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수정 대학생기자]
신입생은 첫 학기 등록금을 납부할 때,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했던 대학 입학금. 산정된 근거와 사용 용도 또한 불분명하여 지속적인 여러 논란이 있었다. 이러한 교육부는 내년부터 대학 입학금을 전면 차례로 폐지한다. 2021년, 70% 내년, 100% 폐지한다.
또한 내년부터 대학 입학금이 사라지고 기숙사비 분할/카드 납부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제도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학자금 대출금리도 올해부터 1.7%로 인하하기로 했다. 실직이나 폐업 때 일반학자금 상환을 유예하고 장애인에게는 채무를 면제해주는 제도 또한 마련한다.
이외 저소득층 국가장학금 지원 한도도 52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신입생 대상 정신건강 검사를 추진하고 대학 내 상담 인력을 확충해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한다. 상반기 중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진단 검사를 진행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학생을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리하기로 했다.
이달 5일 교육부는 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새롭게 37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을 올해 4개로 확대하고, 국립대 기존 사업의 단계적 개편/통합 등으로 재정 확대와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 올해부터 마이스터대학 5개교를 시범 운영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해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12곳을 지정·운영한다.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오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와 자리를 주기 위해 이와 같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