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2017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

by 6기조유진기자 posted Oct 26, 2017 Views 165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국우동교육나눔위원회와 함지노인복지관이 선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네트워크조직사업의 일환으로 1.3세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공감프로그램,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을 9월 30일 개최하였다. 북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 축제는 향사례체험, G-star 선발대회, 각종 체험 등을 내용으로 하였다.


 60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노인복지관이 더 이상 지역사회에서 찾아오는 노인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에는 많은 한계를 가진다. 이용 노인들 중 60세~70세 사이의 노인들은 여전히 사회활동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활동에 대한 욕구가 많아 이러한 노인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연대가 필요하다. 또한, 함지노인복지관이 위치한 구암동은 초·중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복지관과 학교가 협력하여 3대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에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IMG_20170930_10462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조유진기자]


 이 날 본 축제에 앞서 주최 측은 개회식 및 난타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또, 10시 20분에 시작한 개회식에 이어 공식행사로 향사례 및 활 진상식 ‘예를 품어 활을 쏘다’ 이후 여러 가지 체험을 시작했다. 점심시간에는 대구문화재단 공연과 G-star 선발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축제는 1세대인 학생들과 3세대인 노인들 두 세대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추억놀이 장난감 만들기 및 놀이 체험, 추억의 사진관의 추억 존과 파이토 건강음료, 게맛난 컵밥, 디저트카페의 먹거리 존 그리고 전통 활쏘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풍선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 존을 진행하고 또한 체험하며 1세대 노인들의 추억과 전통을 느껴보았다. 또한, 노인들은 추억 존에서 전통과 추억을 되새기고, 먹거리 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체험 존에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received_1254939254610424.jpeg

[이미지 제공=관천중학교 교사 오영애,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 날 축제에 방문한 홍의락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굉장히 활기차고 희망을 가지고 또 미래에 대한 꿈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때까지는 정답만 찾으려고 했는데 질문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뭔가에 대해서 관심과 의구심을 가지고 질문을 많이 하면 답은 자동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까 정답만 찾으려고 안달복달하지 말고 질문을 많이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여러 가지 행사와 체험으로 축제동안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세대 공감프로젝트라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만족감도 높았던 2017년 함지마을 축제 ‘함께 이룸’은 가히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함지마을 축제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조유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9054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7528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21081
꿈나무 아이들의 급식실, 편의점 1 file 2017.09.27 신유정 23912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3910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3901
전국대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1 file 2015.09.20 정은성 23901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3892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3882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3789
대한민국의 전통, 한국 민속촌! 2015.05.04 한지원 23769
방구석 랜선 세계여행 '노르웨이' 1 file 2021.01.04 이유정 23715
고양이 액체설이 진짜라고? 3 file 2019.07.10 박성아 23688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2 이윤지 23674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23647
충북 청소년 노동인권캠프 ‘꽃보다 노동-지금보다 더 괜찮을 거야.’ 4 file 2016.02.24 곽도연 23611
반지를 끼는 위치에 따라 다른 숨겨진 의미 8 file 2020.04.17 박서현 23604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3585
누구나 참여가능한 감동 캠페인, 나의눈이 당신에게 약속합니다 EYE PROMISE YOU 2 file 2017.04.25 김혜원 23585
청소년들이 의원이 되어 참여하는 '아산시 청소년의회' file 2019.04.26 신여진 23563
2030년의 경제 주역들, Youth Change Makers file 2017.09.18 김예원 23546
애니메이션 '울고 싶은 나는 고양이를 뒤집어쓴다'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file 2020.05.13 김준하 23542
영화관이 영화를 선택해준다고? 8 file 2019.12.03 정예람 23501
영자신문, 새로운 영어공부법으로 공부하기! 4 file 2016.08.21 지다희 23484
[기획] 사회적 기업, 세상을 뒤바꾸다 file 2018.05.21 김민우 23464
모의유엔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2019.08.19 이서연 23449
화려한 회전목마의 이야기 1 file 2020.03.25 이연우 23443
새해에는 여기지! 3 file 2015.03.13 한지홍 23414
아산시에도 공유 킥보드가 상륙하다 file 2021.03.11 석종희 23400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흡연 음주 안돼!' 청소년선도캠페인 열려 file 2016.05.05 김용훈 23393
시베리아 횡단 열차 타봤니? 1 file 2019.03.15 정지우 23356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3353
새롭게 태어난 공중전화 박스,이젠 시민의 안전지킴이 7 file 2016.02.24 김영현 23341
미국 야구 경기 LA Dodgers VS Texas Rangers, 추신수 선수 출전 file 2018.06.26 함수민 23336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23323
고풍스러운 '전통한복' VS 예쁜 '퓨전한복' 여러분의 선택은? 10 file 2018.10.11 채유진 23275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카카오뱅크 '미니' 카드! 1 file 2020.11.02 하늘 23248
2018 평창올림픽, 한국을 넘어 세계로! 3 file 2017.05.15 정진미 23237
[해외특파원 뉴스] 뉴질랜드의 설립문서, 와이탕기 조약 13 file 2016.02.06 하정연 23235
영화 '마션'의 현실판... 화성 감자재배 실제로 가능하다? 8 file 2016.02.24 김예지 23216
'이태원 클라쓰', '쌍갑포차' 등 연이은 웹툰 드라마의 열풍 2 file 2020.06.03 이다원 23201
암세포를 좋은 방향으로 쓸 수는 없을까? 4 file 2017.05.25 장수지 23197
팔색조 규슈를 즐기는 여행, 고민하지 말고 떠나자 2018.03.21 김선주 23168
예술과 패션의 조화, 2015 S/S 서울 패션위크 file 2014.10.21 박정언 23129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3114
시험이 끝난 후의 봉사는 어떤 의미일까? 1 file 2016.07.09 이지영 23113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3110
'쾌락통제법'에 대해 아시나요? file 2017.09.01 김혜린 23096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23088
‘장르적 유사성’과 ‘표절’의 판단 기준은? file 2018.08.13 정지혜 23056
베스트셀러 <쌍둥이별>이 던져준 생명윤리의식 문제 file 2017.08.08 박서영 230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