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세계 차 없는 날', 다 함께 실천해봐요!

by 4기오시연기자 posted Sep 19, 2016 Views 1834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귀성, 귀경길 꽉막힌 도로..' 등의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연휴때는 많은 사람들이 차를 통해 고향으로 이동하면서 고속도로든 국도든 차가 길게 줄 서있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비단 연휴 때 뿐만이 아니다. 요즘에는 집 앞 주차장에 나가 봐도 차가 가득가득 하고 길거리에 나가보면 많은 차들이 씽씽 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차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올 봄에는 미세먼지도 아닌 초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했다. 황사와 함께 대한민국을 덮친 초미세먼지는 많은 환절기 환자를 발생시켰고,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뿌연 하늘을 만들어냈다. 이런 미세먼지 문제가 오직 중국의 사막에서부터만 원인이 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지만 답은 '절대 아니다'이다. 대기 오염 물질의 80% 이상은 바로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차지한다. 게다가 배기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인 지구 온난화는 자연을 파괴하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넘어서 한 국가에 위협을 주기까지 하며 위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런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배기가스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세계에서는 9월 22일을 '세계 차 없는 날'로 운행하여오고 있다. 시작은 프랑스의 라로쉐시라는 곳이었다. 라로쉐시에서는 교통량을 줄이고,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심에서 자동차를 이용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였고, 이는 곧 프랑스 전체로 퍼지게 되었다. 이 운동이 확대되어 2001년에 9월 22일이 '세계 차 없는 날'로 정해지게 된 것이다. 이 날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않도록 노력하며 여러 캠페인도 함께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차 없는 날'에는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버스, 지하철 등의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며 도로를 막고 문화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세계 차 없는 날'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또 알고 있더라도 이를 신청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렇다보니 국내에서 '차 없는 날'의 효과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정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거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킴으로서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정말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평소에도 자동차를 타는 것 보다는 대중교통, 자전거를 애용하면서 환경친화적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할 것이다.

 '귀성, 귀경길 꽉막힌 도로..' 등의 신문기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연휴때는 많은 사람들이 차를 통해 고향으로 이동하면서 고속도로든 국도든 차가 길게 줄 서있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 비단 연휴 때 뿐만이 아니다. 요즘에는 집 앞 주차장에 나가 봐도 차가 가득가득 하고 길거리에 나가보면 많은 차들이 씽씽 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차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을까?


 올 봄에는 미세먼지도 아닌 초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했다. 황사와 함께 대한민국을 덮친 초미세먼지는 많은 환절기 환자를 발생시켰고,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의 뿌연 하늘을 만들어냈다. 이런 미세먼지 문제가 오직 중국의 사막에서부터만 원인이 되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지만 답은 '절대 아니다'이다. 대기 오염 물질의 80% 이상은 바로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차지한다. 게다가 배기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인 지구 온난화는 자연을 파괴하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넘어서 한 국가에 위협을 주기까지 하며 위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런 현상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배기가스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세계에서는 9월 22일을 '세계 차 없는 날'로 운행하여오고 있다. 시작은 프랑스의 라로쉐시라는 곳이었다. 라로쉐시에서는 교통량을 줄이고,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심에서 자동차를 이용하지 말자'는 캠페인을 벌였고, 이는 곧 프랑스 전체로 퍼지게 되었다. 이 운동이 확대되어 2001년에 9월 22일이 '세계 차 없는 날'로 정해지게 된 것이다. 이 날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않도록 노력하며 여러 캠페인도 함께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차 없는 날'에는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버스, 지하철 등의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며 도로를 막고 문화 행사를 벌이기도 한다.


크기변환_20160919_17333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세계 차 없는 날'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또 알고 있더라도 이를 신청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렇다보니 국내에서 '차 없는 날'의 효과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정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하거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시킴으로서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정말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평소에도 자동차를 타는 것 보다는 대중교통, 자전거를 애용하면서 환경친화적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오시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이은아기자 2016.09.24 00:25
    요즘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 주제가 환경에 대해서 많이 나오는데, 실천 해야지 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저를 반성하게 해주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좋은 내용의 기사, 감사합니다!
  • ?
    3기박지혜기자 2016.09.24 22:21
    환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세계 차 없는 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했으면 좋겠네요~ 좋은 내용의 기사 잘 읽고 갑니다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03352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09723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14971
외로운 이들에게 바치는 영화, '거울 속 외딴 성' file 2023.04.19 유영진 9371
빅뱅 지드래곤, 인기 여전하네...'스타들과 함께 포즈' file 2023.04.19 박태양 9481
리움미술관 카텔란전, 관람객 눈길 끈 작품 3가지 file 2023.04.19 김민준 9890
[포토] ‘웰컴 투 조선’ 송파책박물관 기획특별전 file 2023.04.19 이규성 7731
[포토] 국내 최대 자동차 축제의 장, '2023 서울모빌리티쇼' file 2023.04.26 이도혁 9895
성곡미술관의 '원계홍 탄생 100주년 기념전'에 가다 file 2023.04.26 이민주 10193
[포토] 부산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슬픈 나의 젊은 날'전 file 2023.05.03 이성재 7976
경남도 의령군서 '제48회 의령홍의장군축제' 개최 file 2023.05.03 김민성 7604
'스즈메의 문단속'이 흥행했던 이유 file 2023.05.06 최지민 8857
친환경 실천하면 포인트 쌓인다...탄소중립포인트 제도 file 2023.05.06 이주하 7905
연극 ‘소년대로’, 보호종결아동들의 위태로운 삶 그렸다 file 2023.05.06 최승현 8576
[포토] '뒤샹의 후계자'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5.06 이정연 877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DE 2023, 부산에서 이달 말 열린다 file 2023.05.06 배경민 7497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담아낸 이건희 특별전...울산서 열려 file 2023.05.11 조나영 8221
경기 부천에 '부천아트센터' 개관...문화도시 부천의 발돋움 file 2023.05.24 박도현 7627
국산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거신: 바람의 아이' file 2023.05.24 최영서 9009
토종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제주의 신화를 풀어나가다 file 2023.05.24 육아연 9619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8개 나라의 특색 모아 2023.05.24 박상연 7285
[포토] 2023 목포노을드론라이트쇼 공연 file 2023.05.24 조연재 6599
한독수교 140주년 기념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열려 file 2023.05.24 이주하 9430
신창섭 감독의 토종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file 2023.05.25 정윤서 10813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18일 개봉 file 2023.05.25 유영진 10686
[포토] 굿네이버스 서울서부지부, 기후위기 캠페인 진행 file 2023.05.25 김동연 7748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한국청소년진흥협회' 경찰에 수사 의뢰 file 2023.05.26 디지털이슈팀 7276
막대 풍선 대신 플라스틱 응원 배트...야구장 속 일회용품 줄이기 file 2023.05.29 정해빈 7629
OTT 플랫폼들, 야구 콘텐츠에 꽂혔다...'스포츠 다큐' 제작 확대 file 2023.05.29 정해빈 7336
재해석展 In Love, 대구 라이크디즈위드서 열려 file 2023.05.29 정다솔 7650
[포토] 마이아트뮤지엄, 루트비히 미술관 컬렉션 개최 file 2023.05.29 박우진 8096
날컴퍼니,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나비' 공연 개최 file 2023.05.29 박주영 9389
[포토]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지구에 커튼을 쳐 줄게'전 file 2023.05.29 박예찬 8006
[포토] 대구 엑스포서 대규모 뷰티 박람회 진행돼 file 2023.05.29 허민영 7662
2023 해운대 모래축제 개최...전국 유일 모래 소재 전시회 file 2023.05.30 진혜원 8662
[포토]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전 file 2023.05.30 조영채 7428
세븐, 이다해 결혼식...YG 패밀리 한 자리에 file 2023.06.01 박태양 8934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나비’ 공연을 보고 file 2023.06.05 박준하 7552
청소년 위한 창작뮤지컬...'나는나비' 시즌4 공연 file 2023.06.05 윤예림 7634
3년 만에 개최된 대저토마토축제 file 2023.06.12 김보민 7172
춘천을 주제로 한 시민 작품 전시 '틈새展' file 2023.06.13 이도연 8394
클래식 내려놓고 재즈 취하기...쇼팽 in 뉴욕 클래시컬 재즈 나잇 file 2023.06.13 김진영 8683
뮤지컬 ‘나는나비’, 세상의 모든 나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file 2023.06.13 최승현 9282
"우정은 가장 섬세한 사랑이다"...영화 '소울 메이트' file 2023.06.13 22기배현주기자 9443
정화별 연출의 뮤지컬 '나는 나비', 생명 존중 가치 확산 file 2023.06.15 최나린 8363
나탈리 카르푸셴코 전시회, 한국에서 처음 선보여 2023.06.15 박채림 7623
서울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한강 달빛 야시장 file 2023.06.15 홍혜린 8771
부천시,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에게 보내는 곰인형 봉사' 개최 file 2023.06.15 오다연 7442
부천문화재단,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었다 file 2023.06.22 박도현 7189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file 2023.06.22 박진하 7553
미국의 유명 테마파크들의 고등학생을 위한 행사 file 2023.06.24 이승주 95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