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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by 3기김규리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1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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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여행을 많이 가는 시대가 아니었다. 하지만, 요근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유럽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문화유적들이 많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기대가 크다. 예를? 들면, 이탈리아만 해도, 콜로세움, 폼페이 유적지, 포로노마노, 카타콤베, 바티칸, 피사의 사탑 등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요즘은 서유럽을 갔다온 사람들이 동유럽, 북유럽으로 관광의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유럽 여행에서 가장 많이 찾아지는 나라는 체코이다. 체코에서도 프라하가 한 몫 했다. 프라하의 낭만적인 도시 풍경이 여행객들의 마음을 뺏은 것이다. 하지만, 동유럽에서 체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의 경로로 여행을 많이 하고 있는 듯 했다.


  나의 가족도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체험한 바에 의하면,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를 다녀왔는데, 부다 지역과 페스트 지역으로 나뉘어져있다. 그리고 부다 지역은 옛 문화재들이 많이 있고, 페스트 지역은 부다 지역 보다는 더 도시적인 모습이였다. 또 하나 인상적인 것은 대중교통의 발달이다. 수도라서 그런지 몰라도 대중교통이 정말 발달 되어있는 도시가 부다페스트이다. 먼저, 트램이 있다. 트램은 지상의 지하철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지하철이 따로 있다. 그리고, 버스가 있다. 그런데 버스도 두 종류가 있었다. 트램처럼 생긴 버스와 일반적인 버스였다. 그리고, 지하철의 배차간격이 길어봐야 4~5분인 것이 신선한 충격이었다. 또한, 밤에 다뉴브 강을 따라 보이는 야경은 일품이다.


  다음으로 소개할 나라는 오스트리아이다.

DSC00624~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규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벨베데레 궁전)


오스트리아에서 지낼 때는 시가지 한 가운데에서 지내다보니 정신이 없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왕궁들을 많이 관광할 수 있었다. 첫 번째로 본 것은 벨베데레 궁 이다. 지금은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유명한 작품으로는 엘리샤의 키스가 있었고, 나폴레옹하면 떠오르는 말을 타고 있는 사진의 원작이 걸려있었다. 두번째는 쉠브론 궁전이었다. 쉠브론 궁전은 실제 왕족이 사용하던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 프랑스 혁명때 단두대에서 숙청되었던 마리 앙뚜아네뜨도 이 궁전의 공주였다.? 세 번째는 빈 왕궁이었는데, 날씨 때문에 구경한 것은 없다.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점은, 모자르트의 집이었다. 그 곳은 모자르트가 가장 형편이 좋았을 때 살던 곳이고, 그 곳에는 자필 악보들도 많이 전시 되어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체코이다. 체코는 정말 낭만있는 나라였지만, 관광객인지 체코국민인지 모를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관광하는데는 조금 불편했다. 하지만, 까를 교, 프라하 성은 멋있었다. 그리고 프라하 외에도 교외에 있는 도시인 체스키 크룸로크도 가 보았다. 사람마다 다 다르듯이 여행 스타일도 다른데, 나는 체스키 크룸로트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여유롭고, 광장에 앉아 쉬고,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여행가서 문화재를 보러가는 것 보다 뭐 하나 덜 보더라도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곳이다. 다르게 말하면,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동네 자체가 동화같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김규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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