 16460
함께하는 민주 시민, 광주 자원봉사 체험존으로! file 2017.09.06 홍수빈 15637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5462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16 정상아 14391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5429
함평군 청소년 문화의 집 힐링캠프 '충전' 통해 청소년들을 충전 시키다. file 2017.03.22 정상아 14325
합법적으로 쉴 수 있는 대체공휴일, 올해는 3일 더! file 2021.07.19 변주민 15861
항공기의 기본적인 특성을 아는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file 2021.12.31 박재현 9972
항공우주에 미친 청년들, '꿈의 엔진을 만들다!' file 2019.03.18 김채현 19738
해를 가린 달: 개기일식 2017.09.07 조은아 17239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18698
해미읍성에서 597년 전 조선을 만나다. '서산해미읍성축제' 2018.10.22 손민기 16302
해시태그(#)로 전하는 존경, 하나 되는 대한민국 2 file 2020.04.27 김묘정 15162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마스크, 안전하게 버리는 방법은? file 2021.10.08 김다희 11335
해양수산부, 2023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해양산업 트렌트 한 눈에 file 2023.08.10 유현서 7914
해외 신문 들여다 보기 file 2021.05.04 강윤아 11919
해외로 진출하는 제과업계동향 file 2021.09.28 이유미 10319
해외여행, 이젠 실시간 번역기 ili로 고민 끝! file 2017.07.24 박지현 16662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4412
해외파 선수들의 기대되는 활약 file 2019.08.26 배승환 16997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 file 2017.02.24 신유나 14377
해운대의 여름 바다!!! file 2016.08.17 이서연 16635
해킹머신시대 해킹으로 막아야 2 file 2017.02.25 박세정 18336
해피 할로윈! 롯데월드와 에버랜드, 야심차게 준비한 '할로윈 페스티벌' file 2016.09.25 김경은 26505
해피추석, 메리추석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인터뷰뉴스) file 2017.12.22 성승민 16761
해피풍선, 아산화질소 위험 1 file 2017.06.24 한제은 16006
핵발전소! 이제 그만! 5 file 2017.03.09 오지석 14905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5229
행복 누리 축제로 초대합니다. file 2017.04.25 임성은 17020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4423
향수를 부르는 대구문학관 향촌문화관 file 2016.05.22 박지영 18949
헌 물건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고양시 나눔 장터 1 file 2017.09.28 김서현 16650
헌혈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 2 file 2017.05.20 손유정 14274
헌혈의 집, 헌혈자를 모집합니다 file 2017.03.23 박세은 14365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file 2019.04.23 최예주 20497
헬스케어 앱 슈퍼워크, 걸음 수에 따라 보상 획득하는 ‘베이직 모드’ 업데이트 file 2022.12.28 이지원 11095
현대문화의 결정체 스마트폰의 두 얼굴 8 file 2016.02.22 최우석 20569
현대엘리베이터, 경기·충남·강원 중고생 23명에게 장학금 수여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7735
현대와 미래를 한 아름 담은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file 2020.09.25 이건 136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