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by 3기최호진기자 posted Dec 16, 2016 Views 161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느덧 2017년 스토브리그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FA시장에는 5’라 불리는 최형우, 차우찬, 양현종, 김광현, 황재균 선수가 나오면서 한국 프로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5’ 선수들은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시장에 나왔지만 4명의 선수가 KBO리그 잔류를 선언하면서 FA시장 역대 최고금액의 총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5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최형우 선수는 4년 총액 100억 원, 역대 최고 금액으로 KIA타이거즈로 이적하였고 차우찬 선수는 4년 총액 95억 원이라는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을 받고 LG트윈스로 이적하였다. 그 외 김광현 선수는 SK잔류를 선언하면서 4년 총액85억으로 계약을 마쳤다. 3명의 선수가 계약한 금액은 총 179억 원, 그 외 양현종 선수는 소속팀 잔류를 선언하였고 KT와 롯데의 영입 경쟁으로 몸값이 오르고 있는 황재균 선수까지 국내리그에 잔류한다면 5’선수들 만으로 300억이 훌쩍 넘는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FA 대박을 터뜨리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시장을 나와도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2016년 스토브리그에서는 베이징 올림픽과 2009WBC의 주역 고영민 선수가 FA시장에 나왔지만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1+1년의 5억이라는 금액에 두산에 잔류하게 되었고 16시즌이 끝난 후 방출 되었다.



 올해 스토브 리그에서 백업 포수 용덕한 선수는 큰돈을 기대하지 않는다, 1년을 하더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FA신청을 하였지만 NC구단의 코치 권유로 은퇴하였다. 은퇴 후 인터뷰에서 용덕한 선수는 앞으로 이런 사례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도가 빨리 개선되어 대형 선수가 아닌 선수들도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untitled.png

[이미지 제공=NC다이노스]


 평소 주목 받지 못한 선수들은 FA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신청을 하더라도 소속 구단과 좋지 않은 조건에 계약하는 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KBO리그에서는 FA신청 선수들이 타팀으로 이동하면 영입 구단에서 전 소속팀에게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 200%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구단들은 유망주 선수들을 뺏기면서 까지 준척급 FA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FA대박은 물론이고 FA신청조차 꿈꾸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FA빈익빈부익부 현상을 해결하고 팀 내 입지가 좁은 선수들이 타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KBO리그의 제도 수정이 시급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12.16 13:26
    nc구단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사용합니다. 문제시 직접 책임지겠습니다.
  • ?
    3기조혜온기자 2016.12.18 22:31
    맞아요 FA거품등 제도에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488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4595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68198
숨 쉬려면 호흡세를 내야하는 나라가 있다? file 2020.10.23 조수민 16491
유상철 감독 체제 첫 승리 인천 유나이티드 file 2019.05.29 김민형 16495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6501
두류도서관 '책 소리 봉사단'을 아시나요? file 2017.04.19 노유미 16501
젊은 에이스에게 거는 기대, 무거워진 박세웅의 어깨 file 2018.09.21 이수민 16504
경기도 의정부시, 삼성 드림락서 행사 개최되다!! file 2017.06.04 이현 16507
이색 도서관, 의정부 과학도서관을 소개합니다. 6 file 2017.03.01 임성은 16509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6512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16515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6517
선동이란 무엇인가 4 file 2017.04.23 임재우 16521
방송심의,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0대부터 40대 시청자에게 물었다 2 file 2018.03.02 신아진 16521
아는 만큼 보이는 역사의 힘 1 2017.09.20 배시은 16526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6527
보건복지부 청년수당 최종동의 3 file 2017.04.10 김승연 16527
2020년 온라인 과학축제 1 file 2020.04.17 서영빈 16528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16529
문재인 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명견만리’ 시리즈, 베스트셀러 1~3위 석권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6530
인간복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4 file 2017.09.11 신수현 16531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6534
나를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 ‘자존감 수업’ 2 2017.05.25 오희연 16535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6536
영화 '조작된 도시' 평점 조작 의혹 1 file 2017.04.08 김유진 16539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일, 제헌절 2018.07.31 오예은 16540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6543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6543
저널리스트의 꿈을 꾸다 1 file 2017.12.04 김연주 16546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② ‘세컨더리 보이콧’을 아시나요? 2 file 2017.04.30 오경서 16547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6549
하와이에서 실제 우주복 입고 체험한 '가상 화성 생활 file 2016.08.24 노태인 16552
한국영화의 미래, <아이 캔 스피크> 2 file 2017.11.13 김서영 16553
새로운 단일 염기교정 가위 발명...더 가까워진 유전자 치료 file 2018.06.04 최재원 16553
소통에 대한 우리들의 이야기 '온드림 스쿨' file 2017.11.27 여승헌 16554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6554
약(弱)팀에서 약(藥)팀으로! 롱주, 롤챔스 섬머 우승 file 2017.09.21 조윤지 16555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논란에 결국 폐지 2021.03.29 유채연 16555
[이달의 세계인]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의 주역, 데보라 스미스 2 file 2016.06.06 정가영 16556
누구든지 그림 동화책 작가가 될수 있어요! file 2016.08.25 이도균 16556
웃음짓는 청년상인, 살아나는 전통시장 1 file 2016.08.25 류지석 16558
민주주의의 꽃이 피워지기까지 file 2016.06.24 최원영 16559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 '느림우체국' 2 file 2017.03.21 이다은 16560
흰지팡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file 2017.09.19 정은희 16560
‘청년들을 위해, 청년으로부터’ 청년 리더 프로그램 출범 file 2020.07.03 송다연 16561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한마당 1 file 2017.11.06 단승연 16566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6567
1987년 여름, 그들은 무엇을 위해 거리로 나왔을까? 6 file 2018.01.24 박환희 16567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6568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file 2019.01.22 이주희 165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