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지구온난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신주 중학교의 당당 슬기 신주인은 학생들의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조직된 학생단체이다. 당당 슬기 신주인들은 학생들에게 심각한 환경문제를 인식시켜주고 나은 실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 지구 밤의 위험'이라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내용은 환경 관련 영화(내일도 미래라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청하고 소감이나,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 등의 의견을 제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마지막 날에는 당당 슬기 신주인에서 직접 만든 환경 홍보영상을 시청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정현진기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당당 슬기 신주인 3학년 임 모 학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한 지구 밤의 행사'를 개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1. TV에서 보이는 우리의 미래가 그렇게 먼 뒷일이 아닌 얼마 남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와 그 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Q2.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
A2. 우리가 자연스럽게 스쳐 지나가는 생활습관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깨끗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하면 좋겠다.
Q3. 주최 측이 생각하는 환경 보존 방법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
A3.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전기, 물외에도 아낄 수 있는 자원은 최대한 아끼는 방법이 있다.
개최한 학생의 인터뷰에 이어 참가한 신주 중학교 2학년 김 모 군의 의견도 들어보았다.
Q1. 이 행사를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1. 환경동아리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Q2. 이 행사를 참가한 후 소감은 어떠한가?
A2. 다양한 환경에 관련된 의견을 볼 수 있었고, 환경에 대해 학생들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신주중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뜨거운 반응과 참신한 환경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 이 행사는 8월 23일 수요일부터 8월 25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정현진기자]
실제로 학생들이 저렇게 이틀 간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다니 대단하다고 생각듭니다.
좋은 취지를 가진 행사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