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by 5기박현정기자 posted Oct 13, 2017 Views 1947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우리는 많은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그 기억을 완벽히 해내지 못한다. 하지만 즐거웠던 기억 속에 맡았던 냄새만으로 그때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어떨까?

바로 이러한 이론을 심리학적 용어로 '프루스트 효과'라고 한다. 이 용어가 처음 나오기 시작한 곳은 바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는 소설의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의 소설 속 주인공은 냄새를 맡고 그 기억을 떠올리는 능력이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이 능력은 소설 속 주인공만의 능력이 아니라 현실 속 우리의 현실이 된 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PNG

[이미지 제공=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렇게 기억과 후각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많아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과 같이 기억을 잃어버리는 질병을 가지게 되는 경우 초기에 후각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럼 후각을 가지고 어떻게 기억을 되살릴 수 있게 되는 것일까?

냄새와 기억.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5기 박현정기자]


우리 뇌에는 해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해마는 냄새를 맡아 후각으로 받아들이거나 기억하고 학습하는 역할을 한다. 냄새는 촉각과 시각과는 달리 해마에서 받아들이기 때문에 기억을 불러일으키는데 용이한 것이다.

이러한 까닭으로 현재 후각은 알츠하이머 치료나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광고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냄새를 통한 광고는 일반적인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사용한 자료보다 더 효율적인 여운을 소비자에게 남긴다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박현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문정민기자 2017.10.12 21:23
    좋은 정보군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박미진기자 2017.10.13 17:13
    몰랐던 정보 알고갑니다!
  • ?
    4기이나영기자 2017.10.15 21:35
    신기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4기이지현기자 2017.10.16 00:57
    냄새를 통해 기억을 되살리다니 신기하고 좋은 치료법같아요!! 게다가 '프루스트 효과'라는 이름이 책 지은이의 이름이라니 더 신기하고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프루스트 효과'로 기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1915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5387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64752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제18회 세계지식포럼 file 2017.10.30 신종윤 17031
한국과 일본의 미래를 위한, 한·일 중고생교류사업 file 2017.10.30 송지현 16026
영화 ‘택시운전사’ 1200만 관객 태우고 흥행중! 1 file 2017.10.30 정예림 15907
우리 함께 기부를 해볼까요? file 2017.10.30 최예은 15375
국제청소년교류캠프... 이번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다. file 2017.10.30 김예진 16674
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 아동, 청소년 정책 박람회, Be정상회담! 1 2017.10.30 권오현 17045
기술들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전' file 2017.10.31 김태헌 18952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와 함께 마음을 살찌우자! 2 2017.10.31 홍서영 14490
성 소수자의 사랑.. 생각해 본 적 있는가 1 file 2017.10.31 박수민 16214
우리 지역사회 문제, 우리가 직접 해결해요! 2017.10.31 김효림 35143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6802
아동청소년, 정책을 외치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성료 file 2017.10.31 김혜린 13807
풍성한 가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2017.10.31 장나은 16892
2017 독도 골든벨 1 file 2017.10.31 임수민 15606
‘에버랜드’, 환상과 공포 두 가지 매력 속으로 3 file 2017.10.31 박수현 17313
제63회 백제문화제, 공주와 부여에서 열려 file 2017.10.31 백지연 23426
우리, 골목에서 만나요 1 file 2017.11.01 이가빈 14448
퀘벡에서 만나는 도깨비, 모든 것이 좋았다. 1 file 2017.11.01 김지수 19866
HIMUN 제41차 모의 유엔총회 2017.11.01 채준 16656
2017 제9회 강릉 커피 축제 1 file 2017.11.01 고민정 15787
제18회 '성남시 자원봉사 박람회' 개최 file 2017.11.01 박소윤 15335
서울에서 만나는 자연, 하늘공원 억새 축제 1 2017.11.01 이연재 15902
차별없는 세상을 기원한 'The 14th ASIA culture festival in Gimhae Peace Maker.' file 2017.11.01 박민규 16093
제2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성황리에 막 내려 file 2017.11.01 손수근 18399
용인시, 용인 주요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 시행 1 file 2017.11.01 오수정 14946
공정무역이란? 2017.11.02 최인혜 17645
다양한 국가를 소개하는 세인트루이스의 국제 페스티벌! file 2017.11.02 이민정 16094
여러분들에게 의사란 무엇입니까? 1 file 2017.11.02 박현정 16755
소원을 말해봐!, 연천 평생교육 박람회 file 2017.11.06 이다은 15918
진정한 나눔의 현장 ; 대한민국 나눔 대축제 2 file 2017.11.06 정연 15649
경기도 고양시, 보라데이(Look-Again) 캠페인 진행 1 file 2017.11.06 조윤서 16081
일자리 구하기 힘든 청년들, 사회적 문제 예방 위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하다 file 2017.11.06 조윤서 15532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18654
청소년들의 과학의 문, 서울시립과학관 file 2017.11.06 이주원 17110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7599
양천구 반려견 문화축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활동도 함께 하다 1 file 2017.11.06 단승연 18806
대한제국의 선포에서 을사늑약 불법 조약까지 대한제국의 길을 걷다 file 2017.11.06 단승연 17353
구구단 첫 팬미팅, <9원 9일의 구구단짝> file 2017.11.06 이지나 16043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17 FEVER FESTIVAL file 2017.11.06 오소현 16351
청년들에게 희망을,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1 file 2017.11.06 오소현 17779
더불어 사는 자연을 공부하다 file 2017.11.06 황수현 14892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7.11.07 5기정채빈기자 18193
강서구립 도서관들의 북 콘서트 2017.11.07 노경배 16847
동백의 딸들, 성화 봉송에 참여하다 file 2017.11.07 이유진 17475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16942
애완견,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2 file 2017.11.08 최나연 18769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6746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97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