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설 연휴 붐비는 이곳은 화성행궁!

by 6기서영채기자 posted Mar 02, 2018 Views 1436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설연휴에는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하고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혹은 여행을 가기도 할 것이다.  여기 설 이후에도 가족들과 친구들과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 있다. 바로 수원의 화성 행궁이다.


151909266487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우선 행궁이란 왕이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 휴양, 능원참배 등의 사유로 잠시 거처하는 별도의 궁궐을 말한다. 수원의 화성행궁은 능원 참배할 때 쓰여졌고 1790년부터 1795년(정조14~19년)에 건축되었다. 또한 576칸의 정궁 형태로 규모나 기능도 크고 넓어 국내 행궁 중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낙함헌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 역사 말살 정책으로 행궁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바가 있었지만 1980년대 말에 지역 시민들의 복원 운동을 성공해낸 결과로 2003년 10월, 현재의 화성행궁을 만날 수 있게 됐다.


151909268562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앞서 행궁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이처럼 멋진 행궁에는 설이 끝난 월요일에도 불구하고 추운 바람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발길로 사람들로 가득 했었다. 행궁 입구에선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상점과 연을 판매하는데 연을 구매한 가족들은 남녀, 어린이 노소 관계없이 연날리기에 흥미를 더하고 있었다.


151909267671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행궁인지라 외국인들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그래서 한 외국인을 만나 보았다.

"볼리비아에서 왔어요. 친구에 의해 한국을 알게 됐는데 여기는 '박보검'씨 나온 드라마 보고 찾아왔어요 .(웃음) 한국은 제가 살던 곳이랑 음식, 문화... 굉장히 달라서 인상적이고 화성 행궁 정말 크고 좋은 곳 같아요."


행궁 안으로 들어가면 안내판과 함께 직접 행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행궁 관람, 연날리기 이외에도 한 가지 더 이목을 집중할 '화성어차'도 준비되어 있다. 화성어차 탑승 장소는 수원 연무대 매표소와 화성행궁 어차 매표소로 두군데에서 다른 차량으로 운행된다. 천천히 여유롭게 행궁을 둘러보고 싶다면 어차를 타고 마치 정조가 된 듯 여유를 만끽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1519092689406.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서영채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서영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7288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8112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96590
우리의 미래, 아이들 부족함부터 배우다. file 2017.04.29 유성훈 14099
우리 모두가 경축해야 하는 국경일, 광복절 1 file 2018.08.20 유하늘 14102
남녀 모두가 좋아하는 달고나 커피 file 2020.03.26 윤예솔 14102
제32회 새얼백일장 1 file 2017.04.26 이다은 14106
'복면가왕' 8연승의 주인공 부뚜막 고양이의 정체는..하이라이트 양요섭 file 2021.01.19 오혜인 14108
중국드라마,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file 2021.11.01 강민지 14109
제 2의 윤동주를 찾는다! 제 9회 구로구민백일장 file 2016.05.22 백현호 14112
IT 제품들의 향연,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9.20 이석준 14113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4114
멀리서만 보던 명품, 이제는 당당하게 볼 수 있다 1 2017.09.18 김예린 14119
연예인과 팬들 사이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천 중 2020.10.26 신혜원 14121
우려하던 일이 실제로..‘비상걸린 콘서트장’ file 2020.11.27 이서영 14122
'MBN Y 포럼 2019' 당신은 무엇을 시작하시겠습니까 file 2019.02.15 진해심 14123
바이러스가 항상 인류 곁에 있었다고? file 2020.08.31 박선주 14124
세계를 떨게한 살인마, 페스트 1 file 2017.08.22 서채영 14125
전북 현대 모터스 6번째 우승의 별을 달아라! file 2018.10.29 김수인 14128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14130
내가 사는 지역의 하천은 오염으로부터 안전할까? 2017.10.26 고은경 14130
[책소개] 그들만의 역사가 아닌 아프리카 2017.09.26 이수빈 14132
중국, 상하이에서 절강으로... 2017.04.25 송경아 14134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프란츠 카프카를 손님으로 받았던 그곳 file 2020.02.28 정유진 14134
1코노미: 1인 경제 file 2017.06.03 송경아 14137
지금까지 코로나19같은 전염병은 없지 않았다? 1 file 2020.12.24 정승우 14137
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2 file 2017.02.23 정민석 14139
고등학생들을 위한 필드 - THE BASE! file 2017.03.20 이현중 14139
중랑구 청소년 미래 건강지킴이가 되다 2017.08.09 이현지 14139
제4회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파주시 청소년 사랑 걷기 대회 file 2017.05.24 김수연 14140
온라인으로 떠나는 핀란드 여행 1 file 2021.01.22 김상현 14140
딸기와 함께 봄의 입구를 걷다! file 2017.02.27 전예인 14142
'컨테이젼' 코로나바이러스 속 우리의 모습 2 file 2020.04.29 이수연 14143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전라도로! file 2017.05.23 황진우 14144
숨어있던 환경 팅커벨! 1 file 2017.08.25 김나연 14145
하교 후, 갈 곳 없는 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이동 상담실' file 2019.11.25 어율 14145
‘한국 문학의 영원한 거장’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 산문집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file 2021.02.26 김민주 14147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들_ 에너지 컨슈머 캠프 file 2017.03.23 서관운 14152
단맛과의 이별 위한 대책 '당류 저감 정책' file 2017.04.28 황서영 14152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축제가 열렸다?! file 2017.09.20 이수연 14152
도심속 역사이야기 file 2017.04.08 정주연 14153
영화 그들이 짜놓은 세상 조작된 도시로 알아보는 가짜 뉴스 1 2017.04.30 장하늘 14153
WE SHOULD ALL BE FEMINIST file 2017.05.25 강지수 14157
제15회 SEFF,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8.05.25 유지연 14157
'No Brand'제품, 당신은 YES or NO ? 3 file 2017.05.22 이윤지 14158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4159
마지막을 장식하다 2016.05.24 김지현 14160
세부, 안전한가 ? file 2017.08.04 김명빈 14160
요즘 팬덤 문화의 핫이슈 '포카'를 들어보셨나요? 1 file 2022.01.27 정하윤 14166
지구를 과학관 안에 담다 file 2018.11.16 백광렬 14167
새학기가 시작된 지금, 학생들을 떨게하는 새학기 증후군 극복하기! file 2017.03.12 이세영 141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