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고려인,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by 3기기자이하린 posted Jul 23, 2016 Views 1683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top_logo.gif

[이미지 제공=고려인 돕기 운동본부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까레이스키라고도 불리는 고려인은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몰도바·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조지아(그루지야) 등 독립국가연합 내에 살고 있는 한인 교포들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용어이다. 대부분의 이유가 농업 이민이었으나 항일 독립 운동가들의 망명 이민도 있었다. 그러나 스탈린의 이른바 대숙청 당시 연해지방의 한인들은 유대인·체첸인 등 소수민족들과 함께 가혹한 분리·차별정책에 휘말려 193799일부터 10월 말까지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되었다.

  당시 스탈린에 의해 강제 이주된 사람들은 한인 뿐만은 아니었지만 현재 그들은 모두 모국으로 돌아간 상태이다. 고려인중에 항일 독립 운동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여전히 남과 북으로 갈린 모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현재 연해지방 거주 한인들을 중심으로 자치회가 형성되어 자치지역의 실현, 모국과의 교류 확대 등 민족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활발하지 않다.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 남자 피겨 부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텐이 독립군 의병장 민긍호 선생의 후손이라고 알려져 큰 화제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고려인들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차차 잊혀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고국 땅을 잊어버리고 돌아올 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 가운데 살아가는 고려인들을 위해 고려인 돕기 운동본부에서 현지 자립정착 지원사업, 민족교육 및 문화교류 등을 통한 민족정체성과 일체감 회복 지원사업 ,민간외교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사업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 협력 사업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현실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이하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487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259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6152
자격증 정보 플랫폼 자격증넷,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자격증 특별관 운영 file 2022.12.26 이지원 9732
자국보다 전범국에 더 헌신적인 나라 file 2016.07.23 이유수 16092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47317
자기가 파일 암호화를 해놓고 돈 주면 해독키를 준다고? 기가 막힌 '랜섬웨어' 2 file 2017.05.18 김재윤 36495
자도 자도 피곤한 당신, 수면 주기를 확인하라? file 2019.10.25 이선우 18763
자동차 에어백으로 옷을 만들다 file 2021.09.28 류태영 10696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5403
자동차의 미래, 전기자동차! 3 file 2017.04.03 권하민 15752
자라나는 미래 경제의 희망, 2018 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1 file 2018.12.14 윤여진 17479
자라코리아, 서울대 의류학과와 인력양성 업무협약 file 2023.03.16 디지털이슈팀 9797
자립준비청년과 아름다운 함께서기,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 4기 모집 file 2022.05.16 이지원 10673
자살을 시도하는 군인을 본다면? file 2021.12.03 김나연 10822
자신의 연구계획을 마음껏 펼쳐라! 제 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 2 file 2016.04.17 최윤철 17153
자연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러 곤지암 화담 숲으로 놀러 오세요! file 2017.08.22 정유진 15827
자연과 먹거리,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22 김현승 17027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전라도로! file 2017.05.23 황진우 14529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7316
자연에서 위로받는 '언택트 관광지' file 2020.09.04 진효원 14557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7567
자원봉사나눔박람회,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려 2 2016.06.12 박은진 15320
자원을 생각하는 컵 1 file 2019.08.12 박지예 17505
자원의 보물 창고!해양 자원 file 2017.04.29 오정윤 16042
자유를 위한 고귀한 희생 file 2021.12.29 허정희 10734
자율 감각 쾌락 반응, ASMR을 아십니까? 6 file 2017.01.23 이슬기 21079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3457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20691
자장면?짜장면! 짜장면의역사를 알아보자! <짜장면박물관> 2018.10.29 심화영 22897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4381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1 file 2017.04.19 이지은 15663
자전거, 이제 도난 위험 없이 등록하고 타자! 1 file 2017.06.20 신지혁 16933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9552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3094
작은 발걸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됩니다! 2019.05.08 이채빈 15701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17707
작은 컴퓨터, 아두이노 1 file 2016.04.10 정연경 18953
작은 키가 어때서? 나는 작아서 좋아요! file 2019.07.18 김민경 19251
작지만 큰 나라 대만 - 명소5선 1 file 2016.03.26 이다연 18975
작지만 큰 나라, 대만 3 file 2016.03.21 조혜온 20029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3277
잘나가는 영화들의 잘나가는 이유! 3 file 2016.03.20 이봉근 16886
잠과 공부 시간 1 file 2019.06.28 장민혁 19179
잠실청소년센터,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 위한 ‘잠실 in BODY’ 프로젝트 운영 file 2022.06.10 이지원 11105
잠원나루축제 개최 file 2017.10.16 정수민 16340
잠은 보약이다 file 2016.08.25 목예랑 17302
잠자는 숲속의 중력파 1 file 2016.03.22 김준영 16967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17807
장 지글러(Jean Ziegler)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file 2018.07.23 홍도현 17676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40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