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권지혜기자]
약 네 달 남짓 남은 2018년 하반기, 이번 해의 겨울과 봄을 <예르미타시 박물관展>에서 프랑스 거장들의 작품들과 함께 보내는 것이 어떠한가?
<예르미타시 박물관展>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7년 12월 19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이는 지난 2016년, 예르미타시박물관에서 개최된 <불꽃에서 피어나다, 한국도자명품전>의 교환전시이다.
<예르미타시 박물관展>은 안정과 통일을 중시하는 ‘고전주의, 위대한 세기의 미술’부터 풍부한 색채를 사용하며 신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코코와 계몽의 시대', 신비로운 이야기들로부터 찾아낸 새로운 주제들의 미술 작품들을 다룬 '혁명과 낭만주의 시대의 미술', 마지막으로 색채의 표현에 집중한 ‘인상주의와 그 이후의 시대'까지 4가지 장으로 나누어 프랑스 회화와 조각, 소묘 작품 89건을 전시하였다.
위와 같은 4개의 장들에서 모두 각기 다른 시대별 특징들과 거장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제 1장 ‘고전주의, 위대한 세기의 미술’이라는 장에서는 그 시대의 특징인 아치형 벽면을 사용하는 등 각각의 장들은 그 시대만의 특징을 살림과 동시에 <술집의 농부들>, <로버트 월플 경의 초상> 등 거장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서울에서 직접 보는 프랑스 거장들의 미술. 이번 기회에 서울에서 그들의 작품들과 함께 이번 하반기를 보내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권지혜기자]