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인공 조명을 통한 광합성

by 7기이승민기자 posted Jul 10, 2018 Views 186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공조명 광합성 자료 (직접 촬영).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이승민기자]


최근 들어 급증하는 이산화탄소에 따른 지구 온난화 문제에 전문가들은 다양한 대책들을 세우고 있다. 그중에 하나로 가장 잘 알려지고 쉬우면서 접근성이 뛰어난 해결책은 식물을 많이 심는 것이다. 식물을 심게 되면 지구상의 이산화탄소가 산소로 바뀌고,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를 최소한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식물을 가장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곳이자 우리에게 비교적 직접적으로 산소를 배출하는 것이 집안에 보관하는 식물이다. 이 식물들은 광합성을 위해 빛이 나는 곳, 즉 광원이 필요하지만, 실내에 있기 때문에 햇빛보다는 인공조명에 의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광원의 색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널리 이해되고 있다. 각 광원마다 파장이 다르며, 우리 눈에 보이는 400~700nm의 파장 영역이 식물 성장에 필요한 파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각자의 집에 사용하는 광원; 전구, 백열전구, LED 전구 등은 다르고, 이에 따라 광합성 속도가 달라진다. 이 광합성을 가장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식물에게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서 식물이 가장 많은 양의 산소를 내보낼 것이다.

형광등의 겉면 온도의 경우는 2700과 6500k 사이의 색온도를 기본적으로 나타낸다. 수명의 경우, 백열등보다는 길지만 LED에 비해 크게 낮다. 이러한 효율적인 면들에 의하여 형광등은 일본 등등의 나라의 수경재배 시스템에 자주 사용된다. 하지만, 이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이를 통해 자원낭비만 아닌, 엄청 과다한 전력 소모를 감수해야 된다. 또한, 760시간 동안 빛에 노출되어야 큰 효과가 있다.

반면에, LED 전등의 경우는 내구성이 있고 이 조명 기구는 소비 전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50,000시간이라는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면에서는 우세하다. 또한, 미세소타 대학의 원예기술부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 두 가지 램프를 이용하여 7주간 식물을 키워서 키 성장을 비교해보니, LED가 압도적으로 성장률이 높았다는 결과가 있었다.


LED 식물 성장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다른 인공조명들에 비해 식물 성장을 빠르게 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보다 효과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를 통해서 집안에서 식물을 기를 때는 LED 전구를 사용하여 평소에 다른 광원을 사용했을 때보다 광합성량이 늘어나서 비교적 많은 양의 산소를 배출하게 된다. 이것은 지구 온난화를 줄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7기 이승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4617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1370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29203
美, 잇따라 아시아인을 겨냥한 범죄 발생… file 2021.03.29 이지연 9552
논란의 기안84... 이번에도 여성 혐오 논란 2 file 2020.08.19 김민결 9556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9559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9559
음원차트 순위 꼭 있어야 하나? 1 file 2020.01.02 전혜은 9569
텔레그램 신상 공개 언제쯤 file 2020.04.29 김소연 9573
퇴직연금 수익률 디폴트 옵션으로 극복 가능할까, 디폴트 옵션 도입 법안 발의 file 2021.03.29 하수민 9573
검찰 개혁,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 것인가? 2017.05.19 한훤 9576
반복되는 바이러스 2 file 2020.02.13 전혜은 9590
잘못된 애국심: 분노하는 중국의 젊은이들 file 2021.04.30 민찬욱 9597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9607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리는 가장 심각한 상황을 극복했다" 2 file 2020.12.01 김민수 9609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비하 발언 file 2021.03.09 최연후 9615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9619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9631
계속 더워지는 지구... 최근 5년이 가장 더웠다 file 2019.12.31 유승연 9632
불거지는 미국과 이란의 국제 관계...경제적 영향 끼칠것 4 file 2020.01.16 김수진 9632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9642
코로나의 피해.. 어느 정도? file 2020.02.28 민아영 9642
1년에 한 번뿐인 대학수학능력시험 2 2020.11.27 김준희 9645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9645
경기도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경기지역화폐카드 사용 시 혜택 1 file 2021.02.17 김수태 9646
스팸 메일, 알고보니 환경 파괴 주범 file 2020.05.25 오경언 9648
코로나19가 IT 업계에 미친 영향 1 2020.04.13 이혁재 9650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9652
트럼프 "기생충 수상, 한국이 왜?" 1 file 2020.03.30 남정훈 9653
흡연, 줄일 순 없는 걸까? file 2020.08.03 이수미 9653
이종 간 이식 성공, '이종장기이식' 괜찮을까 2020.05.12 윤소영 9655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9655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9656
OCN의 긴급 편성 변경,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1 file 2019.09.25 정은재 9657
카멀라 해리스, 美 최초의 여성 부통령으로 당선 2 file 2020.11.09 임이레 9658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9665
전 세계적으로 겪는 문제, '코로나19와 겹친 금값 폭등' 1 file 2020.05.21 허예진 9665
문 대통령이 밝힌 기해년의 목표는 무엇인가 file 2019.01.08 권나영 9667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9675
인류의 제2의 재앙 시작?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 변종 발견되다 file 2021.01.19 김태환 9688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2020.05.25 이수미 9698
대왕 카스텔라의 부활 1 file 2020.03.19 강민경 9708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씨, 구속 2개월 연장...7월 범죄인 인도심사 추가 심문 file 2020.06.25 김수연 9711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마스크 때문에 싸우는 나라가 있다? 1 2020.09.29 진예강 9723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9731
수요 집회,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다 1 file 2017.05.07 김현재 9735
'어린이 다발성 염증 증후군', 코로나19에 이은 새로운 위협 file 2020.06.26 이다은 9736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9750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태도 file 2017.09.26 박형근 9758
유행처럼 퍼지는 우울, 무기력....혹시 ‘코로나 블루’ 아니야? file 2020.04.27 정예진 9767
대한민국 교육정책, 장미대선으로 뒤바뀌다. 1 file 2017.06.24 윤은서 97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