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위안부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151번 버스를 아시나요?

by 5기이준형기자 posted Aug 25, 2017 Views 167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14일은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에는 각종 연대와 모임에서 캠페인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데, 그중 하나의 활동이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다. 국민들 역시 이 소녀상의 상징적인 의미에 많은 공감을 표하고 있지만, 직접 찾아가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상징물로, 20111214일 민간단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이 중심이 되어 시민 모금으로 서울 종로구 일본 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에 약 30여 개가 설치되어 있다.


P1017304g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준형기자]


 따라서 동아운수 버스 회사에서는 위안부에 대해 아픈 역사를 일깨우고 도움을 주기 위해 151번 버스 일부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하여 운행 중에 있다. 직접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위해 버스로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접근을 했다는 신선한 부분에서 많은 극찬을 하는 부분이다.


page1.jpg

[이미지 촬영 및 편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준형기자]


 동아운수는 버스 내부 여러 곳에 평화의 소녀상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볼 수 있다. 특히, 경복궁이 위치한 안국역 정류장에 접근할 때는 안내방송에서 영화 '귀향'에 사용된 OST '아리랑'을 들어보실 수 있다.


 이 평화의 소녀상을 실은 해당 버스에 탑승한 승객 중 동북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병률 학생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Q- 학생은 이 평화의 소녀상을 실은 버스를 뉴스에서 접해본 적이 있나요?

A- . 뉴스에서 접해보았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체험을 위해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Q-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기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충분히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버스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소녀 시절에 겪으신 고통과 슬픔, 그리고 잃어버린 꿈을 전국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알아서 위안부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잊지 말자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병률 학생의 의견 외에도 다른 승객들도 이에 대해 많은 공감과 동의를 하였으며, 앞으로 이런 버스가 더 증차되었으면 하는 호의적인 의견도 있었다.



P1017334ga.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이준형기자]


 현재 우이동중앙대학교를 왕복하는 151번 버스에는 평화의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버스는 총 5대가 운행 중이며, 차 번은 2103, 3850, 3873, 3875, 4205이며, 930일까지 운행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버스를 한 번쯤 탑승해서 평화의 소녀상의 뜻깊은 의미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이준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지우기자 2017.08.25 20:00
    저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이 버스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버스를 계기로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해 더 알고 도움을 주었으면 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5기허지원기자 2017.08.25 22:39
    좋은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말고 살아가야겠다라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 같아서 버스 운영기간을 조금더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 한번 꼭 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허지원기자 2017.08.25 22:39
    좋은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말고 살아가야겠다라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 같아서 버스 운영기간을 조금더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스 한번 꼭 타봐야겠어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사회부정지윤기자 2017.08.26 23:17
    저도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버스에 한 번 타 보고 싶어요! 이 버스를 계기로,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6기김나연기자 2017.10.02 00:30
    이런 버스도 있군요...이 버스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1833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5328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64055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6821
대학교 신입생 OT, 술 먹으러 가는 곳 아닌가요? 1 file 2017.03.20 이윤지 16819
좋아하는 사람과 '절대 같이 보면 안되는 영화' 추천 file 2020.04.29 조은솔 16817
그저 학교 안가는 날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 file 2017.06.05 김나림 16817
BIFAN이다 BIFAN 가자 1 file 2017.09.07 손종욱 16815
WWDC 2017 애플 또 다른 변화 file 2017.06.06 한윤성 16815
청주 KB 스타즈, 연고지 마케팅에 힘 기울여···· file 2018.02.01 허기범 16814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랜섬웨어, 랜섬웨어가 뭐길래? file 2017.05.26 박건령 16814
5월 5일 어린이날, 꿈 키움 축제 현장 file 2016.05.25 류보형 16814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6803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들, 수호랑은 이제... 2018.03.06 정현택 16801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픈 우리 역사, 제주 4.3 사건 1 file 2018.02.27 강진현 16799
2017 천안 북페스티벌, 책과 함께 어우러지다 file 2017.10.31 김유진 16798
[MBN Y Forum] 불가능을 잊고 즐겼던 2017 MBN Y Forum 2 file 2017.03.04 박수연 16798
두산베어스 또 한번 정상에 서다 1 file 2016.11.04 김나림 16797
그날의 감정도 메모처럼-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 MOODA 알아보기 1 file 2022.02.25 조수민 16796
코로나19가 불러온 음악적 힐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file 2021.03.03 김민영 16796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6796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16795
위안부 소녀상을 태우고 달리는 151번 버스를 아시나요? 5 file 2017.08.25 이준형 16794
부산 제2회 가정·학생폭력 역할극 발표대회 9팀 경연 2 file 2016.06.25 노태인 16791
서로 도우며 사는 사회. 사회적 경제 기업가를 꿈꾸다 file 2019.08.21 추세영 16790
문화의 날이 열리는 그 곳 1 file 2016.08.12 박지우 16790
3월, 새로운 시작의 달, 학생들을 위한 선물 4 file 2016.03.13 최서영 16790
애니메이션의 흥행공식 2 2017.05.25 김보경 16789
새로운 꿈을 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file 2016.10.23 이아로 16789
전농로 벚꽃 축제, 외국인도 즐기고 싶어요! file 2016.05.28 임주연 16788
스마트 세상에 살아갈 우리를 위한 '제5회 테크+ 제주' 1 2017.09.08 신온유 16787
질보단 양으로, Give and Take 식 청소년의 생일문화 6 file 2017.02.26 전은서 16786
새로 등장한 신조어 '혐핫' file 2018.04.03 박정빈 16784
삼국삼색의 호랑이 file 2018.03.27 이지영 16784
열세였던 팀을 구해낸 무리뉴, 승리의 핵심은 무엇이었나 file 2020.11.26 황동언 16776
[공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콘텐츠 업데이트 일자 안내 4 file 2017.01.06 온라인뉴스팀 16775
넓고 푸른 세상 속, 어우러져 살아가는 대한민국 - 2016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한국 문화의 날 file 2016.11.06 민원영 16774
촛불집회의 숨은 공신, 자원봉사자 6 file 2017.02.21 유림 16771
꽃들의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file 2019.06.05 김수현 16770
법과 정의의 배움터, '부산솔로몬로파크'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17 이채민 16770
소프트웨어, 체험하면서 배워요! '2018 광주SW 체험축전' file 2018.11.02 손민경 16769
'포켓몬 고'안전불감증, 이대로 괜찮은가 7 file 2017.03.01 성유진 16768
2018 평창올림픽, 경기에 대한 해외 반응은? file 2018.03.05 김세현 16764
'영화에 집중이 안되잖아요!' 고통받는 관람객 3 file 2017.09.01 권나연 16764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676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스키점프에 관한 거의 모든 것 2018.03.02 김종원 16763
노벨문학상의 대혁명 file 2016.10.27 김나림 16763
일본인이 기억하는 시인 윤동주 2 file 2020.12.09 유승호 16761
2017스마트디바이스쇼, IT과학의 장 4 file 2017.08.24 이주원 16760
내 맘 같지 않은 뽑기 기계 2 file 2016.10.27 이은아 16758
100만 명이 다녀간 ‘2019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file 2019.10.25 조햇살 167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