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다가오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문화를 함양하기 위해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신건강지킴이는 2005년부터 시작된 정신건강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언론,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명사를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했으며 캠페인, 강좌, 콘텐츠 제작에 함께하며 서울시민에게 올바른 정신건강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32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이종혁 교수는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이자, 공공 캠페인을 전개하는 공공소통연구소의 소장이다. 이종혁 교수는 2012년부터 공공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해결을 목표로 공공소통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200여 건이 넘는 공공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2020년에는 안전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정신건강지킴이 위촉식에서 이종혁 교수는 자신을 “무언가를 조성하기 위해 메시지를 만들고,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이너”라고 소개하며 “전문지식을 활용해 올바른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해우 센터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해 오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 변화를 경험했다. 이는 정신건강이라는 주제가 서울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루터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예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