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문재인 대통령 내외, 러시아 구세주 대성당 방문

by 7기홍민기기자 posted Jun 27, 2018 Views 116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725036_1_3_titleImage_1.jpg[이미지 제공=청와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한러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2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김정숙 여사와 함께 러시아 정교회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에 방문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성당 방문은 한국의 사찰 음식과 러시아 정교회 음식을 교류하는 내용으로 한국문화원과 러시아 정교회가 공동 주최했다. 주모스크바 바티칸 대사도 초청되어 불교-천주교-정교회 3대 종교인들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성당 내부를 안내하던 랴잔체프 미하일 주임신부에게 "스탈린 정권에 의해 파괴되었던 성당이 복원되었다"는 설명을 듣자, "종교박해를 받고도 다시 신앙이 살아나는 걸 보면 종교의 힘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정교회 일라리온 대주교와도 환담을 나누고 러시아 정교회의 발전과 한-러 종교 간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세주 대성당의 꼭대기에 올라 주임신부가 유독 고층 건물들이 많은 쪽을 가리키며 "저쪽만 고도 제한을 풀었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우리도 그래야 한다"며 "그래야 도시가 전통을 보전하고 현대적 미를 아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당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한반도와 대한민국에 평화를 주소서’라고 서명하며 평화의 기도를 하였다. 통역이 주임신부에게 해석하여 전하자 주임신부는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는 노보데비치 수도원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수행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식당의 방명록에 "사랑과 예술, 우파로스마니"라고 적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7기 홍민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4611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136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29124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7603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10051
‘디지털 성범죄’, 언제까지 솜방망이 처벌인가 1 file 2018.08.28 강수연 11100
심각한 낙동강 녹조, 해결방안은? 1 2018.08.29 고효원 14465
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지금의 위기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유서 남기고 서거 file 2018.08.30 장혜성 9464
BMW 차량 화재, EGR만이, BMW만이 문제인가 1 file 2018.08.30 김지민 10959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0972
'사회의 악' 여론 조작,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8.08.30 최예은 10641
‘청소년 정책 총괄’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의원 file 2018.08.30 디지털이슈팀 11267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은 좋았으나' 2 file 2018.09.03 김지영 10938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9938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뉴스, 대처방안은? 2 file 2018.09.03 박민서 13543
美 폼페이오 방북 취소, 어떻게 봐야 할까 file 2018.09.03 이윤창 8851
경찰 머리채 논란 과연 과잉대응이었을까? 1 file 2018.09.03 지윤솔 11471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9675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1666
환경 오염의 주범 일회용 컵, 정부가 규제한다 2 file 2018.09.11 이승은 15603
최저임금, 청소년들은 잘 받고 있을까? 2 2018.09.17 박세은 11410
남북 24시간 소통,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 1 file 2018.09.18 정한솔 9665
치솟는 부동산 가격, 9.13 부동산 대책으로 잡나? file 2018.09.18 허재영 10184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 1 2018.09.27 유하은 12832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1599
청소년이 보는 소년법 "법의 헛점을 노린 교묘한 범죄 잇따라..." file 2018.09.27 8기심채은기자 10932
'여성 혐오'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9.27 홍유진 11972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1456
거듭된 욱일기 사용 논란, 우리가 예민한 걸까? file 2018.09.27 서호진 15046
치명률 30% 메르스 우리가 예방할 수 있을까? 1 file 2018.09.28 박효민 10160
‘이슬람포비아’에 잡아 먹힐 건가, ‘이슬람포비아’를 뛰어넘을 것인가? file 2018.09.28 이혜림 10186
살색이 아닙니다. 살구색입니다. 3 2018.09.28 박시현 12256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도 진행된 제1354차 수요시위 file 2018.09.28 유지원 16652
남북정상회담, 그 효과와 발전방향은? 2 file 2018.10.01 김도경 12035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변동 1 2018.10.01 권나영 12810
경제가 시사하는게 ISSUE - 통일과 합리적 선택 file 2018.10.01 김민우 16753
사후 피임약, 의사의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어도 될까? file 2018.10.01 박효민 15952
구)공주의료원 어떻게 활용될까? 1 file 2018.10.04 김예경 13457
'스몸비', 좀비가 되어가는 사람들 1 file 2018.10.04 신미솔 12025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왜? file 2018.10.05 김혜빈 15028
카페 안에서 더 이상 일회용컵 사용 불가?, 환경부의 단속! 1 file 2018.10.08 김세령 11293
청소년 지능범, 보호해야 하나? 2 file 2018.10.11 남승연 11378
언어는 차별의 결과가 아닌, 시작이다 2 2018.10.12 유형민 15288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1487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10716
경제학이多 - 미시경제학과 거시 경제학 file 2018.10.15 김민우 22539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10996
성공적인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를 기원하며 file 2018.10.15 양나겸 9642
이외수작가의 "화냥기". 문학적 표현인가, 시대착오적 사고인가? file 2018.10.16 김단아 11927
축구계 더럽히는 인종차별, 이제는 사라져야 할 때 1 file 2018.10.16 이준영 12849
리벤지 포르노, 단순한 복수가 아닌 엄연한 범죄 file 2018.10.17 이채언 106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