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박도현 대학생기자]

30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은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아동이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후보추천부터 시상까지 진행하는 국내 유일 어린이가 직접 뽑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가 시상에 참여하여 수상자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김경란 아나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송일국 배우, 오은영 박사, 이기연 유퀴즈온더블럭 PD, 손정원 성풍솔레드 회장, 천경숙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방송인 유재석, 배우 한고은, 모델 이현이가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대상 최종 후보에 오른 31인 중 부문별 최다 득표자에게 최고상 수상이 수여되었다. 최고의 어른이상 ‘김쌍식’, 최고의 착한기업상 ‘오뚜기’, 최고의 스타상 ‘제이홉’, 최고의 법제상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최고의 작가상 ‘와난’, 최고의 영상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고의 연구상 ‘노키즈존 확산, 어떻게 볼 것인가?’, 최고의 어린이상 ‘육지승’이 이번 어린이대상에서 수상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초록우산은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5월은 어린이가 투표하는 달로 정하고, ‘대한민국 어린이대상’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대학생기자 박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