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by 4기최민주기자 posted Feb 22, 2017 Views 148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3356.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민주기자]



2017년 3월부터 시작하는 전 세계의 야구 축제, WBC(World Baseball Classic)가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많은 이유가 있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는 WBC 팀이 두산 베어스팀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엔트리의 28명 중 8명이 무려 두산 베어스의 팀이다. 경찰청의 이대은과 세인트루이스의 오승환을 제외하면 26명 중 8명이 되는 것이다. 그 뒤로는 NC가 4명, KIA가 3명, 롯데, 한화, 삼성, 넥센이 2명, 그리고 SK, LG와 Kt가 1명씩 배출하였다. 원래는 LG의 임정우가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임정우 대신 NC의 임창민이 합류하기로 결정되었다. 두산의 오재원과 박건우는 한화의 정근우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대신 WBC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를 보면 두산이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015년의 프리미어 12 때도 두산 선수가 8명이 참가했었지만, 이번과는 경우가 다르다. 프리미어12는 시즌이 끝난 직후인 11월이었고 이번 WBC는 시즌이 시작하기 직전인 3월부터다. 한마디로 WBC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시즌을 한 달 더 치르는 것과 같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방송에서 "투수들의 부상이 조금 염려되긴 한다. 하지만 큰 걱정거리까지는 아니다."라고 말을 한 바가 있다.



많은 사람은 잘하는 사람이 가는 것은 맞지만, 군 면제가 걸린 대회는 한 명이라도 더 보내려고 애쓰면서 WBC 같은 상황에는 서로 눈치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 야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이런 점은 조금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두 번째는 오승환 발탁 논쟁이다.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인 김인식 감독은 코치들과 오승환 대표팀 승선 여부에 관해 회의를 나누고서 "오승환은 꼭 필요한 선수다. 대표팀에 넣기로 했다."라며 오승환을 최종 엔트리에 넣었다.



현재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선수인 김현수, 추신수와 강정호가 소속팀의 반대와 음주운전으로 인해 WBC 참가가 불투명해지면서 남은 메이저리거는 오승환뿐이었다. 다양한 나라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면 미국에서도 통하는 오승환은 꼭 필요한 전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점이다. 오승환은 2015년 12월 해외원정도박 파문이 있었다. 이로 인해 오승환에게는 벌금 1000만원과 KBO로부터 '한국에 복귀하면 해당 시즌 정규시즌의 50% 출전 금지'의 처분이 내려졌다. 요점은 이런 징계가 내려졌는데 과연 WBC에 참가해도 되는가이다.



언론에서는 아직 KBO의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의견과 메이저리그에 있기 때문에 KBO의 징계를 이행할 수 없고 규정상으로는 아무 문제도 없다는 의견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지금은 오승환이 WBC에 참가하기로 결정되었지만 아직도 오승환의 WBC참가를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렇게 아직 많은 문제들로 인해 말이 많지만 이렇게 최종 엔트리가 결정되고 선수들은 전지훈련을 떠났다. 지난 19일부터는 일본과 연습경기도 치루고 있다. 이미 주사위는 손을 떠났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는 것 뿐이다. 이제 곧 열릴 WBC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최민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진혜기자 2017.02.22 21:39
    이번 WBC정말 기대됩니다!!가서 즐기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다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빕니당*^^* 앞으로도 좋은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 ?
    4기최민주기자 2017.02.22 22:09
    기사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7478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2248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36035
추억을 따라 걷다, 도심 속 '추억의 거리' 1 file 2018.02.27 최금비 19515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아이오로라, 교통카드기능 스마트 학생기자증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file 2020.10.12 디지털이슈팀 19527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9530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19530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19531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9531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9532
가상증강현실, AR과 VR 4 2017.02.24 한제은 19544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주관, 제2회 전국 청소년모의해킹대회 개최 file 2017.05.24 이정수 19546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우리도 한국인 8 file 2017.01.31 김세흔 19549
수학, 어디에 숨어있을까? 2 file 2017.05.28 신온유 19551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9552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9554
옛 전남도청, 5.18민주평화기념관으로 문 열다 1 file 2018.07.30 조햇살 19557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9560
이심전심 수학콘서트로 학생들과 공감한 EBS 2 file 2017.02.20 정윤서 19563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9565
포켓몬스터들의 제 2의 전성기 - 포켓몬go file 2016.07.26 김은형 19569
계속 발전하는 논산시, 그 끝은 어디인가 file 2017.10.10 윤우경 19576
‘물오름 달’의 역사가 다시 재현될까? file 2018.07.06 최영서 19577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9577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19580
'2017 제주 수학 축전' 개최 1 file 2017.10.19 신온유 19581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먼 싱 file 2017.11.08 정승훈 19581
중앙고의 수학여행으로 알아보는, Vietnam 1 file 2018.11.05 권오현 19584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8 file 2016.02.25 조민성 19586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19586
“your name.” ? Romance, Wish and Culture 6 file 2017.01.22 하은지 19587
수상한 거리에 나타난 음악가들 file 2019.05.22 김현원 19588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9592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 - 40대와 50대 file 2017.10.25 박나린 19602
스미노 요루의 특이한 데뷔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 file 2017.10.17 이나영 19611
도서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공립 도서관 1 file 2019.02.27 이정연 19611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19614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19618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19628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진화, 인류의 선택은? 2017.03.04 신온유 19632
달리는 것만으로 전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 - 2017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1 file 2017.05.25 서수민 19635
BJ감스트가 아닌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그의 효과 2 file 2018.04.03 이건 19638
당신의 도시를 밝혀줄 '2019 서울빛초롱축제' file 2019.11.14 정다운 19638
충치 치료, 때울 필요 없다? 8 file 2017.02.20 김나현 19645
희망더하기 그 첫번째 이야기- '당신의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아십니까?' file 2016.11.27 최호진 19646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9647
당신의 자취방, 안녕하신가요? 14 file 2017.02.13 원효정 19651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KITAS 2017-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29 장시현 19653
'2018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의 맛과 멋에 빠지다 2 file 2018.10.17 최민지 19687
생명을 구하는 나눔 히어로즈, 지금 동참하세요! file 2017.09.08 오경서 19689
프리미어리그, 또 한번 푸른색으로 물들다 file 2019.05.17 배준희 196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