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애플의 두 번째 도약

by 이준호대학생기자 posted Oct 28, 2021 Views 934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19일 애플은 M1 시리즈의 후속작인 M1 ProM1 Max 칩을 탑재한 맥북 프로 시리즈를 출시했다. CPU가 고성능인 빅 코어 4코어와 고효율인 리틀 코어 4코어로 총합 8코어 구성이었던 M1 칩과는 다르게 빅 코어 8개와 리틀 코어 2코어로 10코어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메모리 지원도 기존에 16기가가 한계였지만 M1 Pro32기가, M1 Max64기가로 크게 상향되었다. 거기에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M1 Pro337억 개, M1 Max570억 개로 단일 칩의 집적도로는 현재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메모리 대역폭 또한 M1 Pro200GB/s, M1 Max400GB/s로 상당히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칩 단위를 떠나 제품 전체적으로 보자면, 기존에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적용되었던 120Hz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인 프로모션이 탑재되었다. 여기에 더해 고성능 노트북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대 21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보여주는데, 인텔이나 AMD에서 제조하는 X86 기반의 칩을 사용하는 윈도우 계열 노트북들은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어려운 전력효율이다.


작년부터 시작된 애플의 탈 인텔 전략은 그 성과를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재 애플의 맥 라인업 중에 인텔 칩을 사용하는 제품은 27형 아이맥과 맥 프로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현재 상황으로 보았을 때, 이들 또한 M1 계열 칩이나 후속작인 M2 계열로 바뀔 확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아마존과 같은 후발주자들 또한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인텔이 그동안의 침체기를 극복하고 기술적 도약을 보여줄지, 아니면 반도체 시장이 다양화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IMG-00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준호 대학생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대학생기자 이준호]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8767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1125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13239
구한말 개화기로 돌아가다, 논산 선샤인랜드 file 2018.12.19 정호일 24645
연세대학교, YMUN 2017을 성공적으로 마치다 6 file 2017.01.25 최이윤 24638
치열했던 무안고와 천안신당고의 접전… '2019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 대회' file 2019.03.25 배시현 24630
[곰이 문 화과자] ' 3월 ' 문화행사 A to Z 2 file 2016.03.13 박서연 24627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부산서 열려 13 file 2017.01.20 서상겸 24622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놀이 축제' 1 file 2019.04.25 조햇살 24573
황금알을 낳는 관광, 마이스(MICE) 산업 1 file 2017.04.02 박마리 24571
중국에서 AI 앵커, 교사 등장...'미래 인간의 직업은 사라지나?' file 2018.11.21 한민서 24534
SNS.. 그 편리함 속 숨겨진 역기능 4 file 2016.03.18 김주영 24524
교토의 랜드마크라고 불리는 청수사, 알고 보면 백제의 죽마고우(竹馬故友)? 6 file 2016.02.23 안민 24521
학교 2017의 시작, 이쯤에서 알아보는 드라마 학교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 4 file 2017.06.08 김혜원 24489
알고 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닌 '독도' 3 file 2015.07.27 명은율 24447
1부 승격, 다크호스로의 비상을 꿈꾸다 file 2015.05.17 정은성 24422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4 오사카 (完) 2 file 2017.03.18 박소이 24418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4 file 2017.08.07 박지성 24279
뻐카충, 오나전 짜증나! file 2014.07.27 이유진 24209
B-Sal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도롱뇽, 그에 응답한 연구진과 학생들 file 2017.08.08 박서영 24179
앞으로 카카오톡 차단 상대가 내 프로필 못 본다 file 2018.03.27 오경찬 24160
해외의 고등학교 축제, 한국과 많이 다를까? 10 file 2017.03.18 한태혁 24144
동남아시아의 빈부 격차, 과연 해결이 가능할까? 1 file 2016.05.28 임주연 24143
성큼 다가온 추석, 당신의 방을 지켜라! 1 file 2015.09.26 정수민 24143
우리 생활 속 숨어있는 수학 원리 file 2020.03.30 장서윤 24141
우리는 어제 사람을 죽였다 4 file 2020.10.05 정미강 24117
논란의 유튜브 예능 '가짜 사나이' 계속된 논란에 결국 방송 중단 2 file 2020.10.19 홍재원 24084
동물 실험에 따른 생명윤리 문제 4 file 2017.05.18 김동수 24031
유튜브 '알고리즘'이란? 6 file 2020.08.11 김상혁 24011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3932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도파민'은 무엇일까? file 2021.07.23 이수정 23906
'에브리타임' 익명성 개선 인식은 어떠한가? file 2020.11.09 석종희 23903
놀 수 있는 몬스터, '스포츠 몬스터' 1 file 2017.11.30 이예준 23880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청소년 인터넷 신문 모니터링 활동 진행 2015.07.20 온라인뉴스팀 23871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3864
나의 스마트폰 속 비서? 1 file 2018.09.19 김찬빈 23859
학생들이 생각하는 원어민 선생님, 원어민 선생님이 생각하는 한국 file 2017.10.24 김지우 23810
모모귀신, 실제로 존재할까? 4 2018.09.12 고유진 23805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3801
없어져야할 문화 두 번째: 전족(연꽃발) 3 file 2019.07.12 이승환 23772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3768
전국대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1 file 2015.09.20 정은성 23768
책의 도시, 군포시! file 2014.10.23 이효경 23763
[2019 세계 뇌주간] 창의성의 비밀, 뇌과학은 알고 있다 2019.03.27 김규린 23758
충남, 과학愛(애) 빠지다 file 2018.10.24 유어진 23734
음식물 쓰레기, 일본에선 그냥 버릴 수 있다고? 1 file 2020.10.05 김시은 23728
스마트폰이 신체의 일부가 된 사람들 6 file 2020.04.13 차예원 23724
캣조르바 탐정추리학교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3 file 2019.02.08 심화영 23723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키고 평화를 가꾸는 우리는 피스가드너입니다. 17 file 2017.01.18 이민지 23722
스마트폰으로도 전문가 영상을! 혁신적인 가격의 'Snoppa M1' 3 file 2017.02.16 김지훈 23720
매력 덩어리, '스포츠 클라이밍' 1 file 2017.09.25 이예준 237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