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by 이동욱대학생기자 posted Mar 03, 2021 Views 1355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레알 아탈란타.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동욱 대학생기자]


2021년 2월 25일(목) 오전 5시(한국 시간). 아탈란타 BC의 홈인 이탈리아의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탈란타 BC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이 열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은, 4-3-3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멘디, 나초, 바란, 바스케스가 맡았고, 중원은 모드리치, 카제미루, 크로스가 맡았으며, 공격 라인은 비니시우스, 이스코, 아센시오가 맡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주전 공격수인 벤제마가 부상으로 이탈하여, 이스코가 중앙에 서게 되면서, 제로 톱 전술로 나섰다. 

반면, 아탈란타 BC는 3-4-1-2 포메이션으로, 골키퍼는 골리니, 수비 라인은 짐시티, 로메로, 톨로이가 맡았으며, 중원은 고젠스, 프로일러, 데 룬, 멜레가 맡았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페시나가 맡았으며, 투 톱은 무리엘과 자파타가 맡았다. 


경기 초반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경기의 양상을 뒤바꾸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전반 17분, 레알의 공격 전개 과정에서 침투하는 비니시우스를 프로일러가 저지하다가, 비니시우스가 넘어지면서 주심은 프로일러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프로일러가 퇴장을 당하게 되며 아탈란타는 10 대 11로 레알을 상대하게 되었다.

또한 전반 29분 자파타가 몸의 이상을 호소하며 파샬리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나간다.


허나, 아탈란타 BC가 이러한 악재를 맞은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고, 오히려 아탈란타 BC가 꾸준히 공격 전개를 해나가며 경기를 주도하였고, 레알 마드리드의 골문을 위협하였다.

게다가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진은 어렵게 만들어 낸 공격 전개 상황에서도 골 결정력의 심각한 부재로 인해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거나, 전부 골키퍼에게 막히게 된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비판을 피해 가지 못하는 비니시우스는 전반 38분과 후반 52분에 찾아온 결정적인 찬스를 허공으로 날리게 되며 골 결정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라모스가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아탈란타 BC의 닥공 전술에 실점할 것이라는 언론의 예상을 깨고, 굳건히 수비진을 지키며 쉽게 골문이 뚫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나 나초와 바란이 맡은 중앙 수비진의 활약은 세상을 놀라게 하였고, 결정적으로 승리하게 되는 득점은 왼쪽 풀백인 멘디의 발끝에서 터졌다.

후반 86분경,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드리치에게 패스를 받은 멘디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 차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득점을 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레알 마드리드가 원정에서 승리함으로써,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은 승리의 자격이 있음을 실력으로 증명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기 대학생기자 이동욱]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915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1966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20524
계속 발전하는 논산시, 그 끝은 어디인가 file 2017.10.10 윤우경 19044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9053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근황 1 file 2017.11.13 손종욱 19057
캐나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영어 글쓰기 워크숍, "이제 나도 영어로 글을 쓸 수 있어요." file 2016.07.25 김은비 19062
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file 2017.08.30 손채영 19064
세상을 바꿀 뇌과학! 세계 뇌주간을 맞아 고려대에서 강연 개최 file 2017.03.19 김도연 19067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9068
희망꽃이 피어나는 여기는 온고지신 희망 마을, 씨알 봉사단. 6 file 2017.02.12 허지민 19073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9075
키움 히어로즈, 플라스틱(비닐) 응원봉 대신 이것을...? file 2021.07.19 정윤선 19075
수상한 거리에 나타난 음악가들 file 2019.05.22 김현원 19076
수학, 어디에 숨어있을까? 2 file 2017.05.28 신온유 19078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9086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 ‘노원 탈 축제’ 2017.10.18 김영인 19087
평등한 세상을 위한 도전, 퀴어퍼레이드와 함께 1 file 2019.06.11 원서윤 19092
2020 씨밀레, 높은 도약의 첫걸음 file 2020.03.02 조윤혜 19092
한국 속의 유럽 2 file 2016.07.25 김태윤 19093
중앙고의 수학여행으로 알아보는, Vietnam 1 file 2018.11.05 권오현 19094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9106
달! 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8 file 2016.02.25 조민성 19116
세계사, 아는 척 하고 싶다면? file 2018.06.28 박채윤 19116
BJ감스트가 아닌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그의 효과 2 file 2018.04.03 이건 19124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9124
상상의 꿈 나래를 마음껏 펼쳐라! 아무거나 프로젝트 file 2017.08.21 조윤지 19133
세계 최대 규모의 영국박물관.. 그 안의 치명적인 그림자 2 file 2017.04.01 이현지 19134
우리가 아는 일식 정말 개기일식뿐일까 file 2019.06.03 김가영 19135
신림동 입양뜰 바자회 file 2016.12.25 정수민 19137
도서관 어디까지 가봤니? 뉴욕 공립 도서관 1 file 2019.02.27 이정연 19141
페르세폴리스 - 이란 소녀의 성장기 2019.08.06 김서연 19145
복잡한 사회에 심플한 삶, '미니멀라이프' file 2019.03.28 김현정 19149
스마트폰에 구멍이? 삼성전자의 첫 펀치홀 디스플레이 1 file 2019.02.28 홍창우 19160
수학으로 나라를 구하다 file 2018.06.27 노채은 19161
안쓰는 물건 팔고, 기부도 하고. 일석이조! 재활용장터, '보물섬' 1 file 2016.03.20 문수연 19164
자전거가 타고 싶은 날엔...'피프틴'으로 가자! 4 file 2016.02.25 이상훈 19165
청소년들의 신분증, 청소년증 1 file 2017.09.12 이다은 19178
영광을 마신 남자, 배리마셜 file 2017.10.09 김민정 19186
'클래식씨-리즈' 롯데와 삼성이 추억을 되살리다 file 2019.06.17 백휘민 19188
가족과의 봄나들이, 불암산나비정원 file 2019.03.26 장윤서 19191
핑크카펫은 과연 임산부의 것일까? 4 file 2017.03.21 임수연 19198
샤페코엔시, 절망 이겨낸 힘찬 도전 2 file 2017.02.25 노예린 19200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file 2017.03.23 한승민 19200
수원에서 하나된 다문화 가족들!!! file 2016.05.22 박성우 19206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19212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19213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19214
'2017 제주 수학 축전' 개최 1 file 2017.10.19 신온유 19217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9219
이런 시를 아시나요? 1 file 2016.03.20 백소예 192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