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일 유성고등학교에서는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한 동아리가 개설되었다. 그 동아리는 바로 국제교류동아리이다. 이 동아리는 대만 뤄둥고등학교의 국제교류동아리와 소통을 한다. 주로 각 나라의 문화를 설명하며 문화를 배우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한다. 교내 학생들과 선생님의 큰 기대와 관심을 받는 국제교류동아리의 부장 신영훈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국제교류동아리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우리 국제교류동아리는 말 그대로 해외 다른 나라의 있는 고등학교와 각 나라의 문화를 온라인으로 설명해주고 상대 나라의 문화를 조사해 발표하여 나라 간 문화를 이해하는 동아리입니다.
Q. 국제교류동아리를 개설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평상시 외교, 정치에 관심이 많아 외교관이라는 꿈을 가지고 관심사가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여 외교 관련 동아리를 개설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대만 뤄둥고등학교와 협력할 기회가 생겨 국제교류동아리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5기 안태웅기자]
Q. 국제교류동아리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협력하는 동아리가 대만 고등학교의 동아리기 때문에 우선 대만의 의식주 문화 이해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대만의 정치 상황, 역사, 언어 등을 알아보고 대만과 한국의 문화를 섞어 퓨전 음식, 퓨전 의복 등과 같은 문화 융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Q. 2020년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가장 먼저 대왕 카스테라, 탕후루와 같은 대만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것입니다. 그다음 대만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대만 관련 퀴즈를 만들어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퀴즈쇼를 열 예정입니다. 그 후 대만의 역사를 통해 대만이란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경제성장은 어떻게 이루었는지 알아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영훈 학생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만으로 가는 것은 힘들지만, 온라인으로 서로 간의 문화를 소개한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비록 언어가 달라 영어로 소개해야 하는 점이 불편하지만, 서로의 문화를 알아 간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앞으로 더 많은 나라와 교류를 할 기회를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5기 안태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