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애플의 아이폰7 '레드' 출시와 삼성, LG; 색상마케팅

by 4기임승연기자 posted Mar 24, 2017 Views 1489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3 21일 애플이 아이폰7 레드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고 기습 발표하였다. 이전에 애플이 아이폰8의 출시 일을 9월로 발언한 후 기습적으로 발표한 새로운 제품이었다. 아이폰7 레드의 사양은 이전의 아이폰7과 같으나 '레드'라는 파격적인 색을 핸드폰에 입힘으로써 이의 희소가치는 더해졌다. 애플이 아무런 예고 없이 이를 기습 발표한 이유는 2 26일 판매를 시작한 LG G6 3 30일 판매를 게시 할 삼성의 갤럭시 S8으로 판매가 쏠릴 것을 예상하여 한정판 출시를 통한 시장 점유율 유지가 목적으로 보인다판매가 시작 된지 약 5달이 넘어가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7의 판매량은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며칠 뒤에 일어날 LG와 삼성전자의 대결구도에서 애플의 핸드폰 판매량이 떨어질 것은 핸드폰 소비시장에서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이 신제품 출시 일을 당기기에는 너무나도 촉박한 시간이기 때문에 애플은 '색상 마케팅'전략을 사용했다. 기존 색상이던 골드, 실버, 로즈골드, 블랙 그리고 제트블랙에서는 물론 타사의 제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레드'라는 색상을 핸드폰 전체에 입히면서 마치 애플에서 새로운 핸드폰을 만든 듯한 효과를 불어 일으킬 전망이다.?애플의 새로운 색상 레드의 광고 문구는 "새롭게 만나는 Product"로 같은 폰이지만 다른 색상을 통해 새로운 감을 준 애플의 색상 마케팅 전략이다. 이는 애플의 신제품 출시(오는 9)까지의 공백을 메우며 떨어져가는 아이폰7의 판매량을 다시 끌어올려 삼성전자와 LG를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KakaoTalk_20170322_224344865.jpg


 ▲ 기존 아이폰7 로즈골드 색상 [이미지 제공=안동여자중학교 임해윤 학생]

저작권자로부터 허락 받음'


 이러한 색상마케팅은 애플이 처음 보여준 것이 아니다기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의 판매율이 점점 떨어졌을 11월 무렵, 삼성전자는 블루코랄 색상을 추가하며 그들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하였다또한 12월 무렵 블랙펄이라는 색상을 추가하며 판매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에서 알 수 있듯이 색상이라는 부분이 핸드폰 소비시장에서 큰 역할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은 아이폰7 레드를 한정판으로 판매하면서 이의 희소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한정판과 새로운 색인 레드의 조합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는 너무나도 충분한 소재였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 갤럭시 S7의 배터리 발화사건 및 리콜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많이 잃은 상태로 이번 갤럭시 S8의 판매량 역시 우려하고 있는 중이다이러한 상황에서, 24일 판매가 시작될 애플의 아이폰7 레드와 30일 판매가 시작될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그리고 현 판매 중인 LG G6까지 우리나라 핸드폰 시장의 주요 3사가 오는 30일 치열한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임승연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927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7283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93559
빅 벤, 마지막 종을 울리다 2017.09.05 김정환 14895
환경도 지키고 우리 몸도 지키는, EM을 아시나요? 1 file 2017.04.24 안나영 14894
'생명캠프' 생명권을 교육하다 file 2018.08.16 박서윤 14892
공공의 적, 미세먼지 1 file 2017.05.25 고아연 14891
2017 독도 골든벨 1 file 2017.10.31 임수민 14890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4889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14887
시즌 첫 출발을 위한 전북 현대의 출정식 1 file 2019.02.28 박상은 14886
4월 16일, 세월호 추모 연극 공연 '사월애(愛,?哀)' 1 file 2017.04.20 윤나민 14886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4885
요즘 대세는 4차 산업혁명! file 2017.05.13 한윤성 14884
안 그래도 똑똑한 AI, 더 똑똑해졌다고? file 2019.12.19 권민서 14882
마스크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 2 file 2020.04.03 백진이 14878
한계를 이겨내고 싶다; 축구선수 권윤수 file 2020.02.04 이지훈 14875
'We the Reds'!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러시아로 향하는 힘찬 발걸음 그 첫 번째! file 2018.05.24 강진현 14873
다같이 즐겨보자! 서울 아리랑 페스티벌 1 2017.10.19 오윤서 14871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B1A4 팬클럽 BANA 12 file 2017.02.21 이다정 14871
눈과 입이 즐거운 '밤도깨비 야시장' file 2018.05.16 마하경 14870
바다에도 돼지가 산다? 3 file 2017.08.13 남지우 14869
풍겨오는 꽃내음을 그리너리와 함께 file 2017.03.19 방가경 14869
한국스카우트연맹·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나눔김장 사업 진행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4863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17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 2018.03.20 이영재 14857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각국의 반응 3 file 2018.02.08 장은희 14855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4855
바람처럼 지나가버린 가슴아픈 그날, 경술국치일 2 file 2017.09.06 김나림 14853
부산 가톨릭 센터, 누구나 참여하러 오세요. 2 file 2017.02.24 윤선애 14852
인공강우는 무엇일까? file 2017.05.25 김가영 14851
배에 대해 알고 싶어? 그러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으로! file 2017.08.06 김나경 14850
삼성 갤럭시 노트20 후속 내년 출시 계획 file 2021.03.26 최병용 14841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file 2017.09.20 윤민지 14841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3 2018.05.03 문준형 14839
[MBN Y 포럼] Enjoy The Impossible! 4 file 2017.02.08 김지원 14837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의 시민의식 1 file 2016.05.23 신동현 14837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file 2018.06.26 김도윤 14836
고개숙인 한국 축구,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3.24 최민규 14835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제8회 전국청소년 4·3평화캠프’ file 2017.08.05 김다빈 14834
한국은 지금 '젠트리피케이션' 몸살 중 file 2018.11.21 박태준 14833
2018 평창올림픽을 되돌아보다 2018.03.26 김화랑 14830
핸드메이드코리아, 겨울에 다시 만나요! file 2017.07.26 박미소 14827
우리 그리고 세상을 위한 대회, 너희도 내년에 참가해봐! 2017.12.01 이유정 14824
전동휠의 미래 1 file 2017.08.04 박지현 14823
2월 14일 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 9 file 2017.02.14 김민주 14822
YLC 동아리 활동을 들여다보다! file 2020.12.28 정지후 14821
'9.1절'에 맞붙은 숙명의 라이벌, 마지막에는 한국이 웃었다 file 2018.09.05 김하은 14820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4817
기쁨이 기쁨에게. 복지사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 file 2017.11.30 여승헌 14815
삶의 편리를 증진시켜 주는 인공지능기술! file 2017.07.15 권하민 14814
생수조차 의심해야 하는 시대 2 file 2017.10.09 문영진 148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