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8월 14일,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다

by 5기고다현기자 posted Aug 24, 2017 Views 153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814,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하여,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제5차 세계 위안부 기림일 주간 공동행동 프로그램이 열렸다.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임을 밝히고,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신 할머니들의 주체적이고 용기 있는 행동을 기리고 전시 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선정되었다. 그리고, 1991814, 김학순 할머니께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증언하신 날을 기념하여, 814일로 선정되었고, 올해 5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상설전시로, 남북한의 신고된 피해자 수를 의미하는 500개의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름이 적힌 작은 소녀상이 전시되었다. 정의기억재단에서는 해방을 위한 나비 메시지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은 해방의 벽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편지를 쓰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림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김경희(45,흑석동) 씨는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끌려가서 그런 일을 당한 나이가 딱 제 딸 나이인데,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을 겪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앞으로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일본으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것 외에도, 100만 시민 모금 선포 기자회견, 5차 기림일 미사, 8.14 기림일 동행 캠페인 등 많은 캠페인이 열렸다. 그리고, 지난 2015년 위안부 할머니들의 동의 없이 구두 합의로 진행된 한일 위안부합의 무효화 및 10억엔 반환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열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위로금 10억엔 반환 등을 통해,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하고자 서명운동을 주관한다고 한다.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화 등의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보상 및 사과를 촉구하는 캠페인이 많이 진행되었기에, 시민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뜻깊은 날이었다. 앞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으로부터 진정한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소녀상.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고다현기자]해방의벽.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고다현기자]기림일공연.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고다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고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하경림기자 2017.08.24 22:49
    의미 있었던 기사였습니다 잘읽었습니다
  • ?
    5기이준형기자 2017.08.25 21:40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앞으로도 기억해야 하는 가슴 아픈 일이죠ㅠㅠ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사회부정지윤기자 2017.08.26 23:19
    8월 14일이 '위안부'기림일인 것을 친구들이 잘 몰라서 안타까웠어요ㅠㅠ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박광천기자 2017.08.28 00:22
    이 기사를 통해 8월 15일 광복절 전에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 있다는 것에 대해 범국민적인 인식의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191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092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4295
충북, 제72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file 2017.08.17 허기범 14880
충전 방식의 변화와 이차전지, '슈퍼 커패시터'의 탄생 file 2017.09.26 최민영 17139
충주 라이트월드, 당신의 눈을 매혹시킬 아름다운 빛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file 2018.07.11 정하영 17969
충청남도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 file 2017.11.17 오세민 18956
충청남도의 문화를 책임질 '충남도서관' 2018.08.23 오가람 15507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제2회 충청남도 미래세대 SDGs 발표대회' 성료 file 2022.11.09 이지원 9538
충청북도 테마 제안 공모전 개최 1 file 2018.04.02 장서진 15394
충청북도,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참가자 모집 file 2022.06.14 이지원 9578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하는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1 file 2018.02.09 허기범 15717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2022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file 2022.08.03 이지원 9492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9631
취미, 이제는 즐거움과 집중력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4 file 2016.03.13 이지수 18566
취임사에서 '통합' 강조한 바이든…샌델은 '능력주의 극복'을 말한다 1 file 2021.01.25 김도원 14393
치과 공포증, 존재하는 질환일까? 3 file 2020.09.17 김수경 16589
치매, 치료의 길 열린다! file 2017.03.18 장현경 17056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9621
치약 시장에 부는 프리미엄 바람...그릿메이드 치약 직접 써보니 "부드럽네" file 2023.08.22 홍혜린 6186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5184
치우는 만큼 즐거워지는 계곡 피서 file 2017.08.23 손지웅 15975
치킨값 인상… 소비자 얼굴에도 인상! 1 2017.03.18 장예나 14818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17529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4447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4026
친숙하지만 낯선 존재, '물' 1 file 2018.03.26 강지희 17102
친환경 기업임에도 정상에 선 '앱솔루트 보드카' 이야기 file 2021.01.25 권태웅 15976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18098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7981
친환경적인 브랜드, 프라이탁 1 file 2020.06.15 설수안 24012
침묵의 암살자 2 file 2017.04.16 정가원 14778
카네이션도 법에 걸린다고요? 3 file 2017.05.15 강예원 14839
카레의 숨겨진 효능 1 file 2021.12.21 김다혜 10939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우리는 꿈의학교 '카메라른 든 아이들' 입니다. 6 file 2017.02.15 이승연 14422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7527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까지, 공모주 청약 돌풍 file 2020.10.26 이채은 13008
카카오프렌즈 뮤지엄에 가다 9 file 2017.01.15 임수연 22092
카페 프랜차이즈 가격 인상, 약 10년 만에 오른 커피 가격 1 2022.02.17 조민채 11630
카페, 전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 노원 더숲 1 file 2017.07.22 신현민 20768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16150
캄프 누에서 열린 골 잔치 4 file 2017.01.15 최민규 16541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9726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4437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7518
커피향이 솔솔 '2017 강릉커피축제' 1 file 2017.10.26 김동근 15419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그 뜨거운 현장! 1 file 2016.05.08 서지민 23607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18120
코딱지보다도 작은 복권 당첨 확율 2 file 2017.04.19 이종은 15438
코레일이 운행하는 부산 동해선(동해 남부선) 토큰용 승차권의 슬픈 사연. 2 file 2017.02.24 김선태 18341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24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