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by 4기김채현기자 posted Aug 23, 2017 Views 103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59f902f3e805a70d5ba6ae6b2ba14453.jpg

[이미지 제공=네이버 블로그 SL,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광복절을 하루 앞선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 기림일"이었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2012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회의에서 지정한 날이다. 각종 여론과 사회 곳곳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이 위안부 기림일 인 8월 14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14분까지 500개의 작은 소녀상을 전시하였으며, ‘평화의 소녀상’을 태운 151번 서울 시내버스가 시민을 만나는 등 각종 행사가 도심에서 진행되었다.
위안부 기림일을 기리기 위해 대구에 위치한 J 여고에서도 작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통합 동아리 "반크"는 8월 14일 위안부 기림일과 15일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하루 동안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을 위한 "평화의 소녀상 배지"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여고생(김00/고3)은 위안부 기림일의 존재에 대해 평소에 몰랐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최근 위안부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이 일회적인 이슈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되어 꼭 일본으로부터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덜어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안부 기림일에 대한 배움의 장이 되었으며 바쁜 학업으로 자칫 지나칠 수 있었던 광복절과 위안부 기림일에 대한 의미도 다시 새길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채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김준형기자 2017.08.23 20:32
    잘 모르고 있었던게 그분들께 죄송스럽네요..
    기림일을 알게되면서 앞으론 꼭기억해야겠어요.
  • ?
    5기김준형기자 2017.08.23 20:32
    잘 모르고 있었던게 그분들께 죄송스럽네요..
    기림일을 알게되면서 앞으론 꼭기억해야겠어요.
  • ?
    5기박지혁기자 2017.08.23 20:55
    명백한 전쟁범죄인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일본의 역사왜곡에 단호히 맞서 당사자들과의 합의를 통한 사과와 반성과 배상을 요구해야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고은경기자 2017.08.24 23:03
    많은 사람들이 광복절에 대해서는 알지만 8월 14일 세계 위안부 기림일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모르는 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4716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1485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30885
국민의당 결국 대국민사과... 안철수까지 개입 2 2017.08.07 백다미 10774
일본대사관 앞으로 날아든 노란 나비들 -제1294차 수요집회를 다녀와서 3 file 2017.08.07 홍정연 12940
"나는 오늘도 운 좋게 살아남았다"…강남역서 여성 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11 file 2017.08.07 김서희 17991
터키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시선 2 2017.08.07 김정환 10959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2892
영화 '택시운전사'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 5 file 2017.08.08 박수지 14143
美서 '북한·러시아·이란' 통합제재안 통과, 각국의 반응은? 3 file 2017.08.09 홍동진 15252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11382
다시 찾아오는 광복절, 다시 알아보는 그 의미 5 file 2017.08.10 홍동진 11772
‘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대장 검찰수사 입건, 남편이 장군이면 부인도 장군인가 1 file 2017.08.10 김진선 13660
백악관에 닥친 권력 전쟁, 백악관 내전 1 file 2017.08.11 박우빈 11523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5828
하늘의 별 따기인 교대 입학..... 임용은 별에 토끼가 있을 확률? 1 2017.08.11 박환희 13172
마음을 울리는 노란 나비, 국제사회로 '1295번째 날갯짓' 2 file 2017.08.11 김유민 11102
동성애 차별금지법과 동성혼 허용 개헌을 반대하는 대학 청년 연대, 기자회견을 열다. 2 2017.08.12 박수빈 12623
북한과의 통일, 과연 좋은 방향인가? 3 file 2017.08.12 이소미 10722
文정부 공약실행, 블라인드 채용 실시. 8 file 2017.08.12 이연인 15490
유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나서다 1 file 2017.08.14 전보건 14882
中 "北, 괌에 미사일 발사시 중립 지켜야"…美 "北 건국일(9월 9일)에 공습하겠다" 1 file 2017.08.16 양승철 12408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기자단 단톡방에서 성차별적 표현 쓴 회원에 대해 경고조치 검토중” file 2017.08.16 디지털이슈팀 12795
광복을 꿈꾸고 조국을 그리던 시인, 윤동주 3 file 2017.08.16 장서윤 11952
성동구 평화의 소녀상 지킴이 플래시몹 1 file 2017.08.16 황수현 12129
인천 물폭탄..심각해지는 자연재해 4 file 2017.08.16 조유림 13110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file 2017.08.17 김나영 12317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1628
사형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 file 2017.08.17 신지 22653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9999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3498
용가리 과자먹고...위에 구멍 생겨... 4 2017.08.17 고은경 11284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1270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4373
문재인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는? file 2017.08.20 이주현 10737
누구를 위한 건강보험인가 1 file 2017.08.20 김주연 14366
고교 학점제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1 file 2017.08.21 김유진 11093
바르셀로나서 무슬림 테러리스트 소행 연쇄 차량 테러 발생 2 file 2017.08.21 이성민 12249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22년만에 최고.."1995년 이후 최고 수준" file 2017.08.22 디지털이슈팀 11334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 목소리가 되어 외치는 청소년들. 2 file 2017.08.22 정재은 12378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그만의 '자유로운' 기자회견 1 file 2017.08.22 김지현 10433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 위안부 기림일 행사 2017.08.22 5기정채빈기자 10712
반성없는 전두환 전 대통령.. 국민들 분노하다. file 2017.08.22 이호섭 11528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2091
공영방송, 이대로 괜찮은가? 6 2017.08.22 손다빈 11746
광복절은 영화만 보는 날? 4 file 2017.08.22 성유진 11274
안랩, ‘온라인 카페 내 음란 동영상 위장 피싱’에 주의 당부 file 2017.08.23 디지털이슈팀 10726
스페인을 덮친 테러 6 file 2017.08.23 박형근 11511
우리 모두 잊지 말아요... 8월 14일 그 날을... 4 file 2017.08.23 김채현 10317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7 file 2017.08.24 이나경 11650
'살충제 계란'의 '마지노선' 제주 마저 불안하다. 4 file 2017.08.24 이승주 132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