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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리노베이션 앞둔 부산시립미술관...마지막 전시에 가다

by 서채은대학생기자 posted Jan 28, 2024 Views 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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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서채은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해 12월 17일까지 열린 <극장 Post Media and Site>전과 <과거는 자신이 줄거리를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전을 개최했다. 두 전시는 모두 리노베이션을 앞둔 부산시립미술관이 개최하는 마지막 기획전시 중 하나로, 그 중 <극장>전은 미술관을 '극장'에, 전시장을 그 '무대'에 비유한다.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일반적인 전시로 작품만을 감상하게 하는 공간에 불과했다면, <극장>전에서는 작품을 통해 공간 자체도 함께 살피도록 유도된다.


IMG_494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서채은기자]


여러 작가들이 참여한 <극장>전은 작품 30여점을 소개하고 있다. 미술관이라는 장소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미술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시도를 제안한다. 작가들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미술관이라는 공간을 참여자들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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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서채은기자]


벽면의 그라피티는 관람객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관람객들은 직접 그리고 적어보며 보통의 미술관에서 하기 어려운 경험을 하는 것이라며 신기해했다. 방문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직접 농구공을 직접 튀겨보기도 하며 전시를 적극적으로 감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IMG_496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3기 서채은기자]


<과거는 자신이 줄거리를 갖고 있음을 드러낸다>전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부산시립미술관의 주요 역할과 방향성을 되돌아보는 전시이다. 


이 전시는 개관 이후 한 도시의 제도공간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던 부산시립미술관의 주요 방향성 중에서도 지역적이면서 동시에 국제적인 미술관을 어떻게 꾸리려 했는지를 살펴본다.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이한 부산시립미술관은 이 전시를 끝으로 2024년부터 노후화에 따른 리노베이션에 들어간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3기 서채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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