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포켓몬 고, 성공 비결은 캐릭터?

by 4기장서연기자 posted Feb 11, 2017 Views 182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noname000001.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장서연기자]


전 세계적으로 포켓몬 고 열풍을 불러일으킨 게임 포켓몬 고가 지난 124일 한국에서 출시되고 일주일 만에 700만 명의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이용자 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때 아닌 포켓몬 고 열풍이 한국에서 일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포켓몬 고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Pok mon GO(포켓몬고)'는 기존 모바일게임이 플랫폼 내에서만 게임이 진행되던 것과는 달리 위치기반 서비스와 증강현실 기술을 더해 유저들이 직접 오프라인 세상을 탐험하고 주변의 야생 포켓몬을 발견해 잡는 게임이다. 그러나 포켓몬 고가 단순히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성공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미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몇 차례 GPS를 이용한 AR 게임을 낸 적이 있지만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그렇다면 포켓몬 고는 도대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인가?

   

포켓몬 고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캐릭터산업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포켓몬은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캐릭터들 중 하나인데, 포켓몬 고의 성공 뒤에는 꾸준히 포켓몬이라는 캐릭터를 사랑해준 마니아 층과 인지도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인 포켓몬을 잡으러 직접 뛰어다니는 게임은 사람들에게 마치 자신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도록 해준다. 더군다나 귀여운 캐릭터들은 그들의 게임 욕구에 더욱 불을 지핀다.

   

캐릭터 산업의 이점이란 포켓몬과 같이 성공한 캐릭터는 여러 방면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11일 카카오 사의 통계에 따르면 캐릭터 사업인 카카오프렌즈 실적이 반영된 기타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2283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294.6%나 급증했다. 기타 부문 중 카카오프렌즈 매출 비중은 50% 수준이다. 또한 카카오프렌즈라는 캐릭터는 여러 가지 상품을 제작하는 데도 사용이 되었다.

   

이렇듯 캐릭터 산업은 그 이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수익성 또한 마찬가지로 좋다. 또 캐릭터 산업의 브랜드성과 친밀성은 대한민국을 알리는 수단으로써도 사용될 수 있다. 포켓몬 고의 성공비결 중 하나도 바로 성공한 캐릭터의 덕택이라고 충분히 볼 수 있다.

   

그러나 현 우리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가 많지 않다. 뽀로로가 있기는 하나, 실제로 아동용으로 제작된 지라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기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다. 세계적으로 캐릭터 산업이 유망해지는 만큼 이에 따른 새로운 캐릭터가 요구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장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태양기자 2017.02.12 19:59
    정말 온라인커뮤니티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기사 잘봤습니다!!
  • ?
    4기이태양기자 2017.02.12 19:59
    정말 온라인커뮤니티라는 말이 이럴때 쓰는것 같습니다. 정말 흥미롭고 다양한 기사 잘봤습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2 20:55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정보라고 생각해요. 정보화시대에 SNS, 뉴스, 블로그등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출시일부터 빠르게 포켓몬고와 관련된 주제가 언급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게 된 것 같아요.
  • ?
    4기김서연기자 2017.02.12 21:03
    캐릭터라는 것이 간단해보이지만 정말 여러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각 캐릭터가 가지는 희소성이 포켓몬 고의 인기에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해요!
  • ?
    4기김동언기자 2017.02.12 21:29
    정부에서 포켓몬고의 흥행을 의식해서 AR게임에 대거 지원한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방침은 이슈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포켓몬고가 AR게임이라 흥행한 것이 아닌 포켓몬이라는 강력한 캐릭터, IP 덕분이라는 것을 정부에서도 알고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을 잘 대변해주는 좋은 기사인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12 22:50
    옛부터 사랑을 받아온 포켓몬이 우리에겐 흔치 않은 증강현실을 도입한 게임으로 출시가 되고 SNS로 더욱더 퍼지면서 포켓몬고가 단시간에 폭발적인 인기를 끈거 같네요. 핵심을 잘 짚은 기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4기서상겸기자 2017.02.13 00:06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캐릭터를 포켓몬고 같이 게임화시켜서 더욱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ㅎㅎ 좋은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이윤지기자 2017.02.13 20:54
    맞아요ㅠㅠ 저는 정말 어렸을 적 포켓몬스터를 재밌게 봐온 사람들 중 한 명으로서 캐릭터가 인기의 가장 큰 이유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또한 증강현실이 도입되어서 사람들의 몰입감과 호기심을 높인 것도 큰 이유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정승훈기자 2017.02.13 23:38
    저도 이번에 포켓몬 고에 관한 기사를 썼었는데, 같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방면에서 접근하여 작성된 기사를 보니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ㅎㅎ
  • ?
    4기신승주기자 2017.02.13 23:57
    요즘 20~30대들 중 어린시절 감성을 잊지 못하고 캐릭터나 완구류 등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키덜트'라고 부르는데 키덜트족들이 포켓몬고나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등 캐릭터 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해요! 기사를 통해 캐릭터 산업의 중요성이나 영향력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 것 같네요. 좋은기사 잘읽었어요!!
  • ?
    4기한한나기자 2017.02.14 19:36
    캐릭터시장이 확대된걸 요즘 많이 느끼는데 그중하나가 카카오톡캐릭터~ 포켓몬고도 캐릭터 덕분에 라니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기사를 보니 알것같네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9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 ?
    4기조묘희기자 2017.03.01 22:00
    캐릭터라는 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저도 최근에 포켓몬 캐릭터에 푹 빠져서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거든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3380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910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21815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변치 않는 팬심 file 2017.09.29 최서은 18270
1월의 '충남도서관' 탐방 file 2021.01.26 노윤서 15701
1위를 추격하는 두산베어스 2 file 2017.05.25 최진혜 14461
1인 가구의 증가로 생겨난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 솔로 이코노미 file 2017.03.12 양현서 15672
1인 미디어 수익 기부, 이런 BJ도 있어요! 4 file 2017.03.05 정서희 21915
1일의 어울林이, 30년의 푸르林을... 2 file 2017.04.03 김유나 15669
1코노미: 1인 경제 file 2017.06.03 송경아 14324
200인 원탁토론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 만들기 file 2017.09.06 황연희 15542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에 ‘EXID, 방탄소년단, 샤이니, 포미닛, 로맨틱 펀치, YB, 알리, 걸스데이 등’총 출동! file 2015.07.05 정은성 28414
2015년 프로야구 개막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기아타이거즈의 승리! 2 file 2015.03.30 정은성 29021
2015시즌의 시작,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출정식이 열리다 2 file 2015.03.06 정보민 26155
2016 K리그 클래식 개막, 8개월간의 대장정 시작 2 file 2016.03.13 한세빈 16796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1 file 2016.05.19 홍새미 14513
2016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6.30 홍준영 15910
2016 리우올림픽 '축구 대표팀' … D-24 1 file 2016.07.13 한세빈 17250
2016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 : 상상이 현실이 되다 1 file 2016.06.19 이예진 14832
2016 불꽃축제 2 file 2016.10.24 우지은 16743
2016 서울 환경영화제(5.6~5.12) 진짜 자연인들이 왔다 file 2016.05.10 이민구 17818
2016 서울세계곤충박람회를 다녀와서 ~~ file 2016.08.14 홍준영 16792
2016 주한 외국 대사관의 날, 광화문 광장에서 지구촌을 담다 file 2016.11.24 김태윤 17529
2016 트렌드, 로즈쿼츠와 세레니티 1 file 2016.03.23 강하윤 30131
2016 프로야구 시작 전 몸풀기 하고 가세요~(롯데자이언츠) file 2016.03.21 김규리 17634
2016굴포천 대청소,환경미화는 선택 아닌 필수 file 2016.10.23 최찬영 16179
2016년 공정무역 축제를 다녀오다 2 file 2016.05.26 이지은 15683
2016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지켜주세요 file 2016.05.08 안세빈 16309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20083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17401
2016년 트렌드, 정교한 감각과 평범함의 향연 file 2016.05.22 한세빈 17097
2016년 하반기,영화계에 돌풍이불다 2 file 2016.07.24 최서영 14655
2016년, 세계의 여름을 돌아보자 1 file 2016.09.18 김초영 16582
2017 '사이언스리더스리더(Science Reader's Leader)' 1기 모집 1 2017.05.27 김도연 17009
2017 ISU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4 file 2017.02.18 박승미 16493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10.16 김진 15582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15542
2017 공감영화제, 배리어프리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7.09.08 주진희 16898
2017 남양주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개최! 2017.09.28 신유림 16734
2017 대한민국 LED 산업전과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9.22 박광천 17488
2017 독도 골든벨 1 file 2017.10.31 임수민 15093
2017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막을 내리다. file 2017.04.24 조윤지 16349
2017 마마(MAMA) 시즌의 개막, 라인업부터 눈을 사로잡는다! 2 file 2017.10.27 정현지 17697
2017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 개최 1 file 2017.06.25 정명주 18019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5305
2017 서울장미축제..."100만여 명 방문 예상" file 2017.05.22 이동우 18314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5398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7371
2017 아시아 최대 '드론쇼' 부산서 개막 10 file 2017.01.19 한태혁 2781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19 홍여준 15337
2017 오토모티브위크 file 2017.10.19 김화랑 147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