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정치 관련된 사건이 많이 나오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하고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인터뷰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현재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생으로서 부산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재영 청년위원장님을 인터뷰 하게 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4기 박진성 기자]
Q. 위원장님 소개
->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학생으로서 논문 쓰는 과정에 있다. 박사과정을 진학해야 할까 고민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Q. 정치 입문계기
-> 입문.. 이라기에는 거창하고,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는 전공자로서 참여하는 건 당연한 의무이다. 다만 국립대 학생으로서 시민 혹은 국민의 세금으로 저렴한 학비를 내고 학업을 마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정치란 무엇일까?
->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너무 어렵게 말고 쉽게 생각해보자. 나라의 문제들이나 일생생활의 모든 것을 바르게 다스리는 것이다. 4글자로 '사는 문제'라 생각하면 된다. 덧붙여 더 나은 대안제시를 한다. 대중이 있어서 국가형성에 도움이 된다. 물론 국가형성이 먼저라고 말하는 분들도 계신다.
단순히 나의 개인적 의견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말고 그렇다고 받아들이길 바란다.
Q. 선거연령 18세에 대한 생각
-> 정치인들은 표가 없는 곳에 정책투자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적극적이지 않다. 이 말의 뜻은 18세가 선거를 할 수 있으면 정치인들이 10대 교육의 대한정책투자를 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 선거연령은 만19세이다. 이미 고등학교에 졸업한 후이다. 하지만 18세에 투표권이 부여되면 18세는 고등학생이며 대학교 혹은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는 취업이 직결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가 지금 아무리 원하고 바꾸고 싶은 교육제도가 있어서 큰 목소리를 내도 효과적이진 않다. 하지만 18세에게 투표권을 준다면 우리가 내는 목소리를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아무래도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교육 정책상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10대들의 큰 목소리에 힘을 확장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생각한다.
Q.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위원회의 차이
->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차이를 생각해보자. 대학생들이 사회적으로 직결되는 것이 무엇일까? 취업이 있을 수 있고 학비 등이나 위에서 말한 선거연령 18세 등 쉽게 말해 평소 대학생들이 요구하는 것이나 요구하는 것을 목소리 낸다 보면 된다. 청년위원회는 아무래도 대학생보다는 차이가 있다. 주로 결혼 가정 아이 복지 등이 있다.
Q. 어떤 사람을 뽑아야 할까요?
-> 특정 후보를 거론하면 안 된다. 우선 아무래도 자신 삶과 목표 등 직결된 공약을 내세우는 사람을 찍는 것이 좋겠다. 아니면 그 사람의 살아온 겪어온 경험 등을 참조하거나 그 사람의 성품을 보면 아무래도 도움이 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 무엇을 도전하기 전에 먼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걱정이 앞설 수도 있지만 걱정만 하다 보면 도전하기가 겁나고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걱정보다는 직접 해보는 것이 좋다. 도전하기도 전에 포기하는 것보다 진정하게 도전하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너무 무서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그만큼 꼭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다들 힘내길 바란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정치부=4기 박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