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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 중국 청도 국기 외국어 학교의 영화 감상부, 다른 동아리와의 차별화 된 점이 무엇일까?

by 11기이채린기자 posted Dec 27, 2018 Views 7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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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이채린기자]


Q1.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도 국기 외국어 학교의 영화 감상부의 최민서 학생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는데요. 먼저 동아리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려요.
  1. 저희 동아리는 매주 금요일 재량 시간마다 다양한 장르의 외국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감상하는 영화 감상부입니다.

Q2.학교의 다양한 동아리들 중에서도 영화 감상부를 들어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1. 원래 어렸을 때부터 영화 보는 것을 매우 좋아했고, 마침 영화 감상부가 올해 개설되었고, 매주 친구들과 같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돼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 감상부를 들어오게 되었어요.

Q3.다른 동아리들과 영화 감상부의 차별화 된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 영화를 보는 것이 사실 식상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매주 금요일마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영화 감상부만의 편안한 휴식과 더불어 외국어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동아리들과 차별화된 점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학교가 과목 중에서도 중국어와 영어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데, 중국어와 영어 영화뿐만 아니라 외국 드라마나 예능도 매주 번갈아 가면서 보거든요. 그래서 저희 영화 감상부에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웃음)

Q4.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무엇이었나요? 소감과 함께 말씀해주세요.

  1. <주토피아>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주토피아>는 애니메이션이다 보니까 가볍게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를 감상하다 보니까 모르는 단어도, 잘 이해되지 않는 문장도 간혹 있어서 당황했어요. 이해되지 않는 단어들이나 문장들을 수첩에 적으면서 계속 보다 보니까 어느새 쉬운 애니메이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제일 인상 깊은 영화가 된 것 같아요.

Q5.영화 감상을 통해 새롭게 배운 점을 말씀해주세요.

  1. 영화를 감상하는 것만이 아닌, 영화를 보면서 그때그때 모르는 단어나 숙어, 문장들을 수첩에 적어가면서 영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영화에 몰입하게 되면서 집중력도 자연스럽게 길러지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래도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자연스러운 대사를 하다 보니까 그 대사를 따라 하고 외우다 보면서 회화 실력도 많이 는 것 같아요. , 스스로 수첩에 정리를 하고 외우다 보니까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게 되기도 하고요. 수첩에 적혀있는 것들을 계속 보면서 이해하다 보니까 영화를 통해 배우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매 재량 시간이 기다려지더라고요

Q6.앞으로 어떤 학생들이 영화 감상부에 들어와 좋은 영향을 받았으면 하나요?
  1. 영화 보는 것을 즐기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 하고, 또 그런 것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 특히 스스로 회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영화 감상부에 들어와서 많은 것을 배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꼭 영화 감상부에 들어와서 좋은 영향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9기 이채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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