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문대통령 '사드 합의 공개' ,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은?

by 4기곽다영기자 posted Jun 26, 2017 Views 98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bd878b643998b9bc818e965fbe3cbaf3.png


[이미지 제공 = 청와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애초에는 한·미 양국이 올해 말까지 사드 발사대 1기만 배치하고 나머지 5기는 내년까지 배치하는 게 목표였다'고 이야기하며 사드 배치에 대한 전말과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원래 사드 배치의 모든 절차가 탄핵 정국에서 알 수 없는 연유로 사드가 '1+5' 에서 '2+4'로 바뀌어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그러자 23일 미국 국방부는 사드 발사대 6기의 배치는 한국 정부와 완벽하게 합의해 이뤄진 것임을 확실하게 강조하며 문 대통령의 주장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미 트럼프 대통령도 사드 지연에 차라리 사드를 빼라며 격노했다.

발언에 대한 논쟁이 계속 되자 23일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발언이 한·미 정상회담과는 관련이 없으며, 적법한 과정을 밟는 것이지 연기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이기 때문에 오히려 한·미 정상 회담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군 관계자는 '기자회견에서 대통령님이 이야기하신 그대로 이해하시면 되고, 덧붙일 말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드배치가 '1+5'에서 '2+4'로 누구 때문에, 왜 바뀌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이 발언이 한·미 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중국과의 관계는 개선될 수 있을지는 아직도 논란이 일고 있다.


작년부터 불거진 '사드 배치'에 한국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곤란을 겪고 있다. 사드 배치를 결정한 뒤 중국과의 사이가 악화되어 중국의 '사드 보복 후폭풍'에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국민들의 사드 배치 찬반 논란도 아직 끊이지 않는다.

미국, 중국과의 외교관계, 사드 보고 누락 조사 등 위태위태한 외줄을 걷고 있는 한국. 조금 삐끗했다가는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낳을지도 모른다. 그게 무슨 선택이든 문재인 정부가 국익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곽다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473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1500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31136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11719
"풀 오브 카풀(Full of Carpool)"? 카풀과 택시의 대립 1 file 2018.10.29 김지민 11716
서울 M 중학교 교사, 그동안 학생들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 일삼아·· 5 file 2018.03.15 허기범 11715
반려견으로 인한 피해 사건에 대해 견주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가? 1 file 2017.11.24 장서연 11715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1714
설날에도 웃지 못하는 그들, 지진 피해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시 흥해읍 file 2018.02.19 한유성 11713
흔들리던 새벽, 우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file 2020.01.06 정다은 11707
올바른 역사 교과서? 올(ALL)바르지 않은 역사 교과서!! 2 file 2017.03.31 전은지 11704
사과, 어려운 일 입니까? 5 2017.09.12 5기김경원기자 11701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미세먼지, 과연 무엇일까? file 2019.04.02 이채원 11699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1699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1천만 명 서명운동 2017.11.21 강승필 11699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1692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정책은? file 2017.10.20 김도연 11692
한일 무역전쟁과 깊어지는 한일 갈등 file 2019.08.19 윤대호 11681
한국전쟁 70주년인데...20일간의 일촉즉발 남북 관계 file 2020.06.26 김대훈 11676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2017.11.30 신유진 11675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대책과 토지공개념 도입 file 2018.03.30 신유진 11671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그의 경제 정책 2 file 2017.06.08 이종은 11670
생계형 난민의 폭풍... 그리고 유럽의 반난민 정책 1 file 2018.09.05 조제원 11668
일본과 한국, 또 다른 갈등 2019.07.30 이지환 11666
청소년들을 좌지우지 할 대선 후보들의 교육정책 3 file 2017.05.07 김서영 11664
의정부시에서 열린 세월호 4주기 추모제 file 2018.04.20 홍민기 11659
드론 야간 비행 허용 국회 통과 ···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건 아니야 1 file 2017.07.25 이정수 11656
국정교과서, 앞으로의 운명은? 2 file 2017.03.27 유희은 11653
'어떤 생리대를 써야 할까요...?' 일회용 생리대에서 유해 성분이? 7 file 2017.08.24 이나경 11651
국민의 청원이 가진 양면성 file 2018.12.24 박예림 11650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1647
문재인 대통령 내외, 러시아 구세주 대성당 방문 file 2018.06.27 홍민기 11638
이 노래는 언젠가 고향땅에 닿을 겁니다. file 2018.01.17 여승헌 11634
사이버 폐가는 불법 마약 판매상의 놀이터 file 2018.02.21 조승주 11631
‘사형 선고’ 이영학, 판결불복 항소에 이어 재판부에 반성문 제출 1 file 2018.03.20 이정은 11630
노동자들의 파업, 비난 아닌 연대의 시선으로 1 file 2020.01.23 박효빈 11629
사라지는 통일의 필요성.. 대책은 무엇인가 3 file 2017.08.17 김정환 11629
미·중 무역협상은 무역전쟁의 피날레를 결정짓는 결정타가 될 수 있을까 2 file 2019.01.11 한신원 11627
하와이, 38분의 공포 4 file 2018.01.22 전영은 11624
코로나19로 더욱 깊어진 게임 중독의 늪 file 2020.05.28 오윤성 11611
거대정당 독식하는 선거제도 개혁해야... file 2018.11.22 박상준 11605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또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갑니다." 2 file 2018.09.27 마민찬 11605
노트르담 대성장 화재, 그리고 한 달 file 2019.05.21 최예주 11603
<주중대한민국대사관 톈진 현장대응팀> 中,한국인 강제 격리에 신속한 대응 file 2020.03.10 차예원 11601
재개된 북미 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 가능할까 1 file 2018.06.12 박채영 11601
소녀상 지킴이들 '소녀상 농성 대학생 단체', 600일 맞다. 3 file 2017.09.11 조유진 11598
#Me too,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는 함께 연대할 것 2018.03.05 최은준 11592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11583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11582
한일 갈등과 불매 운동, 그 속으로 file 2019.08.27 박은서 11581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2017.10.30 류영인 115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