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우리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역사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by 3기최찬미기자 posted Mar 17, 2016 Views 193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120-080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251 서대문형무소 (현저동, 독립공원)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3월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삼일절 행사가 열리기 전, 서대문 형무소역사관의 모습이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서 하차, 5번출구로 나가서 걷다보면 매우 가까운 거리이다.


입장료는 각각 성인-3000원, 청소년,군인-1500원, 어린이-1000원, 경로우대자,유아,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는 무료이다.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본 취재기자가 현장을 갔을 때에는 평일이라?'을씨년스럽다' 라는 단어가 어울릴정도로 분위기는 어둡고,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실제 감옥이 있던 터를 보존,복원을 한것이라 인터넷에서는 귀신이 있다는 둥 소동이 있기도 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입구부터 관람동선과, 안내판, 팜플렛이 잘 갖춰져 있어 관람하기도 아주 편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최초 이름은 '경성감옥' 이었는데, 이름이 몇번 바뀌어 오늘날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되었다.


관람동선을 따라 쭉 가다보면 고문실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실제 체험도 할수있어서 분위기는 더욱 어두워진다.


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최찬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실제 그때 당시의 감옥을 그대로 재현한 곳이다.


각각 방에도 들어가 수감 체험을 헤봤는데, 이 작고 열악한 방에서 수십명이 생활하며 버텼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로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다.


끝 쪽에서는 사형을 시켰던 곳이 있고, 그렇게 코스는 끝이 난다.


우리의 참담하고도 아름다운 역사를 전시하고, 지키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역사왜곡이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요즘,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위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아이들과, 또는 연인들과 한번쯤 다녀와 그 여운을 느끼는것이 바람직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찬미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3.18 20:02
    꼭 가보고싶은 장소 중 한곳인데 내부를 보니 더욱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 감사하고 존경하고 죄송하네요..
  • ?
    3기이은경기자 2016.03.20 00:34
    저도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 가본적 있는데 찬바람 부는 바깥보다 실내가 더 으슬으슬하고 춥더라구요.. 이런 곳에서 제대로 입고 먹지도 못하고 고생하셨을 분들을 생각하니 더 먹먹해지는 거 같아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3기임하늘기자 2016.03.20 01:08
    예전에 학교에서 이곳으로 견학을 갔던 것이 생각 나네요 그때당시에 고문 기구들도 보고 독방 체험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금 그때 그분들의 고생을 기억하고 감사하게 되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4기오시연기자 2016.03.20 10:39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열악하고 끔찍한 곳일 것 같네요..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셨던 독립 열사분들에게 정말 존경스럽고 감사한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8204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9515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05240
'MBN Y 포럼 2019' 당신은 무엇을 시작하시겠습니까 file 2019.02.15 진해심 14169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2218
'No Brand'제품, 당신은 YES or NO ? 3 file 2017.05.22 이윤지 14389
'SAVE THE CHILDREN' 3 file 2016.08.04 한지수 16138
'We the Reds'!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그 첫 번째! file 2018.05.24 강진현 15115
'youth-청춘과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청춘을 일깨우는 전시회 file 2017.02.25 김보은 15638
'○△□' 목숨을 건 게임, 참가하시겠습니까? 1 file 2021.09.28 유예원 13066
'가난에서 희망으로' 컴패션 체험전 file 2016.07.30 김세영 15560
'감독' 없는 인천, 울산과의 경기에서 1대 1 극적의 무승부를 이루다 file 2018.05.31 김도윤 13999
'감성을 자극하는 상상속의 IT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KITAS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1 file 2017.09.14 이성재 15056
'거신 바람의 아이', 국내 애니메이션 흥행에 도전하다 file 2023.06.29 김휘진 8606
'거침없는' 사회 고발, '마이클 무어'를 아시나요? file 2020.10.29 김송희 14010
'고양호수꽃빛축제'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다 1 file 2018.01.30 김태정 16619
'곧장기부' 홈페이지 누적 가입자 1만 명 돌파 “투명하고 신속한 기부금 전달” file 2022.09.05 이지원 9304
'공범자들' 시사 다큐의 편견을 깨다 2017.09.14 신영주 15862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15360
'관중 친화적' MLB급의 창원NC파크 2019.03.26 백휘민 21128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2918
'국경없는영화제 2018' 지난 23일 개최 file 2018.11.29 이소연 12941
'국민 프로듀서'의 권리, 어디까지인가? 1 file 2017.05.25 방가경 16052
'그루밍족' 남성의 화장은 죄인가? 2 file 2018.08.27 구본윤 18384
'그루밍족' 이어 등장한 '남성 뷰티 유튜버', 앞으로의 활약 기대돼… 4 file 2017.02.28 박서연 17299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19484
'기부박수 337', 스타들의 뜻 깊은 기부 릴레이 1 file 2017.05.16 고주연 18133
'기적'을 꺾은 '마법', kt 창단 8년 만에 통합우승... 두산 2년 연속 KS 준우승 file 2021.11.22 손동빈 909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WDE 2023, 부산에서 이달 말 열린다 file 2023.05.06 배경민 6905
'까치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순찰하다 2017.08.04 허석민 26134
'꿈의 학교 카이, 꿈을 찍어 전시하다' file 2017.02.25 민원영 15437
'나는 홍빠다' 청년들의 홍준표 지지 릴레이 선언 file 2021.11.04 윤성현 10807
'나도 혹시 유해한 반려동물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건 아니겠지?' 1 2020.11.26 김태은 14652
'나쁜 뉴스의 나라' file 2019.03.04 김수현 16420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서울광장을 물들인 무지개 깃발 file 2017.08.01 김단비 15787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2930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3856
'내 가수를 위해서라면...' 더 다양해지는 팬 문화! 4 file 2017.04.25 김예진 20586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21831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나와서는 안 되는 편지들이 나와 버렸다! 1 file 2018.10.24 박채윤 23540
'너의 이름은.' 200만명 돌파, 급 일류 열풍? 9 file 2017.01.24 전예인 18544
'넥슨 보이콧 사건'의 뒷 배경 2017.05.14 정다빈 16507
'노원구 청년정책 타운홀미팅', 청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다 2020.01.06 이신혜 16705
'니치 향수', 과연 니치 향수라 불릴 수 있을까? file 2021.09.28 김지민 10406
'다 함께 더 높이' SK 와이번스의 질주. 2018.05.15 마준서 14400
'당신의 일주일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EVE, 월경 콘서트 file 2018.11.26 장민주 14841
'대검찰청' 방문...취조실의 진실? 1 file 2019.02.26 김성운 16775
'대한민국 성교육 정책 바로세우기 대토론회' 개최 예정 file 2015.08.24 온라인뉴스팀 27219
'더 멀리' 가기 위해 더 천천히 가요, 『더 멀리』 2017.03.18 황지원 14609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기 1 file 2018.05.29 황유라 19099
'데이 마케팅'에 가벼워지는 지갑 2 file 2016.03.20 3기김유진기자 188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