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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는 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M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 교육부 등 각 정부 부처에서 후원했다.
시민단체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청년의 날 축제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청년들이 이루어 나가는 축제로, ESG 문화를 선도함과 동시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는다.
올해 청년의 날은 2023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수백명의 청년들이 밴드 루시의 노래 '개화'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동작들로 구성한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어 국내 거주 외국인 청년 70여 명이 참가하는 '제6회 해외청년퀴즈대회'가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청년들이 청년 정책뿐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년위원 위촉 확대, 청년보좌역과 2030 자문단의 전 부처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 및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국에 따른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됐다.
청년 친화 국회의원 소통·정책·종합 분야에서 각각 강선우, 양향자, 홍석준 의원이 수상했다. 영화 '범죄도시'와 드라마 '카지노'를 제작한 강윤성 감독과 대표 배우 전도연이 명예 홍보대사 공로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대학생기자 박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