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중국 속에 숨겨진 티베트의 진실

by 8기서은재기자 posted Sep 28, 2018 Views 153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티베트란?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티베트는 정치적·정신적 리더인 달라이라마 14세 아래 300만 명의 인구를 지닌 자치구이다. 티베트는 수백 년간 독특한 문화, 언어, 종교 그리고 정치적 시스템을 보존해 온 나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들만의 국기, 통화, 여권, 군대 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티베트를 공식적으로는 나라라고 여길 수 없다. 또한, 중국, 인도, 네팔, 부탄 등의 나라들에 둘러싸여 있는 티베트는 역사적으로 전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영토를 가진 국가이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중국의 지배 아래 티베트의 영토는 중국의 영토로 표기되고 있다.

 

티베트의 역사

티베트는 지금으로부터 대략 2000년 전부터 1949년까지 독립국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1949년 중국의 침공에 이기지 못하고 1951년 중공의 종주권을 인정하며 중국 지배 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1959년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지도아래 반란을 일으켰지만 실패로 끝나며 결과적으로 중국의 억압이 심해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게릴라전은 계속되었으며 1965년 이 돼서야 중국 정부는 티베트를 자치구로 인정하며 민족자치를 인정하였다. 그 결과, 현재 티베트는 중국의 자치구로 남아있다.

 

티베트 사람들의 삶

현재 티베트 사람들은 제14대 달라이 라마의 지도로 살아가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중국에 저항하고 독립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중국이 티베트를 자치구로 인정하며, 티베트 사람들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는 듯하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중국의 지배와 억압 아래 백만 명 이상의 티베트 사람들의 목숨이 희생되었고 그들의 영토마저 나뉘며 중국의 영토에 포함되었다. 또한, 중국은 고문을 통해 티베트 사람들을 억압시키며 티베트의 종교적 수도원을 폐지하며 많은 수도자를 투옥하고 달라이 라마 사진 전시를 금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티베트의 수자원을 중국의 발전을 위해 남용하고 티베트 영토에 더 많은 중국인들이 거주하며 티베트 민족들이 열세한 민족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그 결과, 달라이 라마 14세를 포함해 많은 티베트 사람들이 인도, 네팔 등 해외로 망명하며 살아가고 있다.


tibetㅇㅇ.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서은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8기 서은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박시은기자A 2018.10.14 15:19
    이런 식으로 나눠서 기사 쓰는건 생각 못했는데!! 좋은 것 같아요 잡지 보는 기분~
  • ?
    8기이수영기자 2018.10.14 15:41
    티베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수있어서 좋았어요~ 이 기사가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963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686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8625
제로에너지 주택, 에너지 절약의 첫 걸음이 될까? file 2017.08.25 강지석 16516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6514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남아있는 일제 잔재 file 2021.12.03 김민정 16513
소셜 미디어의 충격적인 민낯 <소셜 딜레마> file 2020.12.29 김수연 16512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6512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6511
한국 청소년, 미국 친구들과 만나다! file 2019.07.29 이솔 16509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650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6506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16506
[이달의 세계인]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의 주역, 데보라 스미스 2 file 2016.06.06 정가영 16506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16505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6503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② ‘세컨더리 보이콧’을 아시나요? 2 file 2017.04.30 오경서 16503
‘청년들을 위해, 청년으로부터’ 청년 리더 프로그램 출범 file 2020.07.03 송다연 16500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일, 제헌절 2018.07.31 오예은 16499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법 - 재판 방청 프로그램 2 2017.02.25 최다영 16497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6496
민주주의의 꽃이 피워지기까지 file 2016.06.24 최원영 16490
새로운 단일 염기교정 가위 발명...더 가까워진 유전자 치료 file 2018.06.04 최재원 16489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16489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여름, 면역증진에 도움 되는 식품은 무엇일까? 1 file 2020.06.12 이한나 16486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 '느림우체국' 2 file 2017.03.21 이다은 16485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6484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6483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6483
기업형 슈퍼마켓 ‘SSM’는 소비자에겐 편리를, 자영업자들에겐 편취로 file 2017.07.22 김나현 16481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16478
2020년 온라인 과학축제 1 file 2020.04.17 서영빈 16477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16471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16467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16467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6466
문재인 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명견만리’ 시리즈, 베스트셀러 1~3위 석권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6463
이색 도서관, 의정부 과학도서관을 소개합니다. 6 file 2017.03.01 임성은 16452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6451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6451
경기도 의정부시, 삼성 드림락서 행사 개최되다!! file 2017.06.04 이현 16449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6447
아는 만큼 보이는 역사의 힘 1 2017.09.20 배시은 16445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6443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6443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16442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 file 2018.06.04 오경찬 16440
숨 쉬려면 호흡세를 내야하는 나라가 있다? file 2020.10.23 조수민 16437
젊은 에이스에게 거는 기대, 무거워진 박세웅의 어깨 file 2018.09.21 이수민 16434
서울에서 만나는 독도는 처음이지! 가자 독도체험관으로 2 file 2018.07.30 이소현 16425
시대의 어둠 속 작은 ‘등불’이 되었던 저항시인, 윤동주 2 file 2017.03.01 최은희 164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