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by 6기김서현기자 posted May 18, 2018 Views 181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5월 7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피터 래빗>의 시사회가 있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보고 온 <피터 래빗>의 관점 포인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7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서현기자]


관점 포인트 첫 번째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들끼리 보기 좋은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피터 래빗>의 주인공들은 토끼들이다. 예전부터 토끼는 동물들 중 순하고 귀여운 부분에서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이다. 하지만 <피터 래빗>에서 나오는 토끼들은 '악동 토끼'라는 지금까지 토끼의 이미지와 좀 다른 면을 보여준다. 교활하고 빠른 몸놀림으로 이웃집에 새로 이사 온 제레미(도널 글리슨)를 쫓아내려고 온갖 방법들을 다 사용한다. 전기 충격, 결벽증 제레미를 골탕 먹이기 위해 집을 어지럽히기 등 토끼가 할 거라고 생각조차 못 하게 괴롭힌다. 영화 끝부분에서 토끼들이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토끼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토끼가 맞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다. 시사회 도중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들도 제레미를 괴롭힐 때 토끼들과 한편이 된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지켜보았고 피터의 사연이 나오자 울먹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관점 포인트 두 번째, 할리우드 배우들과 우리나라 대표 성우진 들의 열연.

영화 <피터 래빗>에서는 익숙한 얼굴들을 보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제레미 역을 맡은 도널 글리슨은 <어바웃 타임(2013)>, <스타워즈(2015)>로 국내에서 이미 많이 알려진 배우이다. 지금까지 영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까칠하고 코믹 연기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피터도 영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제임스 코든이 맡아 제임스 코든의 연기력과 그동안 토크쇼에서 볼 수 있었던 악동 같은 모습이 피터와 많이 닮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 성우진 중에서도 신용우 성우와 엄상헌 성우, 우정신 성우, 여민정 성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우들의 연기를 볼 수 있다. 자막판과 또 다른 매력을 더빙판에서 느낄 수 있다.


관점 포인트 세 번째, 영국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가 쓴 동화 <피터 래빗과 친구들>이 원작이라는 사실.

영화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은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영화 <피터 래빗>은 영국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가 1902년에 출간한 <피터 래빗과 친구들>이 원작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한 번쯤은 지나쳤을 문구류나 동화책 앞에 옷을 입고 있는 토끼들이 <피터 래빗과 친구들>의 삽화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토끼는 피터 래빗일 것이다. 전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1억 부 이상이 팔린 이 책은 23권의 시리즈로 구성되었다. 영화 속에서 토끼들을 보살펴 주는 비(로즈 번)는 화가이다. 그래서 가끔 토끼들을 그려주고는 하는데 비가 그렸다는 그림들을 보면 우리 눈에 많이 익숙한 일러스트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비'라는 이름은 <피터 래빗과 친구들>을 쓴 작가 비아트릭스 포터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지은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이 3가지 관점 포인트를 둔다면 보다 더 재미있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피터 래빗>은 지난 5월 16일에 국내 개봉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사회부=김서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최금비기자 2018.05.21 11:57
    피터래빗 보고 싶었는데 5월 가족과 함께 꼭 보러가야겠네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2501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5763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68996
스승의 날의 의미, 잊어버리진 않았나요? 1 file 2016.05.18 박하은 17395
스승의 날, 의미의 모순? 2 2017.06.04 박환희 18890
스미노 요루의 특이한 데뷔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 file 2017.10.17 이나영 19798
스머프의 고향, 벨기에 만화박물관에 빠지다 1 file 2017.10.16 박미진 21965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5116
스마트한 세상, 스마트한 가격, KITAS 2017 file 2017.08.16 권서현 14576
스마트한 기부, 변화된 기부,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6.25 최찬영 17024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4819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5268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9801
스마트폰 등장 13년, 소비자들에게 국경은 없다, 스마트폰의 미래 2020.05.19 정미강 22499
스마트디바이스 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강다연 16367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13360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4455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3720
스마트 세상에 살아갈 우리를 위한 '제5회 테크+ 제주' 1 2017.09.08 신온유 16939
스마트 디바이스쇼 2017, 이색적인 스마트 기기들 총출동 1 file 2017.08.31 김기태 14892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7,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한눈에! 2017.10.11 이유진 19444
스마트 기기들 모여라! [KITAS 2017] 1 file 2017.08.22 김예원 16516
스마트 IT 기기의 중심, 2017 KITAS file 2017.08.25 고유경 17044
스노든의 태도 <미국 청소년 추천 도서: 스노든 파일> file 2021.12.16 이유진 23311
슈틸리케호 6월 A매치 소집 명단 발표..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file 2017.05.24 이아현 15783
쉽고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3 2017.02.22 김다정 16962
쉽게 읽히고 강하게 와닿는 작가 박완서 1 file 2016.05.25 박정선 17318
쉴만한 물가, 쉴가에서 찾은 아이들의 발걸음 file 2016.10.22 이의진 17212
쉐이커스 캠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6.08.11 김나림 17294
숨은 명소, 교동 연화지 file 2021.09.23 박서영 14969
숨어있던 환경 팅커벨! 1 file 2017.08.25 김나연 14916
숨기기보다 드러내는 것이 치매 예방의 지름길 1 file 2018.08.27 여인열 16976
숨 쉬려면 호흡세를 내야하는 나라가 있다? file 2020.10.23 조수민 17652
순항하지 못한 벤투호, 아시안 컵 8강 탈락 file 2019.01.31 김유미 17327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시장과 청년이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 열어 file 2023.02.15 디지털이슈팀 9264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 '1억 송이 봄꽃 활짝' file 2018.04.25 조햇살 18459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19505
순천만과 국가 정원, 순천 국제도시 만들기의 선두 주자! 2017.05.08 이소명 16306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58850
순수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엿보다, 영화 플립 2 file 2017.08.22 박소이 18775
수화가 아니라 수어라고? - 조금은 특별한 봉사활동 file 2017.10.24 홍정연 17587
수호랑이 가고 반다비가 온다 1 file 2018.03.02 신소연 17090
수학으로 놀자! '2019 부산수학축제' 1 file 2019.11.01 김민정 16682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9752
수학여행 보고서 file 2016.05.28 이서연 25719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20290
수학과 놀자! 2017 수학문화축전 1 file 2017.10.09 유혜영 18062
수학, 어디에 숨어있을까? 2 file 2017.05.28 신온유 19777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9496
수포자도 놀러오세요, 제11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 1 file 2019.10.28 임세은 18262
수지구청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11 file 2017.02.20 이호균 1815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