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타는 스스로 작동하는 기계를 뜻하는 말로 조정이 없어도 스스로 움직이는 자동로봇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설전시관에서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이 열렸다. 7월 12일부터 열려 10월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9:30분부터 18시까지이다. 입장 마감은 17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어른 : 10,000원, 중고생 : 8,000원, 유치원/초등생 : 6,000원이다. 특별전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 무빙토이 특별전에서는 오토마타뿐만 아니라 '고딕 키네틱'과 '즐거운 세계 여행' 공연도 보여준다. 또한 직접 오토마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까지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현기자]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을 꾸민 작가들은 폴 스푸너, 카를로스 자파타, 키이스 뉴스테드, 매트 스미스, 하라다 카즈 그리고 전승일 등이 있다. 한국 대표 오토마타 작가 전승일 작가는 총 11개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승일 작가의 대표작 '죽안거마'도 전시되어있다. 또한 영국 CMT 소속 작가들이 만든 나무 오토마타 인형도 만날 수 있다. 폴 스푸너의 '털 없는 고양이', '소시지 그리는 아누비스' 등 다른 작가의 작품까지 총 40점을 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현기자]
에두아르드 버수스키가 만든 작품들은 2개의 극장으로 15분간 공연을 한다. 공연은 오직 음악, 조명 그리고 작품의 움직임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한 작품마다 뜻이 담겨있어 공연 관람 전 해설자가 설명해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