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by 6기마준서기자 posted Apr 19, 2018 Views 238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여러분은 쇼핑을 좋아하는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는 것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은 일이다. 여기, 쇼핑 마니아인 당신을 위한 쇼핑몰을 소개한다. 바로 필리핀 문틴루파에 위치한 알라방 타운센터(Alabang Town Center, 이하 ATC)다. 알라방은 필리핀에서 이른바 '부자 동네'라고 불리는 곳이다. 입구부터 삼엄한 경비와 출입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그 동네 입구에서 1분만 걸어가면 큰 쇼핑몰이 보이는데, 그 쇼핑몰이 대형 쇼핑몰 ATC다. 식당, 서점, 오락실, 옷가게 등 여러 브랜드가 몰려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아울렛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사진1.jpg

알라방 타운센터의 입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필리핀은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그 때문에 한국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을 하기 위해 많이 들어온다. 필리핀에서 가장 큰 섬인 루손섬에 방문한 사람들은 대형 쇼핑몰인 SM몰, 페스티벌몰, 사우스몰, 그리고 여기서 소개해 줄 ATC로 많이 간다. 게다가 필리핀에서 필리핀 마닐라와 멀지 않아 접근성도 좋고, 약 15분 거리에 한국인들이 마을을 형성하여 살고있는 지역인 BF홈과도 가까워 이 지역에서는 사랑받는 쇼핑몰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주차장에서 차량을 주차시키고 같이 쇼핑몰로 이동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차량에 있는 사람을 쇼핑몰 입구 앞 U자 코너에서 사람을 내려주고 운전사는 주차를 시키고 들어 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구에 들어오면 경찰들이 짐 검사를 하고, X-RAY를 제외한 보안검색을 진행한다. 이유는 알라방에서 큰 규모의 쇼핑몰이고, 알라방에는 필리핀 전 대통령, 필리핀의 복싱 영웅인 파퀴아오 등 유명인들이 대거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입구에 들어가면 넓은 홀이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문화공연이나 체험전을 열기도 한다.

진열대.jpg

ATC 내부에 있는 한 슈퍼마켓의 진열대.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마준서기자]

 

1층에는 서점, 식당, 화장품 상점 등 여러 상점들이, 2층에는 식당가, 3층과 4층은 전자제품 상점과 옷 상점이 즐비해 있다. 워낙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서 처음 온 사람들에게는 길 찾기가 힘들다. 게다가 숨겨진 상점들이 있어 더 길 찾기가 힘들어진다. 하지만 두 개의 슈퍼마켓과 하나의 백화점도 있어 더 많은 상품 선택의 길이 있다. 한국에 없는 맛집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고 저렴한 가격의 상품들이 당신의 지갑을 열리게 할 것이다. 단 쇼핑몰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다리가 아픈 것을 감수해야 한다. ATC는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흰색택시를 타고 알라방 타운센터로 가달라고 하면 30분 이내에 도착할 것이다(필리핀은 운행 지역별로 택시 색상이 다르므로 주의해서 타자. 만약 목적지를 말하고 나서 가지 않는다. 그러면 내린 후 다른 색상의 택시를 타자. 기자는 흰색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 시간은 교통 사정에 따라 변경되므로 참고하길 바란다). 쇼핑의 기쁨과 저렴한 가격이 기다리고 있는 이곳, ATC로 쇼핑을 가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마준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5428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0961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24428
맛있으면 0칼로리?! 눈과 입이 호강하는 서울디저트페어! 2 file 2019.02.26 최승연 17640
맞물려 돌아가는 우리들... 청소년 자원봉사단 '톱니바퀴' file 2019.02.28 이수연 15443
매년 3월 22일은? 1 file 2017.03.21 박승미 14255
매년 4월22일은??!!? 1 file 2016.04.30 우지은 15067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4177
매력만점! 베트남어! 3 file 2020.08.04 정진희 15633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14410
매일 밤 기억을 잃는다면? - 책 :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 file 2021.12.27 김하영 15772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7224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18863
매진 행렬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막을 내리다 file 2023.03.27 유현서 8302
매화가 가져온 봄내음, 3월 광양 매화 축제 file 2023.03.22 조연재 7771
매화마을과 화개장터, 꽃축제로 봄을 알리다 file 2019.03.29 천서윤 20807
맨발로 나아가는 청소년들, 청소년 장기 프로젝트 file 2017.03.25 박벼리 14029
맨손으로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등반한 여성 선수의 도전 결과는..? 1 file 2017.05.22 김다은 15197
머나먼 한반도 반대편, 한인들의 발자취를 ‘이민의 출발지’ 인천에서! 기획전시 [남미의 한인들] in 한국이민사박물관 file 2021.10.26 박정민 11373
머리 자를 때 되셨나요? 2 file 2016.04.09 전채영 19813
먹거리 가득, 볼거리 가득한 일본의 오사카 file 2018.03.23 김수연 17597
먹거리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나의 언덕이 푸르러질 때; 제 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8 박수연 17187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으로 교류 캠프를 떠나다 1 2017.08.09 오세민 17407
멀고도 가까운 나라의 언어, 일본어 1 file 2020.10.26 전소희 23687
멀리서만 보던 명품, 이제는 당당하게 볼 수 있다 1 2017.09.18 김예린 14539
메가박스, 2023 WBC 생중계로 야구팬들 소집 file 2023.04.11 정해빈 7425
메이즈 러너, 더욱 화려해진 마지막 이야기로 새해를 맞이하다 2 file 2018.01.19 나형록 16911
메이즈러너: 데스큐어 내한에 이어 블랙팬서까지 3 2018.01.26 유주영 16339
메타버스(Metaverse)가 무엇인가요? file 2022.01.24 허민영 13727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여름, 면역증진에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1 file 2020.06.12 이한나 17519
면역력을 높이자, 무엇이 면역력에 좋은 식품일까? 4 file 2020.03.12 차예원 17821
면역력을 단번에 높여주는 음식, "샐러드" 3 file 2020.04.13 설수안 15538
면천읍성 일부 구간을 복원하다 file 2021.01.12 석종희 17943
명품, 왜 사요? 6 file 2017.02.22 박솔향 16250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20132
모두 가족 봉사단, 가족과 함께라서 더 의미있다. 1 file 2017.03.30 백수림 14422
모두 사랑으로 보살펴 주자-다사랑봉사단, 장애인 인권교육받다 file 2017.03.12 전태경 15614
모두 함께 즐기는 '2017 경기 다독다독 축제' file 2017.10.24 고희원 15613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한 한 걸음, 성별 인칭대명사(Gender Pronouns) file 2021.10.05 홍소민 18723
모두가 함께 하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현장 file 2017.08.25 김주은 14155
모두가 함께 해서 따뜻했던 제2회 성남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 4 file 2017.05.21 이서은 13913
모두를 위한 신비로운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file 2022.01.27 신유빈 10620
모두에게 환한 빛을 선물하다! - '비전케어' 중국 꾸이양에 가다 file 2017.08.24 임채영 19143
모두의 고민 입냄새, 아침밥으로 해결 가능하다? 2 2020.06.29 이유진 13524
모드리치, 호날두·메시 시대의 막을 내리다. file 2018.10.01 전도헌 22521
모든 연습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4 file 2017.05.27 정서희 16009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그날까지,제 19회 임시회의&청소년국회 3 file 2017.02.19 전솜이 13397
모든게 멈춰버린 놀이공원 용마랜드 2 file 2017.05.16 최유진 18525
모로코에서의 특별한 10일 file 2016.09.24 변지원 17813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17811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42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