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by 9기백광렬기자 posted Nov 16, 2018 Views 169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카이스트 강승균 교수 연구진이 몸에서 녹는 전자약을 개발했다. 전자약이란, 세포를 자극하여 활성화 시키고, 대상의 재생을 가속화시켜 회복을 돕는 약이다. 원래의 전자약은 몸에 넣는 수술과 후에 제거하는 수술로 두 번을 진행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몸에 넣기만 하면 저절로 없어져 병원에 한 번만 가도 되게 되었다.


강승균 교수2.jpg

[이미지 제공=카이스트 강승균 교수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물질의 고유 특성마다 전자약의 제어 기술이 다르다. 또, 두께를 바꾸어 전자약이 녹는 시간을 다르게 할 수 있다. 게다가 몸에 영향이 없는 검증된 물질을 사용하여 부작용도 없다. 당연히 후유증도 없다. 전자약은 치료를 마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몸속에서 녹아서 하루에 일정량씩 몸 밖으로 배출된다. 단순히 치료만 하고 전자약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은 아니다. 마그네슘과 같은 몸의 활동에 유용한 물질을 이온 단위로 분해하여 전자약으로 투입되면, 치료도 하고 몸에 좋은 영향도 끼치게 된다.


KakaoTalk_20181114_20295861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백광렬기자]


KakaoTalk_20181114_20295886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백광렬기자]


연구에 참여한 강승균 교수는 "처음에는 신경 가속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의사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자는 제의가 들어와서 이런 전자약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연구진의 기술이 다른 분야와 융합되어 매우 좋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전자약은 말초 신경에서만 검증된 것입니다. 척추와 같은 중추 신경에도 재생이 가능하도록 해보고 싶습니다. 또, 중추 신경에는 전자약을 투입하는 과정에서의 위험부담도 줄이고 싶습니다."라며, 전자약의 방향과 아쉬움을 토해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백광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948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734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93764
한국에서 접하는 이슬람, '한국이슬람교 부산성원' file 2017.05.14 허재영 17032
색다른 서울 근현대사 탐방하기 file 2019.07.25 최민주 17031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7029
가나, 우주 경쟁에 뛰어들다! 2 file 2017.08.07 한동엽 17029
종이를 만나다,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 4 file 2018.01.23 김민하 17028
야구장, 부족한 관중 의식으로 몸살 앓아 file 2017.04.16 김유경 17026
화성 효 마라톤 대회 그열정의 현장 속으로 file 2016.05.29 신수현 17025
환경운동연합 <350 캠페인> file 2017.02.28 양정윤 17024
전 어디에 가야 하나요? file 2016.08.22 박나영 17023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8월 28일 첫 방송 file 2020.08.26 노연우 17022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1 file 2019.08.19 노주영 17021
창원 시민들의 화합의 장 '제15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 file 2019.04.18 민서윤 17020
'명량' 제치고 1위...그 어려운 걸 '부산행'이 지꾸 해냅니다. file 2016.07.25 이채은 17020
게임으로 배우는 유전자의 원리! file 2020.11.13 박선주 17016
ASMR, 당신은 사용하시나요? 4 file 2017.09.21 안현진 17009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 오륙도 8 file 2017.02.04 정유진 17009
과학 호기심이 활짝 피다-국립대구과학관으로 오세요 file 2017.03.25 이영준 17005
중국의 추석, 중추절 file 2017.10.23 이진하 17004
관객을 속이는 영화, 맥거핀의 집합체 file 2016.07.26 김현구 17004
퀴어, 광주를 무지개로 밝히다; 제1회 광주퀴어문화축제 3 file 2018.10.25 김어진 17003
신사임당, 그녀는 누구인가 1 file 2017.02.27 박혜민 17003
꿈의 컴퓨터, 양자 컴퓨터 file 2019.08.27 김채운 17002
137년 vs 14년, 한 맺힌 팀들의 대결…UCL 결승 6월 1일 개최 file 2019.05.31 권진서 17002
서울시교육청 전자책 서비스 See, 한번 이용해 볼까요? 5 file 2016.02.24 지예슬 17000
커피 한잔으로 좋은일 하기, 공정무역카페 file 2018.12.21 정유현 16999
수화가 아니라 수어라고? - 조금은 특별한 봉사활동 file 2017.10.24 홍정연 16999
뉴욕과 파리도 제친 서울의 물가, 세계 물가 6위를 차지하다 1 file 2017.04.15 박유빈 16999
시인 정지용의 '제32회 옥천 지용제' file 2019.05.27 양유빈 16998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과학 열기 속으로 1 file 2017.08.25 이지호 16998
청소년의 '피, 땀, 눈물'은 어디로 갔을까 [청소년 아르바이트] 2 file 2017.04.24 이채은 16997
평화의 소녀상의 거제 나들이 2 file 2018.01.29 최다영 16991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6991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16990
카이스트가 해냈다! 이제 집에서 신경치료 하자! file 2018.11.16 백광렬 16989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16983
WBC, 이스라엘이 한국에게 전하는 메세지 4 2017.03.15 조성민 16980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6979
점 하나의 기적, 블랙 닷 캠페인 9 file 2017.02.16 김효원 16976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여름, 면역증진에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1 file 2020.06.12 이한나 16974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다 1 file 2017.12.04 김연주 16974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BOOM UP 1 file 2019.02.08 이귀환 16967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6963
이주민들의 희망센터, 로뎀 1 file 2017.03.19 김다은 16962
국악과 시의 만남, 달콤한 시럽(詩LOVE) 1 file 2016.03.25 하혜주 16959
[가볍게 떠나요] 방학 맞아 학생들끼리 떠나기 좋은 지하철 데이트 코스 추천 1 file 2018.12.27 정하현 16955
달콤함의 향연, '슈가플래닛'에 다녀오다! file 2018.12.17 송지윤 16955
아픔과 다짐이 담긴 DMZ 박물관을 다녀오다. file 2016.10.25 이예린 16955
한국걸스카우트 국제야영 "Act! Connect! Empower!" file 2017.08.23 김주희 169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