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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에 가다

by 12기김관우기자 posted Sep 27, 2019 Views 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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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일원에서는 9월 16일~9월 21일의 기간 동안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열렸다. 수성못, 수성아트피아, 동성로 야외무대, 대구문화 예술회관, 재즈클럽 올드블루 등지를 공연장으로 지정하여, 다양하고 신선한 재즈공연들을 최적의 무대 환경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게 했다.


또, 올해는 (Main stage만) 전 좌석을 테이블석으로 설치하여 사전예약제를 통해 조금 더 여유롭고 편하게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하였으며 다양한 먹거리들을 먹을 수 있는 부스를 공연장 옆에 설치하여 입과 귀가 즐거운 축제가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올드블루 라는 재즈클럽(유료)에서 올해부터 처음으로 공연을 하여 축제에 신선함을 더했다. 


라인업 면에서는 세계적인 재즈 페스티벌 등에서 호평을 받는 그룹 헌터톤즈(Huntertones), 국내 최상의 재즈 오케스트라라고 평가받는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CCM 가수 소향, 쿠바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에메 알폰소(Eme Alfonso), 일본 출신의 트럼펫 플레이어 타쿠야 구로다(Takuya Kuroda) 등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세계 정상급의 아티스트들과 각자의 독특한 개성들을 가진 수많은 재즈 밴드 및 아티스트들이 만든 공연 라인업은 축제를 더욱더 뜨겁게 했다.


재즈.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김관우기자]


본 기자는 9월 17일 수성못 수상 무대에서 펼쳐진 대구국제재즈축제에 직접 방문해 보았고, 거기서 만난 시민 2명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김재영(39) - 대구 달서구

Q. 어떻게 대구국제재즈축제를 알고 찾아오셨나요? 

A. 거리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고 알았어요. 평소에 재즈에 관심이 있진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재즈에 입문하고 싶어서 찾아와 봤어요.  

Q. 공연 장소에 대해선 만족하시나요?

A. 네 정말 만족해요. 공연장 바로 뒤에 수성못이 있으니 더 운치 있는 것 같고요, 공연 자체도 정말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Q. 혹시 그러면 불편하다고 느꼈던 것도 있는지?

A. 공연 자체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축제 일정에 대해 처음엔 조금 혼란스러웠어요. 분명히 축제 기간은 9월 16일부터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데 개막식은 9월 19일이고.. 조금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도 순간 헷갈릴 뻔했어요. 

Q. 그렇다면 혹시 내년이나 축제 기간에 재방문 의사가 있으신지요?

A. 네 저는 일단 내년보다도 19일에 여기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올 예정이에요. 벌써 그날 저녁 일정을 비워두었죠.  


정주환(15) - 대구 수성구

Q. 어떻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을 알고 찾아오셨나요? 

A. SNS를 하다가 누군가가 대구국제재즈축제에 대해 올린 것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부모님과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Q. 평소 재즈를 즐겨 들으시는지?

A. 아니요. 그렇지만 이제부터 들어볼 계획이에요.  

Q. 공연 장소에 대해선 만족하시나요?

A. 네 평소 수성못을 많이 왔고요. 오는 데는 지장이 없었고 공연무대도 잘해놓은 것 같아요.

Q. 혹시 불편하다고 느꼈던 것도 있나요?

A. 아니요. 아직까지는 불편한 것을 찾지 못했어요.

Q. 내년이나 축제 기간에 재방문 의사가 있으신가요?

A. 음.. 개막식에 가보고 싶긴 한데, 학교 시험 기간이 다가와서 어려울 듯하네요.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라는 친숙하지 않은 음악 장르를 시민들이 더욱더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한 축제였다. 나날이 발전하는 대구국제재즈축제는 21일을 기점으로 막을 내렸다. 하지만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바. 과연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있을지 기대해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2기 김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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