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좀비', <킹덤>의 귀환

by 14기조은솔기자 posted Mar 27, 2020 Views 183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약 160여 개국에서 개봉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좀비 영화 <부산행> 이후 다시 한번 해외 영화판에서 주목을 받은 좀비 영화가 있다. 바로 넷플릭스의 드라마 시리즈 <킹덤>이다. 지난해 1월 공개된 <킹덤 시즌1>이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과 좀비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에 걸려 이목을 집중시키는 등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3월 13일 약 190여 개국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2편이 공개되었다.


킹덤.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조은솔기자]


 <킹덤>은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 그야말로 생지옥이 되어버린 조선에서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세상에서 왕세자 이창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유명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실력으로 순식간에 영화에 몰입하게 된다.

 

 또 하나 주목받는 것이 있다. 바로 실제 좀비와 같은 뛰어난 분장이다. 이 특수분장의 섬세함으로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사로잡고 있다. 영화의 신스틸러인 좀비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특수분장을 한 채로 7~8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다. 또한 좀비 특수분장용 렌즈를 끼면 앞이 뿌옇게 보여 균형을 잘 잡을 수도 없다고 한다. 이러한 배우들의 노고가 영화의 흥행에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K-좀비에 열광하는 걸까? 세계 첫 좀비 영화인 <화이트 좀비>가 개봉된 후로 새로운 존재의 등장에 각 영화사들과 드라마 기획사에서는 많은 좀비 영화와 드라마를 냈다. 그중 하나인 <킹덤>의 시원시원하고 빠른 전개에서 한국 특유 정서가 묻어난다. 조선의 유교적 사상도 엿볼 수 있고 특히나 한국의 미가 잘 드러나는 궁에서 모든 배우들이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한국의 검을 쓰며 좀비들은 떼로 달려드니 신선한 충격을 줄 수밖에 없다. 또한 다른 영화 못지않게 스릴 넘치고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킹덤 시즌2>의 마지막 장면에는 배우 전지현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3편까지 어떻게 기다리나'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시리즈3 또한 수많은 기대 속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4기 조은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14기김서연기자 2020.03.29 20:48
    와~!!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몰랐었네요
    조선에 좀비라닛 정말 신선한 충격인 것 같아요 ㄷㄷ
  • ?
    14기조은솔기자 2020.03.29 20:59
    저도 친구가 추천하길래 봤는데 기존 스토리보다 새로워서 좋더라구요!!
    시간 날때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ㅎ
  • ?
    14기김도연기자 2020.04.03 21:54
    처음에 킹덤이라는 영화의 줄거리를 보고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어요 조선시대의 좀비라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보니깐 재밌더라고요! 아쉬운점이 있다면 넷플릿스에서만 개봉한다는점?이 있어요
    전세계 넷플릭스 1위라고 하던데 영화를 직접 보니깐 그럴만 하더라고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
    14기조은솔기자 2020.04.04 12:23
    저도 우리 전통을 잘 살려낸것 같아 더 좋고 1위라고 하니 또 더 자랑스럽네요:D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8808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81218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213922
환절기 감기 보내고 벚꽃 구경하러 가자! file 2016.03.24 안세빈 18983
눈과 귀가 모두 호강하는 '반고흐 인사이드 : 빛과 음악의 축제' 1 file 2016.03.25 최민지 18551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17326
'글로리데이'청춘의 아픔을 그려낸 청춘영화 file 2016.03.25 홍경희 19502
디지털 파빌리온에서 만나는 미래 세상 file 2016.03.25 강기병 16664
얼마나 많은 일 생각나게 하는 벚꽃이런가 2 file 2016.03.25 박지우 17333
'주토피아'가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7 file 2016.03.25 유한나 24731
베트남의 오토바이 문화 file 2016.03.25 박진영 22769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17019
현대인의 눈건강 적색신호 2 file 2016.03.25 김수미 17367
'부정부패 FIFA' 에서 '투명한 FIFA' 로 1 file 2016.03.25 이진호 19583
Volunteer for your community! 2 file 2016.03.25 천예영 16751
청소년이 할수 있는 재능기부 2 file 2016.03.26 이지은 19466
작지만 큰 나라 대만 - 명소5선 1 file 2016.03.26 이다연 18538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19651
배려와 동행 함께하는 인천 국제 하프 마라톤 대회 file 2016.03.28 오시연 18503
경기도의 혁신학교, 안산광덕고등학교 3 file 2016.03.29 오지나 23512
경복궁에 관하여 1 2016.03.31 최서빈 16995
최종결정만을 앞두고 있는 '프로듀스101' 과연 데뷔의 영광은 누구에게? 2 file 2016.03.31 신재윤 18323
프로야구 두산, 다시 새로운 시작 1 file 2016.04.02 양지호 17154
창동 예술촌으로 놀러오세요~ file 2016.04.02 이서연 16675
4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그'의 도발 file 2016.04.02 명은율 16394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7871
제 17회 옥천 묘목축제 열리다. file 2016.04.03 곽도연 20304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18076
한의학에 대해 1 2016.04.05 신이진 16633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7053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5260
매일 밤 넘치는 감성, 우리는 왜 그러는 것일까? 2 file 2016.04.06 백현호 36462
서울 꽃구경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5 file 2016.04.07 이다혜 25429
희망의 소리, 재능기부봉사로 전해요 2 file 2016.04.09 김선아 20868
효율적인 경제동아리 운영? 바로 연합동아리로! file 2016.04.09 김성현 19066
학술연구에 열기 속으로, KSCY(한국청소년학술대회) file 2016.04.09 김성현 18760
머리 자를 때 되셨나요? 2 file 2016.04.09 전채영 19372
작은 컴퓨터, 아두이노 1 file 2016.04.10 정연경 18670
'천국의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천국의 소리 file 2016.04.11 심세연 18559
독도를 위한 반크의 움직임, 디지털 독도 외교대사 발대식 ! 1 file 2016.04.11 황지연 16175
끝없는 벚꽃의 향연! 2016 진해군항제 file 2016.04.11 최우석 18084
응답하라, 전통시장! file 2016.04.16 김나림 19754
공공 장소, 도서관에서의 행사. 성공적!! file 2016.04.17 3기장정연기자 16279
베트남 사람들이 한류에 열광한다구요? file 2016.04.17 김유민 20883
세계의 음식, 그이상의 문화 file 2016.04.17 이봉근 18098
자신의 연구계획을 마음껏 펼쳐라! 제 5회 KSCY 한국청소년학술대회 2 file 2016.04.17 최윤철 16714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What's your dream?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3 2016.04.17 반서현 21097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19457
SNS, 관계 형성의 투명한 벽 1 file 2016.04.23 최원영 16055
스페인 발렌시아의 대표음식, 빠에야 file 2016.04.24 김세영 22678
의왕 삼일 독립만세 운동 1 file 2016.04.24 이지은 177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