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by 2기박다혜기자 posted May 25, 2015 Views 235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P1015375.JPG

<사진출처=박다혜 기자>

우리나라 국토 중 가장 따뜻하고 온화한 섬. 우리나라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 있는 섬

고유의 특색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들게하는 곳

바로 제주다.

막 결혼한 이들의 신혼여행지로, 학창시절의 큰 추억을 만들어 주었던 수학여행지로, 지친 도시인들이 귀농하기 위해 찾는 귀농지로서의 제주는 요즘 중국인들로 붐비고 있다고 한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유명한 성산일출봉만 해도 한국말 보다는 중국어가 더 많이 들리고, 상점들도 한자로 쓰인 간판을 매달고 있다

제주도가 중국인들의 저렴한 관광지가 되고 있는 한편, 중국인 소유의 땅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한다.

 

중국기업들이 제주도의 땅을 매입해 휴양시설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자연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제주도민을 쫓아내며 직접 건물을 매입해 임차수입을 올리고 있다.

20092만 제곱미터에 불과하던 중국인 소유의 제주도 땅이 5년 만인 2014592만 제곱미터로 증가 하였다.

 

중국인들의 제주도 점령이 계속된다면 몇 십 년 뒤 제주도는 더 이상 우리나라 땅이라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또한 제주는 지금의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고유의 모습을 간직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회색의 섬이 되어 버릴 수도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대로 된 관광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대다수의 이들은 하루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제주도에 머무는 것은 물론 입장료도 거의 받지 않는 저가 관광지에 들리고 쇼핑을 하는 제대로 된 관광이 아닌 쇼핑위주의 관광을 하고 있으며, 가이드의 설명 또한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계속해서 중국인들의 제주관광과 제주도 땅에 대한 매입에 대해 현재와 같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제주도는 더 이상 설 길을 잃고야 말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박다혜기자 dh5682@naver.com)]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기홍성빈기자 2015.05.27 00:23
    제가 10월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데 주변을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5069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1783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35564
미세먼지,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1 file 2019.04.09 박현준 15143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5148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5149
당신은 알고 있었는가,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파업 3 file 2016.06.18 정현호 15152
한 사람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긴 수완지구 집단폭행 사건 3 file 2018.05.25 박한영 15152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5165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영유권 주장 file 2019.08.16 백지수 15172
점점 사라져가는 생물들...생물 다양성을 보전하자! 1 2020.02.13 윤혜림 15175
짐바브웨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다 file 2017.11.22 박형근 15177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태극기 집회 6 file 2017.02.20 송선근 15178
각 나라의 코로나19 대처법은? file 2020.04.09 이채영 15189
인천 초등생 살인 사건.. 13년으로 감형? 불만 표출 1 file 2018.05.09 이승원 15196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좀 더 쾌적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요 2 file 2016.07.24 박하은 15201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5206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5213
이 ‘데자뷰’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5 file 2016.09.16 조민성 15220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5227
아이스크림 정찰제, 확신할 수 없는 효과 1 file 2016.08.25 박하연 15231
당사자인가, 연대인가? 인권운동의 딜레마 file 2018.12.26 김어진 15240
갈수록 난민혐오 심해져. 2 file 2016.03.25 임유희 15244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5244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의 또 다른 의도는 없을까? 2 file 2017.02.15 김채원 15252
애국자인가 반역자인가? 4 file 2017.02.22 심지수 15252
브뤼셀 테러 발생, IS의 테러는 어디까지 5 file 2016.05.24 정가영 15256
리우올림픽 D-10, 불안한 치안부터 러시아 도핑 논란까지 4 file 2016.07.27 이소민 15262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5269
정부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역사진흥원’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09.04 디지털이슈팀 15274
광복절 특사, 국민 대통합? 이젠 국민 취급도 안하나? 4 file 2016.08.15 오성용 15287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5290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15303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5305
난민 수용, 어디까지 가야 할까? 1 file 2019.10.22 전순영 15311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4 file 2016.06.14 장은지 15319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5320
청소년을 보호하는 소년법, 개정 혹은 폐지? 4 2017.11.09 박찬영 15336
청소년도 쉽게 보는 심리학: ③죄수의 딜레마 2019.04.01 하예원 15337
저출산/고령화현상 이제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file 2017.02.24 신규리 15339
"앞으로 생리대 뭐 써요?" 아직도 논란이 되는 생리대 해결방안은 file 2017.09.27 한유진 15347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5357
3대 권력기관 개혁, 경찰 수사권 독립이란? 2018.01.23 김세정 15364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5381
박근혜, 그녀는 좋은 대통령이었다. 덕분에 국민 대단합 이뤄.. 5 file 2017.04.16 이지연 15382
칭다오 세기공원의 한글 사용 실태 file 2019.08.02 유채린 15393
타오르는 촛불, 펄럭이는 태극기 그리고 헌법재판소 1 file 2017.02.11 이동우 15394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5406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5406
장 마감 직전 10분 동안 급락한 신풍제약…코로나19 이후 과열된 주식 시장 file 2020.07.31 이민기 15413
특검, 그들은 누구인가? 3 file 2017.02.16 김예진 154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