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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문화회관이 9월 28일(목)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 ‘추남추녀’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9월 가을의 밤을 노래하는 하랑은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함께 높이 날아오르다’란 의미를 갖고 시작한 청년 예술인단체 하랑은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선율의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대중가요, 칸초네 메들리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하랑은 이탈리아 유학을 다녀온 젊은 전문 소프라노 정수정, 테너 박성백과 성민기, 피아니스트 권수빈이 소속돼 있으며, 관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공연을 통해 전달한다.
한국 가곡 100주년 기념해 공연의 시작으로는 아름다운 선율과 가사의 한국 가곡 무대가 준비돼 있다. △작곡가 김효근의 영원히 사랑해, 가장 아름다운 노래 △작곡가 이수인의 내맘의 강물 △작곡가 김주원의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등 전통 한국 가곡과 아트팝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한국 가곡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으로 구성된 하랑의 출연진이 푸치니의 토스카와 투란도트,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 무대로 두 번째 무대를 꾸민다. 이어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견디게 해준 대중가요의 무대와 칸초네 메들리로 추남추녀 가을 콘서트를 관객과 함께 만들어간다.
‘추남추녀’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전석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 유료 회원의 경우 50% 할인가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