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ME Too 진실과 왜곡, 그리고 현재는...

by 11기정다원기자 posted Aug 17, 2018 Views 1153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80801_214224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정다원기자]


 최근 미국 경제지 '포춘(Fortune)'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인 중에서 단체·조직의 효율성을 배가하려 노력한 점을 선정으로 한 결과 3위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선정되었다. 자신이 겪었던 성범죄를 고백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인 '미투'는 우리나라도 법조계에서 시작되어 문화 예술계, 교육, 정치계 등 성폭행이 밝혀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투 운동은 2017 10월 할리우드 영화계의 거장, 하비 와인스타인에 관한 일화서부터 시작되었다한국에서는 2018년 1월 29일 현직 검사 서지현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검찰 내의 성폭력 실상을 고발하면서 미투 운동을 촉발시켰다.


 계속적인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추가 폭로로 최근 온 국민이 날벼락을 맞은 기분의 일상이다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목소리를 내어준 용감한 고발자 덕분에 미투 열풍으로 용기 있는 발언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동참의 뒷면에는 분명 가슴 여미는 아픔이 있기에, 가슴앓이를 해왔던 피해자들의 2차 피해가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한편으로는 여성에 대해 노골적으로 인신공격과 사내의 모임(회식)을 기피하고 있는 상황까지 초래되었다. 


 추가적으로  경기남부청은 "미투(ME TOO)에 관한 17건의 사건을 모두 마무리했다"는 답변을 해왔다. 본 취지를 왜곡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이다. 미투 운동의 의미가 변질되어가고 있는 이때 용기 내 목소리를 내준 피해자들을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를 보내야 한다. 관련법을 강화하2, 3의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국민들의 의식 수준도 한층 높아져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정다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5037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1752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35102
한국 관광업의 미래, 관광데이터분석가 file 2018.11.05 이승철 11888
경제학이多 - 마르크스 경제학 file 2018.11.05 김민우 16084
또다시 시작된 인도의 공기 오염, 한국보다 10배 심각 2 file 2018.11.02 서은재 12483
'산성터널 시내버스', 부산 300번 버스 타봤더니 file 2018.11.02 양재원 18138
미투 운동의 양면성 file 2018.11.01 이민아 10441
경제학이多 - 정보경제학 file 2018.11.01 김민우 16307
'시간은 흘러도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촛불집회 2주년 기념 file 2018.10.30 장민주 9849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4920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11114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1734
JSA 공동경비구역, 평화의 시작점으로 변화하나 2018.10.26 허이령 10600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100만이 분노하다 2 file 2018.10.26 김준수 12565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11021
문 대통령,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다 file 2018.10.26 이진우 10595
미국환율과 더불어 익히는우리 경제 속의 환율 2018.10.25 9기임은빈기자 10860
경제학이多 - 후생경제학 1 file 2018.10.25 김민우 16566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7434
코피노, 이대로도 괜찮을까? 2018.10.24 석주은 11891
캐나다,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발표 2018.10.23 정혜연 10439
TOEIC 시험 중 들린 소음 file 2018.10.23 정예은 11207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무슨 성과가 있는가 2018.10.23 고아름 9456
후성유전, 이것의 정체는? file 2018.10.22 여다은 13693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발암물질 또 검출 논란 4 file 2018.10.19 김수림 12966
경제학이多 - 행동경제학 file 2018.10.19 김민우 16602
교칙, 은근한 차별과 편견... 1 file 2018.10.18 유하늘 11547
리벤지 포르노, 단순한 복수가 아닌 엄연한 범죄 file 2018.10.17 이채언 10647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2862
이외수작가의 "화냥기". 문학적 표현인가, 시대착오적 사고인가? file 2018.10.16 김단아 11933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9663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11006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2550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10721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1491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15301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1406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1315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5037
'스몸비',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 1 file 2018.10.04 신미솔 12038
구)공주의료원 어떻게 활용될까? 1 file 2018.10.04 김예경 13473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5957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16806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2824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2047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6665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2266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10194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10170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50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