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되고 싶은 직업 찾기! ]
13일 (금) 오후, 지산중학교에서는 일 년에 한 번 있는 특별한 행사를 실시했다. 그것은 바로 ‘직업 체험의 날’ 이였다. 13일 5.6교시에 실시된 ‘직업 체험’은 각 반에서 한 학부모님을 모셔와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 소개 및 체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다.
[사진 제공= 지산중 홈페이지]
2016학년도 지산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었던 직업은 약사, 성직자, 기자, 방송 엔지니어, 통역사 등 총 14개였고, 3학년은 다문화 사회 전문가, 육군 소령, 청소년 심리 상담사, 등등 총 10개의 직업이 있었다. 각각 학생들은 2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었다. 5교시에 실시된 체험은 학교에서 정해준 직업이었고, 6교시에는 사전에 학생들이 자신이 희망했던 직업을 체험했다.
[사진 제공= 지산중 홈페이지]
실제로 '스포츠 기자'의 직업 체험을 희망했던 2학년 석모양은 "나의 꿈과 진로에 대한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나에게 이러한 기회가 찾아온게 나의 진로를 정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성직자'의 직업 체험을 희망했던 김군은 "나의 진로는 아니였지만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해가 가능했던 시간이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또 다시 새로운 직업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 지산중의 '직업체험의 날'은 매년 5월에 이루어지며, 매년 다양한 직업과 흥미를 끄는 직업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원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