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FC 바르셀로나의 부활, 그 주역은 메시 아닌 17살 유망주, 안수 파티

by 17기김민재기자 posted Oct 12, 2020 Views 204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01010_19193542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7기 김민재기자]

 지난 10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20-2021시즌 개막 이후 3경기 12무의 셀타 비고와 1경기 1승 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가 있었다결과는 바르셀로나의 3골이라는 폭발적인 득점과 한 명의 수비수가 없는 와중에도 골대를 완고히 사수한 FC바르셀로나가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1,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가 펠리페 쿠티뉴(FC바르셀로나)의 패스를 단 한 번의 터치로 수비수 3명 사이를 돌파해내며 골로 연결 지어 득점을 하는 데 성공했다이후 전반 42, 옐로카드 2장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클레망 랑글레(FC바르셀로나)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10대 11의 불리한 싸움을 펼치게 되며 전반을 끝마치게 되었다.

 

 후반전 역시 기분 좋게 시작한 팀은 바르셀로나였다후반 6,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위협적인 하프 스페이스 돌파 이후의 낮은 땅볼 크로스가 왼쪽 수비수 루카스 올라자(셀타 비고)에 맞고 운 좋게도 골대로 향한 것이었다. 순간적인 굴절로 인해 셀타 비고의 수문장, 이반 빌라로(셀타 비고)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골이었다후반전 추가 시간으로 5, 메시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으로 막히며 발생한 세컨드 볼 기회를 세르지 로베르토(FC바르셀로나)가 골대로 강하게 밀어 넣으며 경기에 다시 한번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연된 2019-2020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에 2:8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로 패배를 당하며 8강에서 챔피언스리그를 조기 종료했던 바르셀로나는 팀의 핵심 선수들과 구단 및 팀 운영진과의 불화가 다소 있었다. 바로 축구계의 엄청난 혼돈을 선사한 메시의 계약 해지 요구 사건과 아주 짧은 시간 동안의 통화로 방출 예고를 당한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의 경우가 아주 큰 논란이 되었다그 결과 리오넬 메시는 팀을 위한 잔류를, 루이스 수아레스는 팀과 눈물의 결별 이후 라이벌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 FC바르셀로나는 928일에는 비야레알을 상대로 4골을 넣으며, 102(당시)에 셀타 비고를 상대로 3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하며 총 승점 6점을 따내 오직 2경기만을 치렀을 뿐이지만 리그 5위에 위치하게 되었다(레알 마드리드는 3경기 21-리그 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경기 11-리그 12)

 

이러한 바르셀로나의 활약에는 라 마시아의 부활을 알리는 선수, 안수 파티가 중심에 있었다안수 파티는 2002년생으로 아직 만 17세의 어린 선수이지만 리그 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2020-2021 프리메라리가 득점 부문 선두에 올라와 있다'최고의 유망주'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역대 최고급 재능을 발휘하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이런 안수 파티는 2012년부터 '라 마시아(La Masia) FC바르셀로나의 유소년축구 선수 육성 정책 하에 훈련을 진행해 왔다라 마시아 출신인 메시 이후의 최고 걸작인 선수인 셈이다. 최근 안수 파티뿐 아니라 라 마시아의 유소년 선수들이 대거 콜업되며 그 선수들의 가치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수많은 FC바르셀로나의 팬들은 라 마시아 출신의 선수들이 합을 맞추어 플레이하는데 다시금 열광하며 응원하고 있다.

 

 구단의 신념 아래에 스스로 육성해낸 젊고 잠재성이 가득한 선수들과 경험 많은 베테랑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FC바르셀로나"시즌 초반의 혼란을 어떻게 극복해낼 것인가, 과거의 영광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이번 시즌 FC바르셀로나를 바라보는 주요 관점이 될 것이며, 더욱더 다채로워진 플레이로 보는 이로 하여금 엄청난 볼거리를 내보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정통 강호, FC바르셀로나의 플레이에 기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7기 김민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6131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1372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28041
대전 ‘타슈’ 무겁고, 눈비에 무방비 노출 아쉬워... 1 file 2017.06.16 박현규 20418
과학이 쉽게 다가가는 공간 '서울시립과학관' 1 file 2017.09.19 표예진 20417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file 2017.10.02 최승은 20399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기업가 정신 캠프 개최 16 file 2016.02.24 황지혜 20399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0396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열리다! 아두이노와 앱인벤터를 이용하는 사람들 file 2017.08.09 박서영 20392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국내 베스트셀러 1위, ‘돌이킬 수 없는 약속’ 2 file 2018.10.26 정하현 20376
새로운 팬들의 문화 '쌀 화환 기부' 2 2017.10.09 구다인 20369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2036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0.25 이진호 20356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20347
‘고등래퍼’ 좋은 시선이 될 수 있을까? 14 file 2017.02.25 안수현 20347
2017 제2회 청소년 모의 UN 인권 이사회 UPR 대회가 열리다 file 2017.09.13 박지민 20340
일하는 청년통장, 한 달에 10만 원을 모아 3년 안에 1000만 원으로! 1 file 2017.11.28 오경서 20337
드라마 '보이스'의 골든타임, 우리의 골든타임 5 file 2017.03.15 최서은 20336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20332
교육, 뭐시 중헌디? (교육 받을 권리 고려해봐야.) 1 file 2016.08.01 오성용 20328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0325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20320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20320
어서와, 펜팔은 처음이지? file 2016.05.24 김은진 20298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찾아서,서대문형무소 1 file 2016.08.25 이다혜 20296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20295
호국보훈의 달, 진해 근대사 거리를 걷다 1 file 2018.06.08 이승원 20293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20289
제주 감귤박물관에서 '귤빛 추억'을 만들다 file 2018.10.25 김다연 20286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방탄소년단'을 논하다 2 2018.08.21 김예나 20283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20263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4 file 2017.08.27 박재현 20254
I Marymond You;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 3 file 2017.03.05 김가빈 20254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20249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20247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3 file 2017.09.18 김기현 20235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일까? 1 2017.03.21 박소연 20231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20229
강서학생자치연합 한마당, 우리끼리끼리끼리 Let’s get it get it get it file 2017.09.07 정민규 20224
논란의 PRODUCE 101 시즌 2, 이대로 괜찮은가? <pt 1. 비정규직 편> 2 file 2017.05.15 박소이 20215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20212
'2018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 역사교류단, 성장 캠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file 2018.08.30 김혜신 20209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20208
일본의 반성 없는 역사 왜곡의 순환으로 몸살 앓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4 file 2020.10.23 김태환 20200
도시별 버스 요금 인상 2 file 2018.06.01 허찬욱 20199
화려한 막을 내린 도깨비 18 file 2017.01.25 옥승영 20192
정보화시대, 암호의 중요성 file 2017.06.06 정다소 20190
한국의 빵빵한 지하철 와이파이 과연 일본은? file 2018.04.03 김진영 20188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20164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20159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201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