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에서 7월 16일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영웅'이 울산에 상륙했다. 3일 동안 총 6번의 공연이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루어졌다. 뮤지컬 영웅은 영웅이 그리워지는 시대에 대한민국이 진정한 영웅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이다. 진정한 영웅의 삶과 극강의 무대예술을 만들어 내 벅찬 감동을 우리들의 뚫린 가슴에 힘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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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은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상 불멸의 기록을 만들어 낸 창작 뮤지컬 중 하나이다.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6관왕,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시상식 6관왕, 제1회 예그린어워드 5관왕으로 상당한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는 믿고 보는 뮤지컬이다. 또한 대한민국 평단과 관객들의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브로드웨이와 14억 대륙의 가슴까지 적신 뮤지컬 영웅은 미국 뉴욕,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된 이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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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 거사 10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뮤지컬로 2009년 초연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중근 의사 역에 정성화, 이지훈. 이토 히로부미 역에 김도형, 이정열, 윤승옥. 설희 역에 리사, 정재은. 링링 역에 허민진과 이지민이 캐스팅되면서 뮤지컬에 대한 관심도는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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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스트 넘버 3개로 손꼽히는 '단지동맹' '누가 죄인인가' '장부가'는 듣는 순간 그 감동이 가시질 않는다. 그리고 안중근 의사가 자신이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한 이유를 밟히는 부분인 '누가 죄인인가'를 연기하는 부분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히고 있다. 특히 '장부가'는 그가 사형 집행 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한 노래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가 가장 좋아하는 넘버 중 하나로 뽑은 넘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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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본명은 안응칠이다. 그가 뤼순감옥에 수감되어 사형된 이후 일본은 그의 시신을 아무도 모르는 곳에 매장하였다. 그래서 안중근 의사는 독립된 자신의 조국에 아직 돌아오지 못 하고 있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뮤지컬 영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독립운동가들이 얼마나 외롭고 고독했는지 느끼고 그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