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할머니의 마음에도 광복이 올까요?

by 5기최효설기자 posted Oct 09, 2017 Views 166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눈길이라는 영화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위안부 문제는 다시 한번 이슈가 되었다.


위안부 (혹은 일본군 성노예)의 뜻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징용 또는 인신매매범, 매춘 업자 등에게 납치, 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끌려가 일본군을 대상으로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는 여성을 말한다.

위안부로 끌려간 대부분의 여성들은 강제로 속아 넘어간 것으로 증언된다.

위안부 여성들을 병참 보급품 수송 차량을 통해 화물 취급을 당하며 실어 날라졌다일본군들은 오직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구실로 여성들에게 성노예 생활을 강요했고, 이 위안부 여성들은 하루에 적으면 20~30명 많게는 100명을 상대했다고 한다.

일본군들은 여성들을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물건으로만 상대했고,

성노예 생활을 하다가 성병에 걸린 여성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거나 버려졌다.

일본군들의 만행은 이게 다가 아니다.

여성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폭행을 하거나 칼로 찌르고, 견디다 못해 죽을 각오를 하고 도망가는 여성들은 추적하여 잡아 폭행하거나 죽였다.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을 이런 기억들을 우리에게 용기 내어 증언해주고 있다. 우리 역시 일본에게 각종 시위와 수요 집회 등을 전개하며 배상과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은 위안부를 강제로 연행한 것이 아니라 자진해서 몸을 팔고 돈을 번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과를 회피하고 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는커녕 거짓 증언으로 무마하려고 하는 일본에게 강경히 대응해 하루빨리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진심 어린 사과와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 할 것이다.


fc45fd30b2d4495f6ead21eeff517438.jpg

[이미지 제공=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 반크 동아리]

'저작권자의 허락 받음'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께서는 수요 집회에 매주 참여하시면서 위안부 케이스와 팔찌 등을 직접 만들어 파시면서 위안부 문제를 널리 알리려 노력하신다. 이러한 할머니들의 노력이 있기에 우리는 위안부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할머니들의 노력을 저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국가적인 문제에는 국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위안부 문제 역시 국가적인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최효설기자 ]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박현정기자 2017.10.09 21:54
    위안부 문제는 언제 봐도 참 안타까운 것 같아요! 좋은 활동 저도 참여하고 싶네요^^
  • ?
    5기서채영기자 2017.10.09 23:33
    위안부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아픈 역사지요.. 정말 좋은 활동인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1892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536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64543
떠나자! KITAS 2017! file 2017.08.25 권대호 16680
코로나19 사라져도 과연 우리는 이전과 같은 일상을 살 수 있는가 file 2021.03.15 권태웅 16681
우리가 직접 부모를 고르는 시대, ‘페인트’ 2 file 2019.10.29 송이림 16684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 '백마고지'에 다녀오다 1 file 2019.02.22 차가연 16686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7 file 2017.02.21 전현동 16693
시원함 전에 안전을 먼저 확인하자. 2 file 2017.06.08 김나림 16694
신기한 방송체험, 상암MBC월드 file 2017.09.14 김동연 16698
마스크 귀걸이 자르기?…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지키는 생태계 2 2021.11.22 정지운 16699
'아름다운 팬심' EXO 팬, 강릉 산불 피해 이웃 도왔다 3 file 2017.06.06 김현정 16701
중국 춘제(春节)에 대해 알아보자 2 file 2018.02.14 전병규 16702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12 손민경 16705
쿠키 하나 속 따뜻한 마음 1 file 2017.09.29 조영서 16710
평창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 2 file 2018.03.01 이가영 16710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16712
용인,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페스티벌' file 2018.05.24 정수현 16713
[책] 언어의 바다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슬기로운 언어생활' 1 file 2018.07.24 최미정 16713
2018년 KBO리그, 기아타이거즈는 올해도 우승할 수 있을까? file 2018.05.23 서민경 16715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16717
예술인을 위한 복지제도, ‘예술인 창작지원금’은? file 2021.07.06 김민아 16719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어서와, 청소년문화는 처음이지?' file 2017.06.12 조예린 16722
투타 균형 류중일의 LG, 안정적 2위 수성 가능할까 file 2018.06.27 이준수 16722
왜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할까. 3 2017.09.20 박수지 16723
통일을 탐구한다고? 1 file 2016.08.03 이민정 16726
5월은 청소년의 달...국내최대규모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1 2016.05.21 윤춘기 16729
‘인형 뽑기 붐(Boom)’, 현대인의 애환을 뽑다 4 file 2017.04.02 강지윤 16729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 실시 file 2017.12.13 디지털이슈팀 16729
축제의 섬, 자라섬으로! file 2017.08.30 추지호 16732
생활 속에 존재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세상을 밝힌다 1 file 2016.06.24 안성주 16734
배운 것을 나누고 소통하는 화합과 학습의 공간, 온천마을 도서관에서 file 2018.03.30 이지형 16734
전 세계가 주목, 인천에서 시작한 오버워치 월드컵 1 2018.08.31 이유리 16735
제64회 백제문화제 9월 15일 성황리에 개막...‘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file 2018.09.27 전예민 16735
볼만한 인디영화 '우리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상영 중 file 2017.08.24 박해환 16736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6736
내 상사가 유튜버라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2 file 2020.06.15 류혜성 16738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6739
드디어 발표된 월드컵 엔트리, 이제는 비난보단 응원해줘야 할 때 1 file 2018.05.16 이건 16741
우리의 삶을 사랑하는 법, 영화로 배우다 1 file 2016.05.12 황지연 16744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6744
놀자 페스티벌에서 놀자!! file 2016.05.24 김보현 16745
영화, 환경을 품다.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6.05.20 박소희 16746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소, 풋볼 팬타지움 1 file 2018.10.08 성진화 16746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기대되는 강원도 file 2018.01.23 이은채 1674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을 통해 본 한국 쇼트트랙의 성과와 과제 file 2017.02.27 김혜리 16748
청소년들이 모인 화합의 장, '제1회 청소년 손메 페스티벌' 개최 file 2017.08.08 나민혁 16748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6748
IT산업의 무한함을 보이다, 2017 KITAS 1 file 2017.10.09 이성채 16748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식량문제와 환경문제 캠페인 1 file 2017.04.29 4기기자전하은 16749
삼성갤럭시 프로게임단, 2016 선발전의 기적을 다시 써내다 2017.11.21 유혜원 167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